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친구 만들어준다고 강아지 입양하는 신혼부부네는 보내지 말아야할까요?
입양보내려고하는데 몇개월 같이있었다고 정들엇나바요
정말평생좋은가족 찾아주고 싶은데
결혼예정이고 2살강아지 키우고 잇는데
친구만들어주고싶은맘이크다고 입양하신다고ㅠ
근데 아기도 태어날꺼고ㅜ
한마리 키우고 있고
또 보내는 아이가 활발해서 이것저것 물어뜯고 말썽부릴것 같아서ㅠ
정말잘키워주실거는 같은데ㅠ
그래도 다른 가족 찾아보는게 좋겠죠? ㅠ
1. 다른가족
'18.10.12 12:23 PM (223.62.xxx.171)다른 가족이 낫죠. 차라리 아이 고딩쯤 된 집안의 어머님에게 분양하는게 나아요. 그런 집이 보통 끝까지 키우더군요.
재력도 봐야하고 ㅜㅜ 진짜 손주들느낌이라 아무에게도 못주고 정말 그게 힘들죠. 중성화 시켜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 거둘수 없다면.2. ㅇㅇ
'18.10.12 12:38 PM (125.190.xxx.161)자게만 봐도 산후우울증 독박육아스트레스 많이 올라오잖아요 거기에 강아지 두마리...지금은 새끼라 귀여워 혹하겠지만 다른집 알아보세요 그리고 친구만들어 준다고 둘이 노는거 아니고 강쥐들은 주인하고 노는걸 더 좋아해요
3. .....
'18.10.12 1:04 PM (222.108.xxx.16)저는 큰 애 4살에 강아지 데려와서
둘째 낳고 키우는 현재까지도 강아지 계속 데리고 있긴 한데요..
그게 사실, 힘들어요 ㅠ
저희 개는 엄청 순한 개인데
우리 아기 2-3개월 때였나, 제가 둘을 같이 풀어두고 있다가 아기가 개털 쥐어뜯었어요 ㅠ
애가 뭐 부모 머리털도 쥐어 뜯을 때니까 ㅠ
그 사고가 발생한 것은 제 잘못이죠 ㅠ
둘을 같이 두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ㅠ
다행히 저희집 개가 워낙 순해서 깨갱 하고 물지 않고 달아나서는,
그 후로는 아기 손 닿는 반경 안에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 때 깨달았어요..
아기랑 개를 감시하는 사람 없이 같이 풀어두는 거는 부모이자 개주인 잘못이지,
거기에 아기나 개 잘못은 없이 사고가 생길 수 있다는 걸요.
그외에도 아기랑 개랑 서로의 똥과 밥을 탐하고 ㅠ
그래서
저는 돌전의 아기랑 개는 어른 2명이 각각을 감시할 수 있을 때 (어른 2명다 가사노동 안 할 때) 만 같이 풀어두고
그렇지 못할 때는 개를 가뒀어요..
아기가 돌만 지나도, 개털을 쥐어뜯는다거나, 개똥을 먹거나 ㅠ, 개밥을 먹거나 ㅠ 하는 일이 없어지니
그 때부터는 풀어 키우고요..
지금은 둘째 4살이라 같이 잘 삽니다만^^;;;;
제가 둘째 신생아때 2시간쪽잠 자고 그럴 때는
사실 내 밥도 못 챙기는 와중이라 개밥도 못 챙겨서 ㅠ
자동급식기도 샀고요 ㅠ
그렇게라도 아기랑 개랑 우리 다같이 사는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강아지가 워낙에 순하고 짖지도 않고 조용하고 사람 잘 따르는 시츄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 신혼부부는 아기 낳고 키워보는 거 안 해봐서 그래요..
얼마나 힘든지..
애지중지 강아지 키우다가 첫 애 낳으신 분, 조리원에서 만났었는데
결국 그 개가 질투심도 강하고 많이 짖고 좀 사납다보니..
애랑 개를 같이 못 키우고 개를 다른 데 보내셨더라고요..4. 절대..
'18.10.12 1:30 PM (183.100.xxx.68)임신, 출산 앞둔 가족에겐 입양보내지 마세요.
결혼전부터 7년키운 강쥐두마리 입덧에 병원입원에 어쩔 수 없이 시댁에 잠시 맡겼는데
결국 못 데리고 왔어요. 백일지나 데리고 올려고 했더니 시어머니께서 다른데로 다 보내버렸어요.ㅠㅜ5. 신혼 부부
'18.10.12 1:33 PM (116.121.xxx.93)독신 청년 처녀 한테는 보내지 마세요
6. 고양이면 몰라도
'18.10.12 6:01 PM (58.78.xxx.80)둘다 키워보ㅓㅆ는데 고양이는 청소만 신경쓰면 되는데...
강아지는 손이 넘 많이 가요 귀청소부터 목욕 미용산책;;;;
울 강아지도 순한데 아기랑 같이 키우다보니 서로 싸우다가 지금은 잘 지냅니다 애가 좋아하는데 저는 죽어남7. ..
'18.10.12 8:49 PM (223.38.xxx.57)가장 파양 많이하는게 미혼남녀와 신혼 부부에요
유치원초등생 아이들 둔집도 애들이 이쁘다고하는 행동들이 다 개를 괴롭히는행동들이거든요 참다참다 한번 물면
사람무는개라고 보신탕집이나 시골에보내져서 척박한 삶을살게되죠 다른집에 보내시는게 나을거에요 자기애기 태어나면 감당안된다고 있던애도 내보내고 부모님집에보내고 남줘버리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3576 | 식당 망하는 또 다른 이유 19 | 지나다 | 2018/10/12 | 6,177 |
863575 | 폐경기 여성...콜레스테롤이 자꾸 올라가요.. 17 | ** | 2018/10/12 | 7,018 |
863574 | 기저귀 빌려달라는 아랫 글 읽고 3 | 진상 얌체?.. | 2018/10/12 | 3,729 |
863573 | 구매한 빈티지오디오 오늘 집에 왔어요 8 | 제가 | 2018/10/12 | 1,784 |
863572 |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문재인대통령의 설득 6 | ㅇㅇㅇ | 2018/10/12 | 1,681 |
863571 | 풀무원에서는 토마토소스 나오나요 1 | 55 | 2018/10/12 | 800 |
863570 | 82님들~~신민아 자켓을 찾을 수 있을까요? 6 | ylimin.. | 2018/10/12 | 2,115 |
863569 | 쇼핑 | 뉴욕여행 | 2018/10/12 | 674 |
863568 | 율무차 중에 안단거나 덜단거 | .. | 2018/10/12 | 680 |
863567 | 경찰공무원이랑 결혼하신분 계세요? 9 | ㅇㅇ | 2018/10/12 | 6,650 |
863566 | 빅포레스트-제갈부장 넘 웃겨요^^ 5 | 하하 | 2018/10/12 | 1,751 |
863565 | 중앙 하이츠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1 | 나은 | 2018/10/12 | 2,044 |
863564 | (((불교)))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나온 다양한 불교영화.. 3 | 지혜 | 2018/10/12 | 972 |
863563 | 옛날에 사과가 더 맛있었던건 껍질째 먹어서일까요? 10 | 예산사과 | 2018/10/12 | 2,308 |
863562 | 요로결석 요관결석 수술 3 | 요로 | 2018/10/12 | 1,834 |
863561 | 딸이 수욜 면접 1 | ... | 2018/10/12 | 1,565 |
863560 | 쇼호스트들 왜 저렇게 말을하죠? 28 | 홈쇼핑너무해.. | 2018/10/12 | 17,277 |
863559 | 전생에 정리못해서 죽었나봐요 9 | 전생 | 2018/10/12 | 6,859 |
863558 | 동네엄마나 아이들 상대하는거 피곤해서 워킹맘하고 싶네요ㅡ ㅡ 13 | ㅡ ㅡ | 2018/10/12 | 5,924 |
863557 | 스판기없는 스키니 청바지..입게 될까요? 3 | 입게될까? | 2018/10/12 | 1,917 |
863556 | 냉장 배송 유산균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 | ... | 2018/10/12 | 1,511 |
863555 | 더러운 비리 유치원 거부해야죠 2 | 눈팅코팅 | 2018/10/12 | 909 |
863554 | 이재명 압수수색을 보니 34 | .. | 2018/10/12 | 5,259 |
863553 | 한전KPS 직원들, 칼퇴하고 시간외수당 '꿀꺽'…10년간 무려 | 5분 | 2018/10/12 | 1,117 |
863552 | 늙은호박전 맛있게 부치고싶어요. 7 | 호박 | 2018/10/12 | 2,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