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 있어서 초연해지는것은 어떤건인가요

보통의여자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8-10-12 10:31:27
굉장히 외로운 길을 택해 가고있는것 같아요
친구도 친했던 사람들도
모두 기브앤테이크. 어느정도의 필요에 만난다고 생각이 들어요.
결국 남는건 가족.
가족도 한계가 있겠죠.
결혼전엔 사람과의 관계 유지하는게 참으로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되고
부질없던적이 많았구요 상처도 입었고, 근데
이제는
불필요하다고 느껴져요.
나혼자 살아가는 세상은 아니니 어느정도
매너와 개념은 지키자. 정도지...
어쩌면
사람에 있어서 기대를하지않는것 이거 스스로 무서워지면서도
현실인것같네요.



IP : 223.38.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연
    '18.10.12 10:4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고...그렇게 되어 가는데
    그게 나름 초연 아닌가 해요
    사람 안보고 살 수 없지만 연연하진 않는 것
    딱 그 정도죠

  • 2. ...
    '18.10.12 10:44 AM (116.36.xxx.197)

    내가 어느 수준이 되면 남에게 기대를 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 사람은 저렇구나 정도.
    내 생활이 어느 정도 바쁜게 있어야 초연해져요.

  • 3. 보통의여자
    '18.10.12 10:50 AM (223.38.xxx.74)

    윗님 말씀공감이요
    나가 어느정도 수준이되면 그렇더라구요
    또 바쁜게 있으면 생각할새도없고

  • 4. 40 대초반
    '18.10.12 11:05 AM (71.196.xxx.211)

    서로 서로 연락 주고 받는 친구 두명 있는데
    이 둘을 빼고는 다 내가 먼저 연락하는 사이인걸 깨닫고
    이젠 저 둘 친구 제외 하고는 연락먼저 안해요.
    그러니 초연해지는 기분이랄까 내 생활 하며 남 궁금하지도 않않고 오히려 알차게 지내는데
    단지 저 두 친구가 동네 친구가 아니라 직접 보지는 못해서
    아쉽긴 해요. 커피 시켜서 같이 마실 동네 지인이 없더는 점은 . 그래도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합니다

  • 5. 보통의여자
    '18.10.12 11:47 AM (223.38.xxx.74)

    윗님 서운해마세요
    오히려 서운한감정들게하는 사람 외로워서
    아쉬워 만날때보다 오히려
    혼자나 , 열심히 일할때 생겨나는 주변사람들이 더 좋더라구요

  • 6. ...
    '18.10.12 12:31 PM (118.38.xxx.29)

    사람에 있어서 기대를하지않는것 이거 스스로 무서워지면서도
    현실인것같네요.
    --------------------------------------------

    내가 어느 수준이 되면 남에게 기대를 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 사람은 저렇구나 정도.
    내 생활이 어느 정도 바쁜게 있어야 초연해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850 길거리 토스트 소스 비법 아시나요? 7 토스트럽 2018/10/12 4,016
863849 점 아무데서나 빼도 될까요? 6 점점 2018/10/12 2,053
863848 이런게 섬유 알러지인가요...? 5 애휴 2018/10/12 922
863847 문대통령 "NLL 피로 지켜와..피 흘리지 않고 지킨다.. 22 샬랄라 2018/10/12 1,028
863846 양승태 사법부 임창용·오승환 원정도박 재판 뒤집은 정황 1 양아치들이네.. 2018/10/12 544
863845 낸시랭 이혼에 왜케 동정적이고 우호적이예요? 44 ㅇㅇ 2018/10/12 6,637
863844 강아지 친구 만들어준다고 강아지 입양하는 신혼부부네는 보내지 말.. 7 미안해사랑해.. 2018/10/12 1,673
863843 요맘때 교복위에 입을만한 점퍼나 후리스 어디서 사세요? 11 ㅇㅁ 2018/10/12 1,886
863842 가슴통증이 심해서 2 별일 2018/10/12 1,484
863841 1학년 아이 독서&사고력 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 2018/10/12 1,610
863840 도수치료를 받아도 목디스크로 괴로워요 ㅜㅜ 24 저질몸뚱이 2018/10/12 7,115
863839 D-61, 김혜경을 소환하라! 15 ㅇㅇ 2018/10/12 783
863838 유명 캐릭터 케이크 SNS에서 파는 개인 베이커리, 저만 불편한.. 5 2018/10/12 2,256
863837 자식을 품어준다는거 4 블레스유 2018/10/12 1,806
863836 그럼 3수해서 서울대 갈수 있으면 14 ㅇㅇ 2018/10/12 4,698
863835 30대)말할때 단어생각안나고 조리있게 말이 안되요.버벅거림 2 구루미 2018/10/12 2,914
863834 지금 TV로 파리넬리를 보고 있는데요. 2 영화 2018/10/12 1,035
863833 천연화장품은 왜 큰 브랜드있는곳에서는 잘 안만드나요? 6 .. 2018/10/12 1,328
863832 인천 모 여고 ..이번 고 3 영어시험이래요 15 .. 2018/10/12 7,685
863831 유튜브 재밌는거 공유좀 해주세요. 4 리봉리봉 2018/10/12 1,255
863830 압구정 쪽에 웨건 같은 거 살 수 있는 ㅈㅂㅈㅅㅈ 2018/10/12 336
863829 인스타에 여신이 많은 이유라는데 공감하시나요? 7 .... 2018/10/12 5,358
863828 이재명 집앞 취재진들 21 이재명 집앞.. 2018/10/12 5,341
863827 신협과 새마을금고 3 감사해요 2018/10/12 1,961
863826 정기적으로 자랑하고싶어 안달난 친구 6 82피플 2018/10/12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