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못된 엄마일까요..

나야나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8-10-12 09:20:02

아이랑 아침부터 냉랭해서 기분이 몹시 우울하네요..

회사에서 방긋~ 웃고 있지만 속은..으윽..

초4남아입니다..

공부 잘하는것은 절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잘하면 좋겠지만..저도 남편도 서울대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수준만 하면 오케이구요..

문제는 생활방식 문제예요..우유마시고 컵을 항상 바닥에 쭉..늘어 놓는다는지..

과자먹고 이불위에 그대로 펼쳐 놓기... 모래가득한 신발주머니 거실에 놓는다는지..

학원숙제는 닥쳐서 이십분만에 후다닥..하는것 같지도 않게 하고  독서록은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쓰고..

운동하고 와서 발씻으라고 수천번 이야기 해야...씻고..

처음엔 좋게 이야기하죠..그런데 매일 매번 이야기해도 고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미칠것 같더라고요..오늘 아침에도  팬티 러닝 벗어서 세탁실에 넣지 않고 거실바닥에 발로 차서 놔 두었더라고요..

주말 부부예요..저혼자 아이 건사하고 회사도 댕기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가방을 보면 난장판이 따로 없어요..전에 안경을 학교에 두고와서 찾으러 간적이 있는데..

오마이갓..우리아이 책상 서랍은 전쟁이더이다..다른아이들 책상은 그래도 정리가 되어있는데...어휴..


다른집 아이들은 엄마가 혼자 그러면 도와주기도 하고 한다는데..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회사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거실바닥에 책가방 그대로..쏟아져있고..과자부스러기도 그대로.. 우유도 먹던 자리 그대로.. 불 켜놓고 학원가고 없어요..

아.......... 제가 어찌해야할지 현명하신 82 어머님들..저에게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59.7.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18.10.12 9:31 AM (117.111.xxx.115)

    짱구엄마처럼 엄마와의 약속 조약서를 만들어서 집안에 붙여두세요
    못된 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만만하게 보는것 같은데요. 훈육은 안하시고 키우셨나봐요

  • 2. ..
    '18.10.12 9:32 AM (220.78.xxx.14)

    비슷한또래 키우는데
    저희집에선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네요
    바로잡고 또 가르쳐야죠
    제대로 할때까지
    결혼하는 며느리가 스트레스 받아요

  • 3.
    '18.10.12 9:53 AM (175.117.xxx.158)

    많아요 그런애들ᆢ특별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잔소리가 힘들어도 하나하나 잡아 시키는수밖에요

  • 4. ㅠㅠㅠ
    '18.10.12 10:23 AM (125.137.xxx.227)

    중2아들....나랑 싸우는 이유가 원글님처럼 생활방식때문이예요....
    이런 걸로 싸울려니 억울한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지금 고쳐야 나중에 편할 듯 하니 계속 잔소리중입이다.

  • 5. 자꾸
    '18.10.12 10:46 AM (125.177.xxx.106)

    야단치기 보다 하나라도 잘하면 거하게 그 일을 칭찬해주세요.
    칭찬받을 욕심에 아이들은 잘하려고 합니다. 칭찬으로 고쳐보세요.

  • 6. 파랑
    '18.10.12 2:23 PM (115.143.xxx.113)

    깨끗하게 같이 청소하시고
    정돈된 상태의 안정감을 계속 경험시켜주심이
    차차나아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419 연애에 자유로우셨던 분들 3 연애 2018/10/29 2,049
866418 중고딩형제와 유럽가족여행.아이들분위기어때요? 8 여행 2018/10/29 1,440
866417 내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 하려고 합니다 도움 좀 주세용 30 다인 2018/10/29 5,299
866416 결혼하니 절약모드 7 ... 2018/10/29 4,453
866415 욕먹을 각오하고 써요 12 공해 2018/10/29 6,871
866414 이제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힘 낼 수 있게 용기주는 말 한마디 .. 7 살아야하나 .. 2018/10/29 1,483
866413 샤인머스캣 이건 과일이 아니라 설탕이네요;;; 22 이건아냐 2018/10/29 8,830
866412 남편 관리? 어느정도 하세요? 7 냉전중 2018/10/29 2,930
866411 왜구벌레들이 날뛰어 판 링크걸어봅다. 1 오늘 2018/10/29 862
866410 상대를 설득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안했으면.. 6 다 잘났다 2018/10/29 1,687
866409 발사믹 식초 유통기한 ... ㅇㅇㅇ 2018/10/29 5,633
866408 5년간 진료기록 보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해야하나요 2 . 2018/10/29 1,525
866407 초6 여아 액취증..없어질수도 있나요? 10 ㅜㅜ 2018/10/29 4,141
866406 밥블레스유로 보는 여성 예능의 한계 48 ㅇㅇ 2018/10/29 9,488
866405 좋은 족욕기나 각탕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족욕기, 각.. 2018/10/29 2,474
866404 아끼고 사는데 남편의 씀씀이에 기운 빠지네요. 29 ㅇㅇ 2018/10/29 8,659
866403 대표 방송사들은 광고가 없어 1 나은 2018/10/29 580
866402 오늘 왜구 알바들 설쳐대네요 10 ㅁㄴㅇ 2018/10/29 761
866401 맛있는 대봉감 품종이있었는데 2 .. 2018/10/29 1,616
866400 양육비 사전청구 하려면.. ... 2018/10/29 618
866399 이명박 “나라가 과거에 발목 잡혔다” 17 ㅇㅇ 2018/10/29 1,983
866398 기억력이 개선되는 약은 없나요? 10 모모 2018/10/29 1,851
866397 김배우 다른 남자랑 헷갈리는거 아닐까요? 17 나an 2018/10/29 5,686
866396 우리 아기 장점 두 가지. 2 ,, 2018/10/29 1,595
866395 고기굽는 전기그릴 추천해 주세요. 8 두둥맘 2018/10/29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