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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된 엄마일까요..

나야나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8-10-12 09:20:02

아이랑 아침부터 냉랭해서 기분이 몹시 우울하네요..

회사에서 방긋~ 웃고 있지만 속은..으윽..

초4남아입니다..

공부 잘하는것은 절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잘하면 좋겠지만..저도 남편도 서울대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수준만 하면 오케이구요..

문제는 생활방식 문제예요..우유마시고 컵을 항상 바닥에 쭉..늘어 놓는다는지..

과자먹고 이불위에 그대로 펼쳐 놓기... 모래가득한 신발주머니 거실에 놓는다는지..

학원숙제는 닥쳐서 이십분만에 후다닥..하는것 같지도 않게 하고  독서록은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쓰고..

운동하고 와서 발씻으라고 수천번 이야기 해야...씻고..

처음엔 좋게 이야기하죠..그런데 매일 매번 이야기해도 고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미칠것 같더라고요..오늘 아침에도  팬티 러닝 벗어서 세탁실에 넣지 않고 거실바닥에 발로 차서 놔 두었더라고요..

주말 부부예요..저혼자 아이 건사하고 회사도 댕기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가방을 보면 난장판이 따로 없어요..전에 안경을 학교에 두고와서 찾으러 간적이 있는데..

오마이갓..우리아이 책상 서랍은 전쟁이더이다..다른아이들 책상은 그래도 정리가 되어있는데...어휴..


다른집 아이들은 엄마가 혼자 그러면 도와주기도 하고 한다는데..

도와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회사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거실바닥에 책가방 그대로..쏟아져있고..과자부스러기도 그대로.. 우유도 먹던 자리 그대로.. 불 켜놓고 학원가고 없어요..

아.......... 제가 어찌해야할지 현명하신 82 어머님들..저에게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59.7.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18.10.12 9:31 AM (117.111.xxx.115)

    짱구엄마처럼 엄마와의 약속 조약서를 만들어서 집안에 붙여두세요
    못된 엄마가 아니라 아이가 만만하게 보는것 같은데요. 훈육은 안하시고 키우셨나봐요

  • 2. ..
    '18.10.12 9:32 AM (220.78.xxx.14)

    비슷한또래 키우는데
    저희집에선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네요
    바로잡고 또 가르쳐야죠
    제대로 할때까지
    결혼하는 며느리가 스트레스 받아요

  • 3.
    '18.10.12 9:53 AM (175.117.xxx.158)

    많아요 그런애들ᆢ특별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잔소리가 힘들어도 하나하나 잡아 시키는수밖에요

  • 4. ㅠㅠㅠ
    '18.10.12 10:23 AM (125.137.xxx.227)

    중2아들....나랑 싸우는 이유가 원글님처럼 생활방식때문이예요....
    이런 걸로 싸울려니 억울한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지금 고쳐야 나중에 편할 듯 하니 계속 잔소리중입이다.

  • 5. 자꾸
    '18.10.12 10:46 AM (125.177.xxx.106)

    야단치기 보다 하나라도 잘하면 거하게 그 일을 칭찬해주세요.
    칭찬받을 욕심에 아이들은 잘하려고 합니다. 칭찬으로 고쳐보세요.

  • 6. 파랑
    '18.10.12 2:23 PM (115.143.xxx.113)

    깨끗하게 같이 청소하시고
    정돈된 상태의 안정감을 계속 경험시켜주심이
    차차나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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