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미혼여자입니다.
소위 스펙은 좋습니다. 직업, 학벌, 외모, 집안 전부요..외국에서 유학도 오래 했구요.
근데 아직도 혼자입니다.
한창 때 엄마 인맥으로 선 엄청 봤는데 다 잘 안 됐어요.
이젠 나이 때문에 선도 끊기고
직장에 여자가 많고(명품브랜드 업계에요) 나가는 모임도 제 나이 땜 유부남유부녀들이 많네요.
결혼정보회사 가려하니까 그거 사기꾼이라고 엄만 결사 반대고...
모임 가면 애1명이나 애 2명 딸린 전문직이나 사업가들이 있는데 다들 저한테 관심보여요.
38살이면 아무리 스펙 좋아도 애딸린 돌싱뿐인건가요?
결혼정보회사는 사기꾼이라 하고
그렇다고 저보다 스펙 처지는 남자 만나긴 싫고
평생 혼자 살아야한다니 열심히 산 인생인데 너무 억울해서 우울증 왔어요......
결정사 말고 강남쪽 중매쟁이 아줌마들이 더 나을거에요.
미모만 됨 결혼잘하던데요
결정사도 미모로 급나눠요
나이많아도 사진보여줌 남자들 막 나올라함
부모님재력.님재력.미모되심
결정사가세요
앞에 3자붙었을때 가세요
38, 미모되는 게 맞다면 글대로 일리가 없을텐데요.
미모와 나이가 안 되면 힘들긴 하죠.
결정사에서 여자 나이는 엄청난 스펙이고
나이 안 될 경우엔 주변 소개나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훨씬 낫습니다.
결정사는 님 또래 여자 풀이 더 커요 반면 남잔 적어요.
그래서 더 매칭도 어렵고 님 눈에 차는 남자는 이십대 부터마지노선이 30대초 까지에요. 같은 값이면 훨 불리해요.
재력되사면 500만원을 뭐하러 생각하세요.
그냥 가입하세요.
웜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500만원 큰 돈도 아니잖아요
본인 소개를 비롯한 글의 모든 내용이 조건적인거 밖에 없네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니 그런거 간고 간판 삼을 남자 원하시나본데, 결혼은 조건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예요. 조선시대마냥 조건만 맞으면 되면 차라리 결혼 쉬운데. 한창 선볼때 다 안된 이유가 있을텐데 돌아보시고요.
죄송한데 집안/재력 좋으신거 맞나요? 적당히 좋은게 아니라 진짜 (재벌급은 아니더라도) 좋으면 38이 아니라 42라도 줄줄이 선자리 들어와요. 저 아시는 분은 장관/교수들 있는 집안이셨는데 한 200번 넘게 보고서 좋은 분 만나서 40에 결혼하셨어요. 결혼에 관심 없던 분이셨는데 부모님이 죽기전 그거 하나 들어달라고 하셔서 그럼 적어도 남자는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까다롭게 고를꺼다 했더니 200명 넘게 봤다네요. 그 분도 외국에서 공부하셨던 분이었는데 집안이 좋으니 뭐 한국 남자들이 외국에서 산 여자 싫어한다 이런거 해도 상관 없더라고요.
본인 소개를 비롯한 글의 모든 내용이 조건적인거 밖에 없네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니 그런거 같고 간판 삼을 남자 원하시나본데, 결혼은 조건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예요. 조선시대마냥 조건만 맞으면 되면 차라리 결혼 쉬운데. 한창 선볼때 다 안된 이유가 있을텐데 돌아보시고요.
스펙좋은 40대남이 38은 안만나죠
그래도 집안좋으면 잘들 가던데
스펙 엄청 좋다길래 의사 판검사인줄 알았어요..
직장인이면 그다지;;;;
거기에 유학경험에 명품브랜드면.. 오히려 꺼려하는 남자들도 있을거에요
제 경험으로는 의사들도 검소한 사람들이 많.....;; 법조인은 더 그렇고;;
제 주변 보면 30대초반 변호사 의사라도 결혼정보회사에서 그냥 평범한 남자 소개받는 경우도 있고,,
40대 초반 여자 변호사(집안이나 학벌 평범, 외모 예쁨)는 재벌급 1-2살차이 총각들 소개받는거 봤네요
밑져야 본전이에요 우리동생도 주변인맥 볼만한사람 다봤고 해서 제가 손잡고 결혼정보회사데리고가서 결혼혾고 잘살아요 십년넘었네요 반면 13년전에도 가보시라고권한 선배언니어머님은 그런데 온사람 뭘보구믿냐구하더니 언니 50되도록 미혼이네요 편견을버려야되요 다들 주변에 마땅한사람은 없고 결혼하고싶으니 오는거아니겠어요?
가입비랑성사비는 투자해야죠
솔직히 소개소개로 만나도 집안사정 다 알지못해요 누가 자기치부를 떠들고다니겠어요 대략아는거지
쓰신조건으로 볼 때는 나이를 상쇄할만큼 대단타할 조건은 아니예요.
결국 회사원인거고, 그것도 보통들 신의 직장이라고 할 한국은행이나 수출입은행 같은 금융공사도 아닌 명품브랜드...정년보장 아닐거고. 남자쪽에서 보기엔 여느 직장인과 다르지 않고
서울대 탑과 출신도 아닌 해외유학경험, 결혼상대자 여자로써 그리 선호하지 않아요.
따라서 님이 바라시는 비슷한 연령대의 초혼, 조건좋은 남자 입장에서
개인적 호감도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끌릴 이유없는 게 당연합니다.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독신주의도 아닌데 여태 연애로 결혼 못하지도 않았을테니
현실적으로 눈을 조정해서 지금이라도 최선으로 만나서 가는 게 낫습니다.
마흔넘으면 포기나 다름없어요.
결정사 통해서 지금 남편 만나 잘먹고 잘사는 중.
사짜 직업만 만나는걸로 해서 가입비 제법 줬구.
치과의사. 성형외과. 검사 등등 만났고 결국 한의사 만나 결혼함. 차라리 결정사가 속편함. 고향 종교 직업 키 곱슬머리 등 내가 선택한 조건에 맞는 사람 소개해주니 성격 맞으면 결혼확률 매우 높아짐. 물론 외모도.
저도 결정사 만족했어요..거기서 만난건아닌데
동호회,갖은 모임 다 다녀봤는데
진짜 차라리 뭐라도 확인된사람들 본게
낫더라구요. 친구는 가입하고 일년만에 만나서
가구요.. 친구도 진짜 안해본거없이 다 했거든요..
솔직히 현재 나이에 비슷한 또래 남자 괜찮은 사람 없어요
스펙도 능력도 되는데 왜 남자는 포기 못할까요
외국에서 공부 오래하고 들어와 일하고 40인데요
우리나라는 여자 36살부턴 눈 안 낮추면 힘들어요
저 위에 부모 재력 재벌급이면 40 넘어서도 간다는데
그게 돈만 보는 데릴사위에다 강남에 흔한 결혼 일 뿐이져
제 주변 동생, 친구들 중 결혼 포기 못하는 애들 솔직히 만나면 고구마 먹은 느낌이에요
어쩌다 사귀는 남자들 스토리 하나 같이 안습이구요
혼자 오래 살았으니 적응도 됐을텐데 좀 쿨하게 사세요
외모가 한지민정도라면
저랑 동갑이시고 저도 작년에 늦게 결혼했기에 그 나이대 결혼 상대 남자들을 잘 안다고 생각해요
일단 글만 보면 제일 먼저 자기객관화가 필요하신거 같아요
본인이 스펙이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거론된 것만 보면 전혀 봏아보이지가 않아요
직업도 남자들이 보기에 명품브랜드 업계 종사자라 하면 부담스러워 하고 선입견 가득일건데 스펙이 좋다 하시기엔 오히려 디메리트같구요 직업이 좋은 스펙이려면 교사 약사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전혀 아니시네요
그리고 유학 경험 오래 있었다고 해서 그게 결혼시장에서 좋은 스펙으로 작용할까요? 오히려 반대일거 같으니 저같음 숨기뎄어요
그리고 경험칙적으로 외모 완벽하고 스펙 다 좋은데 38살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뭔가 모자라니 (이성적 매력이라도) 결혼의사가 있는데도 그 나이까지 남아있더군요 (이건 제 자신도 적용됩니다 )
남자는 더해요
그나이까지 남아있는남자들중에
골라서가시려면
눈을 좀 낮추셔야합니다
물론 남자들도 40까지 미혼인여자들
별로라하겠지만
연하 위주로 만나세요
애 낳으실거면 서두르세요 제 기혼 친구들 불임이 반이에요 ( 이 중 2명은 시험관 계속 시술해서 임신했구요) ㅠ8명중 4명이나 .. 다들 늦게 결혼했거든요
확실히 늦게 결혼하면 아기 가지기 힘들어요
30대 후반 남자들이 애 낳을 생각이면 자기 또래 절대 안만나요 2세 걱정 때문에.. 제가 미혼 친구들을 남편 친구들에게 소개하려해도 나이 듣고 다 잘라요 .. 진짜
착하고 전문직이다 칭찬해도 거절하며 결국 실토하는 말이 지긴 애 낳고 싶은데 여자 나이가 넘 많다 이거더군요-_- 남자들 지 나이도 많은건 절대 생각안합니다
결혼을 원하는 미혼이라면..
인물좋고 집안좋은데 결혼안하고 있다면
본인이 스스로에 대해 과대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인물좋고 집안좋은 미혼 대부분은 스스로 결혼 원하지않아 남아있는 경우.
스펙 별거없고 예쁘지 않아도
또래 총각이랑 결혼하던데......
어느 나라로 유학 다녀왔는지 모르겠지만 유학 친구들 통해서 얼마든지 소개받을 수 있잖아요.
미국이면 같이 공부한 남자들도 있을텐데요. 스펙도 서로 비슷할 거고요.
30년전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고 연구원으로 일하던 선배언니는 나이 40에 동갑나기 노총각 대학교수와 결혼했어요. 의사 중매는 많이 들어왔고 행정 서기관 중매도 몇 번 들어왔었어요.
아담한 체격에 귀엽게 생겼는데 특히 목소리가 예뻤어요.
성격이 차분하고 올곧으면서도 유연성이 있어서 그런지 남자들이 좋아했어요.
나이든 고학력 전문직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여자는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입니다.
좋을 땐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나쁠 땐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뒷통수를 치기 때문입니다.
요즘 시끄럽게 구는 여배우와 그녀를 부추기는 듯한 유명 소설가를 보세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몰라 불안해 보이잖아요. 친해지고 싶지 않잖아요.
스펙 좋은거가 오히려 마이너스 입니다
직책높다 나교수다 박사다 차장 부장이다 완전 마이너스
그냥 집에 돈많다 친정이 재력있다
나 엄청 이쁘고 동안이다 스펙으론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있다 정도요
주변에 40에 동갑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결혼한 친구보니
돈많은 사업하는집이고 무용과 나와 초등 무용학원 강사선생님
엄청날씬 얼굴은 안이쁜데 피부좋고 어려보임
남자 외모나 성격 평범 집한채있음
전문직 아니지만 직장연봉세고 좋은데
이 분도 눈 높음
는 상대적이에요
나보다 좋은 학교, 더 부유한 집안- 집안 분위기는 가시적이지 않아서요- 등등 찾으면
상대 입장에선 나보다 빠지는 학교, 그냥저냥 무난한 경제력 대신 택할 뭐가 있어야죠
나이와 외모가 대부분 그 자리를 메꾸긴 합니다..
부모가 재벌급이면도 결귝 성대에게 처가돋이 매력인 거고요
직업은 솔직히 메리트 있는 일은 아니죠
명품은 취급하는 항목이지 그냥 수입업체 회사원인데요
저는 차라리 마담뚜나 업체 이용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솔직히 부모 통해 선 많이 보셨다면
피차 조건 맞아도 끌리지 않았다는 건데
그럴바엔 제3자가 보는 조건 맞춰 계속 찾아봐야죠
모임에 또래 기혼자들이 누군가 소개해주고 싶어한다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요
스펙 좋은거가 오히려 마이너스 입니다
직책높다 나교수다 박사다 차장 부장이다 완전 마이너스
그냥 집에 돈많다 친정이 재력있다
나 엄청 이쁘고 동안이다 스펙으론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있다 정도요
주변에 40에 동갑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결혼한 친구보니
돈많은 사업하는집이고 무용과 나와 초등 무용학원 강사선생님
엄청날씬 얼굴은 안이쁜데 피부좋고 어려보임
남자 외모나 성격 평범 집한채있음
전문직 아니지만 직장연봉세고 좋은데
이 분도 집안 학벌 좋고 눈 높음
스펙 좋은거가 오히려 마이너스 입니다
직책높다 나교수다 박사다 차장 부장이다 완전 마이너스
그냥 집에 돈많다 친정이 재력있다
나 엄청 이쁘고 동안이다 스펙으론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있다 정도요
주변에 40에 동갑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결혼한 친구보니
돈많은 사업하는집이고 무용과 나와 초등 무용학원 강사선생님
엄청날씬 얼굴은 안이쁜데 피부좋고 어려보임
남자 외모나 성격 평범 집한채있음
전문직 아니지만 직장연봉세고 좋은데
이 남자 분도 집안 학벌 좋고 눈 높음
상관도 없는 글에 여배우와 소설가 끌어와 험담하는거 웃긴다
스펙 좋고 동정심 유발하는 쓰레기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 예로 든다면 모를까
만났던 여자 꽃뱀이나 허언증 스토커등으로
몰아 혼자만 살아남을려고 하는 찌질이들의
전형적 예고
사실 결정사에서 만나 속아 넘어가기 쉬운 케이스죠
저 아는 사람도 결정사에서 서울대나온 변호사 스펙에
눈 멀어 결혼했는데 천하의 ㅈㄴ이었어요
명품 브랜드업계가 직장이면 직업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듯한데요.. 명품브랜드업계 빛좋은 개살구 ㅠ
외모.집안. 자산 괜찮으면 38까진 괜찮으니 서두르세요. 요즘은 40대에도 애낳으니 39까지 괜찮을 수 있어요.40은 힘들고요. 갈거면 서두르세요.
학벌 직업 괜찮은 인물 평범한 남자들 나와요.이상한 사기꾼 별로없지만 느낌이 맞는지가 제일 문제죠. 서둘러보세요.
40근처에 님과 비슷한 스펙, 미혼인 남자 별로 없고, 있어도 더 젊은 여자들이 다 선호하는 상대일테니 님차지 되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학벌이든,집안이든,외모든 뭐든 꼭 필요하다 여기는 조건에만 부합하면 다른건 괜찮다는 마음이 있다면 또 다르지요. 저 아는 여성도 나이 40에 부유한 미국이민 2세에 변호사에 5살 연하 만나 결혼 잘한다고 소문 났는데 후에 보니 대머리더라구요. 그치만 서로 좋아하며 사는것 보니 아무 허물이 안되고 서로의 인연인가보다 싶은게 보기 좋았어요.
아직 삼십대면 아주 많은 나이도 아니네요.
사실 모든게 무난하거나 상급에 속할때가 젤 애매해요.
차라리 다른게 모자르지만 초미녀거나 가난한 집 명문대 출신 의사거나 하면 쉬운듯.
결정사도 나쁘지는 않아요.
주변에거기통한 결혼 봤어요.
명품브랜드 ㅎㅎ 그거 좋다고하는거 보니 다른 본인이 좋다고 하는 조건들도 얘상이 되네요 예쁘면 38아니라 40되도 상관없는데 그것도 자기생각인거 같고 남이볼때 그냥 다 적당할듯. 크게모나지않고. 근데스펙 조건 좋은남자 만나려니까 좋은 남자가 다 무난한 여자한테 왜요?
음 만혼은 남자들만의 문제는 아니군요.
스펙이 좋은 남자분들 중에도 만혼이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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