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늦결혼 하신 분들께 궁금하네요

ㅡㅡ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8-10-11 23:00:09
저는 세상물정 모르고 사람 볼 줄 모르는 20대 중반에
결혼했어요
살아보니 30후반은 되어야 그래도 사람 보는 눈이 쬐끔은 열리죠
결혼생활 힘들고 지쳐있는 지금, 갑자기,
과연 내가 40대에 결혼했으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산전수전 겪고(?) 결혼하신 분들은 조금더 후회없는 결혼생활을 영위하실까요?
IP : 1.237.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11: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아님....

  • 2.
    '18.10.11 11:01 PM (210.183.xxx.226)

    저도 20대에 결혼요
    후회 막급입니다
    제 주변도 거의 비슷

  • 3. ㅇㅇ
    '18.10.11 11:03 PM (58.140.xxx.92) - 삭제된댓글

    산전수전 다겪고
    30대후반 심지어 40대에 결혼한 연예인들조차도 결혼에 실패하는것만봐도...

  • 4. ....
    '18.10.11 11:03 PM (220.116.xxx.172)

    아는 언니가 넘 일찍 결혼해서
    이혼 위기까지 갔는데

    마음가짐을 달리해서 잘 살게 되었다고
    남 부러워하지 않고
    사는 게 중요하다 하더라고요

  • 5. 아는 언니
    '18.10.11 11:08 PM (14.138.xxx.117)

    3명이 다 40에 했어요 1번언니 딩크로 서로 너무 잘 놀아요 전화하면 남편과 노느라 바빠요 2번 언니 늦게 애 낳고 부부 둘이 잘 살아요 둘다 경제력 있어요 애 키우는 거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3번언니 이혼했어요 애 생기면서 직장 단절 남편과 싸우고.... 경제력과 본인의 문제인 듯 나이가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다른 경우도 많겠죠

  • 6. ...
    '18.10.11 11:17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제 친구 중 20대 마지막에 결혼했는데 남자보는 눈이 없어요. 조건만 봤거든요. 조건 적당하고 뭐...그만하면 되겠지 하면서. 2년 내내 그 사는 이야기 들어주기 헴들만큼 속상해가며 사는 데.. 지금 40대 후반인데 맨날 갈아탈 남자 꿈꿔요. 그런데 들어보면 또 조건만 찾아요. 문제는 조건보고 결혼해서 그 남자가 인격이 훌륭하고 자기만 바라봐 주길 바래요.ㅜㅜ 나이들어도 안달라지더군요 사람보는 눈은..

  • 7. 그쵸
    '18.10.11 11:17 PM (1.237.xxx.57)

    연애 경험이 적었던 것도 배우자 선택에 유리하지 못 했던
    것 같고,, 복합적 경우의 수들이 많죠...
    그래도 나이들수록, 만나는 사람 수도 쌓이고
    어린 나이에 결혼 보단 좀더 나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고보면 옛날처럼 어린 나이에 결혼할 때 집안 어른들이 나서는 것도 지혜로웠던 것 같아요

  • 8. ㅡㅡㅡㅡ
    '18.10.11 11:24 PM (216.40.xxx.10)

    일찍 결혼한 친군 이혼했어요.
    나머지 하나도 걍 애들때매 살고 되게 후회해요.

  • 9. ㅇㅇ
    '18.10.11 11:25 PM (222.234.xxx.3)

    전 서른 여덟에 했는데요
    서른 다섯 넘어가니 조바심 나고 불안해서 힘들었는데
    늦게 결혼해보니 연애하다 늦게 하는 결혼도 괜찮은듯해요
    서로의 존재가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는달까..
    어떻게 찾은 사람인데 싶고 내짝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말은 안하지만 암튼 서로 그래요.
    그리고 나이들다 보니 본인의 취행이나 성향이 확고해진 면이 있는데 그럴수록 서로 잘 맞는 사람을 찾게 되더라구요

  • 10. ㅇㅇ
    '18.10.11 11:26 PM (222.234.xxx.3)

    취행 아니고 취향이요 ㅋㅋ
    오타났네요
    암튼 전 늦게 만났지만 서로 잘맞는다는 거 알아보고
    석달만에 결혼했어요ㅎㅎ

  • 11. ...
    '18.10.11 11:33 PM (221.151.xxx.109)

    뭣모를 때 결혼해야된다는 말이 맞기도 하지만
    너무 뭐 모를 때 결혼한 경우 이혼도 많이 해요

  • 12.
    '18.10.11 11:34 PM (220.88.xxx.202)

    전 연애를 다른친구보다 일찍 시작한데다.
    첫사랑이 워낙 쓰레기 였어서.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 남자가 쓰레기였기도 하지만
    내가 그렇게 만든거 같아요.
    집착.자존감 없는 내 모습)
    그 남자랑 길게 연애 끝나고 보니.
    쓰레기는 초반에 거를수 있는 눈이 생겼는데.

    그때쯤 제친구들은 연애다 시작했죠.
    24.25 그쯤이요.
    한두명 만나고 다 27.8 쯤에
    친구들 다 일찍 결혼하더군요.
    문제있는 남자라도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남자 떠받들며 결혼하더니..
    지금 다 고생중이에요.

    특히 남이 버린 바람둥이 막 쫄라서 결혼한
    친구가 최고!!
    제가 말렸을땐 오히려 저보고 질투한다고
    뭐라 했었죠.

    전 연애많이 해보고 느즈막히 33살에
    노처녀 소리 들으며 결혼했는데.
    순하고 착한 남자랑 지금 편해요.
    뭐 다 완벽하진 않지만
    최소한 맘고생은 없네요.

    딸들 있는데.
    연애 많이 해보고 남들 보기에
    쓰레기 같은 연애 하라고 말 해요.
    아니다 싶음 버리고 단칼에 짜르라고..

  • 13. ...
    '18.10.12 12:10 AM (39.113.xxx.52)

    많은 연애를 하다 38에 결혼하고 39에 딸 낳고 잘 지내고 있어요.

    제 경우...
    나이 들어 결혼에 가장 큰 장점은 제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알고 한 거라고 생각되어요.
    두 번째 장점은 이쯤이 되어서야 남자의 키와 얼굴을 포기할 수 있게 된 거.. 품성이 좋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끌리는 때가 제게도 오더군요!
    그 전에 만났던 남자들 중 한 명과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아찔한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둘 다 경제적으로 기반 잡고 결혼하고 더이상 노는 데 미련 없고 가정 소중절실할 때 해서... 별다른 싸움거리가 없다는 거...
    아, 시부모님도 원래 좋은 분들이셨겠지만 어쨌든 결혼 못할 줄 알았던 아들이 결혼하니 그것만으로도 넘 좋아하시고 너네끼리 잘 살아라 하시는 거.. 시아버님 제가 아이 낳은 것만 해도 너 할 거 다 했다 하시는 거...(제 딸이 유일한 손주라...)

    나이 들어 결혼에 단점은 별로 좋은 남자가 안남아 있다는 거... 그래서 결혼상대로 괜찮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
    그리고 늦은 출산으로 육아가 체력적으로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한 거예요...

  • 14.
    '18.10.12 3:52 AM (118.34.xxx.205)

    문제는 늦게 결혼하면 보는눈은생기는데
    괜찮은 남자들은 거의 이미장가갔다는걸 알게되죠
    제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753 왜저는 귀걸이만하면 가렵고진물날까요?ㅜ 10 마른여자 2018/10/26 3,336
865752 요양병원에 계신데 가보면 실례겠죠 13 .... 2018/10/26 3,862
865751 아 진짜 그냥 넘어가질 않네요 (생리휴유증) 6 생리증후군 2018/10/26 1,749
865750 대전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우리는친구 2018/10/26 1,840
865749 아파트 방향... 사는데 영향 있나요? 5 ... 2018/10/26 3,043
865748 교촌 윙,봉 콤보를 대신할 만한 치킨 추천부탁드려요~ 4 궁금이 2018/10/26 1,944
865747 특성화고 수시가 정원외로 있는 거 아셨나요? 13 에휴 2018/10/26 2,619
865746 위안부피해자 하점연 할머니께서 별세하셨네요. 10 적폐청산 2018/10/26 675
865745 전주! 우리 도시를 살려주세요 7 전주 2018/10/26 1,650
865744 전문직 나이많은 미혼인 경우는 이유가 있네요 9 ... 2018/10/26 6,167
865743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6 부탁드려요 2018/10/26 1,142
865742 비트 오래오래 향기가득 2 .. 2018/10/26 1,255
865741 남산 가는 방법 여쭤요 7 남산 2018/10/26 1,502
865740 겨울 패딩 사려는데요. 3가지 디자인중 선호도? 알고 싶어요... 10 다운 패딩 .. 2018/10/26 3,417
865739 형사님들, 화이팅!입니다. 3 마스크쓴넘 2018/10/26 934
865738 경기도 'SNS 소통관' 개인이름으로 계정? 16 ㅇㅇㅇ 2018/10/26 837
865737 외교부에서 사이판 군수송기 띄운다네요 25 2018/10/26 5,003
865736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난화분 들고 왔어요. 괜찮네요 3 난화분 2018/10/26 2,237
865735 40대 여5명 모임..이태원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생일모임 2018/10/26 1,822
865734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꼈을까요 15 느낌 2018/10/26 4,358
865733 착한 사람이 잘 못한다는 심한 말, 상처주는 말이 어떤거예요? 5 ㅇㅇ 2018/10/26 1,900
865732 푹자고 싶다. 7 불면 2018/10/26 1,688
865731 대구 시장 이름 찾아주세요 18 대구 2018/10/26 1,519
865730 4세 남아 교육에 관한 질문입니다. 5 구름이흐르네.. 2018/10/26 1,215
865729 처음으로 엄마기저귀를 채워드렸어요. 19 ㅇㅇ 2018/10/26 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