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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꼭두각시 같아 견딜수가 없어요..

휘둘리는 인간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8-10-11 13:12:15
인간이란게요
자꾸 남에 의해 휘둘리는
그런 하찮은(?) 존재 같아서 견딜수가 없어요


타인이 누군가 내게 잘해주고 사랑해주고
지지 격려해주면 좋고 행복하고
그 반대로 나를 대하면 괴롭고 고통스럽고..


겨우 이런 단순한 시스템이라니..

무슨 타인이 버튼 딱 누르면 조종되는
꼭두각시 인형같아서
문득 너무나 참을 수가 없어요

저게.. 실은 저 얘기거든요..

얼핏보면 뭔 당연한 말을 하나 싶지만
수도없이 타인에 의해
같은 상황에서 또 고통스럽고..
이런게 무한반복되다보니

정말 인간이란 존재가
너무나 실망스럽고 하찮아요
아니 생각해보면
이건 너무나 웃기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이런 생각해 보신 분 계실까요?
이해하실 수 있으신가요?
IP : 66.249.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1:17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님만 그런게 아니고 다 그렇지 않나요? 다 그런거라면 그게 정상이니 괴로워할 필요도 없을거 같은데..
    개나 고양이도 잘해주면 잘 따라요.

  • 2. 원글
    '18.10.11 1:19 PM (66.249.xxx.177)

    윗님 바로 그러니까 그게 괴롭나봐요
    동물과 뭐가 다른가싶고요

    어느 타인이 내게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고 차별하면..나는 바로 안행복해지게 되는거..
    그게 참을수가 없다는거예요

    타인에 의해 나의 행복 불행이 너무 쉽게 조종된다는거요

    저도 전에는 이런 뜬금없는 (?) 생각안했었어요 ;;

  • 3. 당연
    '18.10.11 1:20 PM (223.38.xxx.179)

    동물만 그런가요 식물도 마찬가지예요
    세상 만물은 무조건 환경에 좌우지 되어요
    주변 영향 받지 않는 건 무생물 뿐이죠
    그래서 지구가 존속되고 번영하고 번성하는거죠
    애초에 혼자서는 절대 못 살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 4. ..
    '18.10.11 1:24 PM (58.140.xxx.82)

    제가 어릴때부터 오빠랑 차별 받고 자라서 그런가.. 좀 애정결핍 비스무레한 것 땜에
    과도하게 오버해서 사람들 시선 끌고 그랬어요. 작은 피드백에도 줄을똥 살똥 매달리고 아파하고..
    저 템플스테이 몇번 다녀오고 결국 수계하고 불교신자에요.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명상 많이 하세요. 마음 공부도 많이 하시구요. 본질을 볼 줄 아는 눈을 기르시면 좀 덜 끄달려 다닐거에요.
    인터넷에 반야심경 해석본 많으니까 찾아보세요.
    뭐시 중헌디....

  • 5. ....
    '18.10.11 1:25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인간도 동물이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될거 같은데요.
    조금 더 머리 좋은 동물.
    인간은 특별하다 라는 인식에서 오는 괴로움이 아닐까 하네요.

  • 6. 당연
    '18.10.11 1:26 PM (223.38.xxx.179)

    남에게 미움 받기 싫고 상처 받고
    이쁨 받고 사랑 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고
    마음에 불안이 있고 외로움이 있고
    그런 감정이 있어야 새끼 낳을 짝을 찾고
    가족을 만들고 벌어 먹일 일을 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거죠
    인간이 세상의 꼭두각시가 아니었다면
    인류는 다 멸종했을 텐데요

  • 7. 자기 주관이
    '18.10.11 1:3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뚜렷치 않으면 그러죠.왜 남의 감정에 내 감정이 조종 당하나요.

  • 8. 동물로의 분류체계
    '18.10.11 1:30 PM (110.47.xxx.227)

    오랑우탄 :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오랑우탄속
    고릴라 :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고릴라속
    사람 : 동물계 - 척삭동물문 -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사람속 - 사람종

  • 9.
    '18.10.11 1:40 PM (61.109.xxx.171)

    며칠 전 친일파 손주로 누릴 것 다 누렸는데 사회 부조리에 슬펐다는 글이 생각나는지...

  • 10. 크게되실분
    '18.10.11 1:41 PM (175.200.xxx.230)

    오 그걸 깨달으시다니
    사람들이 외면하고 싶은 진실

  • 11. 저도
    '18.10.11 1:56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의 말은 그냥 무시해요
    저와 가장 가까운 남편이라도
    저한테 도움안되는 말과 행동은 무시
    좋은 말과 행동에만 응대
    근데 그러다보니 남편도 점차 저한테 반응이 오는 말과 행동을 해요.
    아무리 사이좋아도 사랑해도 제가 다치는 말과 행동은 무시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그리고 기분나쁜것도 인정해요
    그런 말, 행동때문에 내 기분이 나쁘구나 그런데 내가 그런 것에 휘둘릴 이유는 없지 하고 또 무시 제가 사는 방법입니다

  • 12. 그럼요
    '18.10.11 1:56 PM (211.184.xxx.230) - 삭제된댓글

    다 서로 지지고뽂고 강자에게 휘둘리고..이용당하고 그굴레를 못 벗어나는듯...

  • 13. 아리스토텔레스
    '18.10.11 2:22 PM (211.36.xxx.16)

    가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14. ㅌㅌ
    '18.10.11 2:33 PM (42.82.xxx.142)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래요
    내가 저들보다 잘났다고 가정하면 그런말에 절대 안휘둘려요
    예를들어 유치원생이 나보고 바보 멍청이라고 놀리면 코웃음부터 나오지
    휘둘릴만한 상대가 아니잖아요
    남을 그 레벨에 놓고 생각하면 절대 흔들릴 일이 없는데
    본인이 그사람 레벨에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흔들립니다
    본인 중심 잘잡고 저들보다 나은걸 하나이상 가지고 있으면
    그걸로도 남에게 휘둘릴 이유가 없어요

  • 15. ..
    '18.10.11 3:08 PM (175.196.xxx.62)

    인정 욕구가 있어 그런거지요.
    그런데 남의 평가에 너무 집착만 안하면
    서로 인정해주면서 살면 좋지요.
    자기 나름의 도덕성과 주관을 가지고
    올바르게 마음을 수양하면서 살면 덜 휘둘릴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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