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많이 쓰기나 운동 말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 있을까요?
참는 것도 이제 한계가 온 거 같네요.
이러다 내 몸에 병이 올까 걱정인데 돈 덜쓰고 스트레스 풀 만한 거
없을까요?
지인 만나 수다로 풀고 나면 또 허탈함이 ㅠ
이거저거 지르고 나면 카드값 나갈때 또 스트레스 ㅠ
알차게 힐링할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
'18.10.11 10:07 AM (14.33.xxx.242)저는 영화보기.재밌는예능보기
그리고 막웃고나면 풀리더라구요2. ..
'18.10.11 10:10 AM (218.148.xxx.195)저는 혼자서 휴식을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도서관가서 책보고 쉬기
산책하기 카페가서 차한잔하기 등등
제가 좋아하는걸 꼭해요(맞벌이라) 그래야 동동거리고 살아도 살만하더라구요3. ....
'18.10.11 10:13 AM (14.52.xxx.71)힐링되는 영화
책읽기
친구만나기
드라이브가기
잘잘한거지르기 서점의 문구코너
커피한잔
달달한마카롱
가죽공예 동네문화센터에서 저렴하게4. ..
'18.10.11 10:14 AM (118.7.xxx.78)청소
성경 또는 불경 공부
산책
맛있는 차 마시기
외국요리 배우기
제과제빵(비추 얜 살찜)
가까운 언덕 오르기(울분토하며 욕하며 걷기)
자기전에 멋진 연예인과 썸타는 상상
한달에 한번 간단한 음식먹으며 만화몰아보기
요리하나라도 예쁘게 세팅하기
집 뒤져서 물건 다 버리기
....
너무 많아 못적겠네요
특히 좋아하는 풍경있는 곳에서 혼자가서 드라이브하면서 커피마시는거 너무 좋네요5. ..
'18.10.11 10:14 A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수다로 푸는 게 제일 별로인것 같고요
운동으로 푸는 게 제일 좋아요
몸을 움직이며 땀 흘리고 몸에 자극을 받으면 정신적인 찌꺼기가 해소되는 것 같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6. .....
'18.10.11 10:16 AM (58.140.xxx.92)등산 추천해봅니다.
7. ...
'18.10.11 10:17 AM (1.229.xxx.227)전 일본드라마도 보고 재밌는 예능도 봐요 밥블레스유 수미네반찬 주말 사용법 나혼자산다 등등 그때그때 재밌는 거 pooq 자동 결제 중인데 거기 해외드라마서 요즘에 최고의 이혼 일드 보고 있어요~ tving 도 자동 결제..
8. ...
'18.10.11 10:17 AM (222.236.xxx.95)만화카페 어떠세요?
다락방 같은 공간에서 만화보다가 뭐 시켜드시고 낮잠도 좀 주무시고 오세요.9. 돈안쓰고
'18.10.11 10:18 AM (61.82.xxx.218)전 돈 안쓰고 풀기는 안되는거 같아요.
여행이 스트레스 풀기엔 최고의 힐링이라.
제가 가장 돈안쓰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가까운 절에 다녀오는겁니다. 불자 아니예요.
절은 산속에 있거나 도심안에서도 녹음이 우거진 공간에 있어서 일단 자연속에 와 있는 느낌이고.
저도 남들처럼 무언가 기도하게 되고, 사실 절하는법도 잘 모릅니다.
그래도 절은 언제든지 누구나 기도하고 앉아 있다 가는게 가능해서 혼자서도 휘리릭 다녀오고 힐링하기 딱 좋더군요.10. ㅎㅎㅎ
'18.10.11 10:23 AM (211.192.xxx.148)샴푸, 치약 이런거 사요.
11. ᆢ
'18.10.11 10:24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저는 머리끝까지 스트레스 쌓일때 등산가서 숨넘어가게
등산하면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 풀려요
운동 싫으시면
운전해서 바다구경 하면 좋을것 같아요
어디라도 다녀오면 좀 편안해져요12. 혼자
'18.10.11 10:27 AM (110.14.xxx.175)저는 혼자가는 절이있어요
알아보시면 좀큰절은 버스운행도 하더라구요
신도 아니라도 절이나 성당
마음 편안한곳 가셔서 산책하고 기도하고
혼자 호젓하게 식사하고 오세요13. ..
'18.10.11 10:30 AM (222.237.xxx.88)집에서 벗어나야 힐링됩니다.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딱 시간 정해 나가서 무작정이라도 걸으세요.
이 시간은 내 운동시간이니 어머니가 애 좀 보시라고 하시고요.14. 저
'18.10.11 10:31 AM (124.53.xxx.190)지금 신영복 선생님 언약집
처음처럼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는데
정말 좋군요.
기운내세요15. ,,,
'18.10.11 10:44 AM (121.167.xxx.209)한강 공원. 집 주위의 공원. 가까운 곳의 야산이나 숲속
벤취에 앉아 맑은 공기만 마셔도 마음속을 세탁기에 돌린듯 해요.
음악 좋아 하면 음악 듣고 책 읽어도 되고
그냥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보고 멍 때려도 좋고요.16. ,,,
'18.10.11 10:47 AM (121.167.xxx.209)아니면 슬렁슬렁 다녀도 되는 빡세지 않은
직장 구해서 알바 다니세요.
외향적이면 친구도 사귀고 여러 사람과 이애기 저 얘기 하다 보면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 시간도 잘 가고
집 구석? 꼴보기 싫은 사람들 몇시간은 잊을수 있고
돈도 내손에 들어 오고 괜찮아요.
벌어서 하고 싶은것도 사면 스트레쓰 풀려요.
너무 힘든 노동력 요하는 곳 말고 돈 적어도 적당한 알바자리 구해 보세요.17. ..
'18.10.11 10:50 AM (182.226.xxx.152)해외드라마 좀 긴거봐요~~암생각안나고 며칠빠졌다나오면 기분전환되더라구요..
18. ..
'18.10.11 10:57 AM (175.193.xxx.237)살림남 김승현씨 편 보는데 웃음 눈물이 나면서 힐링되네요.
저도 요즘 재미가 없어요. 일하고 돈버는게 최고 재밌을 정도에요. ㅜㅜ19. 음
'18.10.11 11:25 AM (211.36.xxx.3) - 삭제된댓글명상어플 추천이요
전 영어로 나오는 어플쓰지만
한국어도 좋은거 많을거에요20. ....
'18.10.11 11:31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에너지가 나가야 하기 때문에
수영이나 권투나 몸 쓰는 운동 추천드려요
요즘은 동사무소에서 난타 같은 것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은데
마구 북 치고 소리지르고 신명나게 놀다보면
스트레스 풀리지 않을까요?
한번 알아보셔요21. 원글이에요.
'18.10.11 12:25 PM (125.180.xxx.122)이렇게 많은 댓글을 주실 줄 몰랐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장했다가 마음이 힘들 때마다 하나씩 따라 해 볼거에요.
모두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해요.22. 긔요미
'18.10.11 12:30 PM (220.72.xxx.179)이 방법은 3만원이면 됩니다.
목욕탕 가서 세신 받고, 나올 때 삼각커피우유 사먹기.23. 그냥
'18.10.11 2:00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울분 토하며 욕하며 걷기 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
저는 울분 토하며 폭풍 설겆이하기24. .~
'18.10.11 2:12 PM (58.102.xxx.101)전 요새 그림 그려요.
가볍게 드로잉 하는 책도 사고.. 색연필로 작은 아이콘 그리는 것도 샀어요.
집중에서 슥슥슥.. 몇장씩만... 어느 새 기분 풀려있음 ㅎ25. ...
'18.10.11 4:29 PM (222.99.xxx.98) - 삭제된댓글바닥손걸래질하기
더러운곳 만능세제 만들어 박박닦기
손빨래하기..
창틀,현관청소하기26. 유리
'21.5.3 2:50 PM (72.235.xxx.205)영화보기.재밌는예능보기, 절 방문하기, 독서, 돈 벌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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