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크는 속도가 놀랍네요

와우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8-10-11 09:25:03
오늘 아침 엄청 춥다고 해서
교복 춘추복 위에 입을 점퍼를 찾아보니
후드집업이든 폴라폴리스든 다 작네요 ㅜ
결국 지 아빠 등산용 점퍼를 입혀보냈어요.
중1 아들 크는 속도가 놀랍네요.
5학년땐 제 옷이 맞더니
이젠 170이 가까워져서
180 가까운 아빠 옷이 맞다니...
조만간 아빠보다 더 큰걸 사줘야하나 봅니다.
IP : 115.20.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8.10.11 9:28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저희랑 똑같으셔요
    옷을 두어보따리 버리는거보더니
    큰애가 작은애보고 뭐 저런애가 있녜요
    지도 그랬으면서 ㅋ

    한시즌 입은 새옷버리기 너무 아까웠어요

  • 2. ㅇㅇ
    '18.10.11 9:30 AM (220.93.xxx.197)

    키도 그렇지만 발도 켜져서 운동화를 몇켤레를 샀는지 작아진 멀쩡한 운동화가 꽤 되네요.

  • 3.
    '18.10.11 9:31 AM (112.169.xxx.67)

    저흰 아이가 11살인데요. 발이 훅훅 크다보니
    신발을 사도 2,3개월밖에 못신어서...
    메모리폼 있는 편하고 좋은 신발은 저희 친정어머니가 신으시네요 ㅋㅋ 사이즈가 어중간해서 여성운동화 신기거든요.

    잠바도 캐구같은 좋은건 저희 어머니가 가져가심...
    내년엔 저랑 옷사이즈가 비슷해질것 같아요

  • 4. 저도
    '18.10.11 9:32 AM (121.148.xxx.251)

    저도 오늘 폴라폴리스 집업 입혀보고 깜짝 놀랐어요.
    다행이 딸 둘이라 물려입기도 하고 공유하기도 해서 다행이지...
    중1인데 이미 어른 사이즈.... ㄷㄷㄷ
    저도 주말에 옷 좀 사주러 나가야할 듯.

  • 5. 원글
    '18.10.11 9:52 AM (115.20.xxx.151)

    둘째아이가 남자였으면 물려주고 좋은데
    여동생이라 어떨땐 아깝고 그러네요.
    큰애 입던 점퍼는 제가 입기도 하고 그래요.
    옷 입혀보니 크는게 실감납니다

  • 6. ..
    '18.10.11 9:52 AM (183.96.xxx.129)

    중1에 이미 105사이즈 외투 입고다녀요

  • 7. 그죠??
    '18.10.11 9:54 AM (211.36.xxx.238)

    초6 큰딸 170...
    새 계절이 닥칠때마다 새옷 사는데 돈 꽤 들였어요. 오늘 아침도 쌀쌀해져서 작년에 입던 잠바꺼냈는데 다 작고... 결국 제꺼 꺼내입고 갔어요. 저도 170이긴하지만 쟨 더 클것 같아 무섭네요. 자고 일어나 나오면 큰것같다고 키작은 남편이 항상 놀라워해요.

  • 8. 원글
    '18.10.11 9:56 AM (115.20.xxx.151)

    점둘님 아이는 정말 큰가봐요.
    그죠님 초6 여학생이 170이라니...
    진짜 크네요

  • 9. ...
    '18.10.11 10:11 AM (223.33.xxx.30)

    우리집 중1아이도 크는 속도가 놀랍네요.
    봄에 처음 맞춰 입은 교복도 작아요.
    단을 끝까지 내어 겨우 입고 다니네요.
    이젠 뽀뽀도 안 해 주고 안 안기려 하고
    저보다 힘도 세지고..
    더더 예뻐해주고 많이 안아줄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 10. ...
    '18.10.11 12:35 PM (211.108.xxx.186)

    저희 5학년아들도 하루 다섯끼씩 먹는데 그렇게 크겠죠?
    지금도저랑 옷 같이 입는데 곧 아빠랑같이 입을거같다는생각이 드네요 기분이 이상하네요 아직 아이같은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638 김치종류 중 어느김치 젤 좋아하시나요 ? 12 순위 2018/10/13 1,924
863637 임청하가 아들못낳아 이혼했다는데 11 .. 2018/10/13 7,613
863636 중학교때 어느정도 하는 아이들이 외고가나요? 6 궁금 2018/10/13 2,533
863635 부동산에다가 네이버부동산에 올려달라고 부탁할수도있나요? 1 ㄷㄹ 2018/10/13 1,016
863634 고2 이과 수학학원 어디로.. 8 고2맘 2018/10/13 1,504
863633 시어머니 마인드 버리고 잘 나가는 여성 질투 맙시다. 6 tpeo 2018/10/13 2,612
863632 감기 걸렸을때 요리하려니 1 .. 2018/10/13 644
863631 밥이 끝없이 들어가는 조합 얘기해봐요~~ 40 위험한 글 2018/10/13 5,788
863630 만약 미국갈 기회가 되면 미국에서 애들 대학까지보내시겠어요? 14 2018/10/13 2,959
863629 유아인씨와 이서진씨중에서 택하라면..ㅎㅎㅎ 35 tree1 2018/10/13 4,526
863628 시골서 산밤을 많이 보내왔는데요.. 12 ... 2018/10/13 2,825
863627 사람들이 처음에는 저를 좋아해요 13 .. 2018/10/13 5,405
863626 부동산 잡으려면 4년 중임제가 되야 합니다. 13 쩜두개 2018/10/13 1,938
863625 부산분들~요즘 날씨 어떤가요? 7 지방 아지매.. 2018/10/13 958
863624 생일지난 9살(2학년)..만나이는 몇살인가요? 3 ... 2018/10/13 1,715
863623 환절기만 다래끼 부자 3 다래끼 2018/10/13 993
863622 닭가슴살 된장찌개에 넣어도 되나요? 10 자취생 2018/10/13 4,214
863621 이불 속통도 텍이 없으니 환불 안된다네요 ㅠ 6 .. 2018/10/13 1,302
863620 초2여아 가슴에 3 올리버 2018/10/13 2,024
863619 수시가 대세면 만학도들은 3 ㅇㅇ 2018/10/13 2,131
863618 애들 공연에.초대받았는데요 3 .... 2018/10/13 977
863617 급 당떨어질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지혜를모아 2018/10/13 2,490
863616 저희 집살때 시부모님이 천 보태주신다는데 거절했어요 50 ... 2018/10/13 15,906
863615 학가산김치 먹어보신분들께 질문이요 5 ... 2018/10/13 2,452
863614 시몬스 침대 냄새 지독하네요 11 시몬스 2018/10/13 9,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