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빠가 밤 늦게 전화를 하셨어요
원래 일 없으면 전화 안 하시는 분인데 웬일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요즘 많이 힘들지? 니가 전화를 안 해서 목소리 들을 일이 없으니 전화해 봤다 하는데 뭔가 이상.. 보통 용건만 얘기하고 끊으시거든요
남편은 퇴근도 안 했고 남편이 또 사고 치고 전화했구나 싶었는데 역시 맞네요
거짓말하고 회사 그만두는 게 1년째 반복 중인데
(결혼하고 두 달 이상을 근속해 본 적도 없으면서 조금만 싫은 소리 들어도 견디질 못해요)
자기 부모님한테는 무서워서 솔직하게 이야기 한 번 못하면서 왜 처가에는 저러고 전화를 해댈까요?
계속 혼자 삭이다 화병날 거 같아서 엄마한테 하소연한 적은 있는데
아빠까지 알게 됏으니 화풀이 엄마한테 하실 거 같아요
자식 문제라면 30년 넘게 그러신 분이라...
남편은 백수고 친정엄마 걱정도 되고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남편 또 일 그만두는 꿈만 꾸고 끙끙 앓는 소리 내다가 발 구르면서 깨요
하루 종일 취미에라도 몰두해야 이 거지 같은 기분이 잠시라도 가셔요
이제 남편이 하는 말은 하나도 못 믿겠어요
진짜 정신병 걸릴 거 같네요..
제 남편 대체 왜 이럴까요
....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18-10-11 02:03:35
IP : 211.225.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도
'18.10.11 2:07 AM (139.193.xxx.73)시댁에 하소연하세요
어떻개 왜 살아야할자 살아야하는건지 모르겠다고
정신병 걸릴것갘다거 다 말해야죠2. 애없으면
'18.10.11 2:15 AM (112.150.xxx.63)잘생각하셔서 갈라서시는것도..
3. 어휴
'18.10.11 2:32 AM (93.82.xxx.245)불효녀도 이런 불효녀가 없네요.
님 친정부모 너무 불쌍해요.4. hipfgyd
'18.10.11 3:01 AM (116.127.xxx.224) - 삭제된댓글시가에 하소연해도 소용없구요.지들끼리 서로 어쩌라구 하는분위기.잘되면 달라붙고 못되면 며느리탓.
자식없으시면 빨리 도망가세요.
저는자식에 지금15년차인데 평생 못고칩니다.
정신병일종 이에요.5. hipfgyd
'18.10.11 3:03 AM (116.127.xxx.224)생활비는 어떻게하세요?
6. 친정이부자죠?
'18.10.11 3:54 AM (68.129.xxx.115)사위가 지금 장인 돈 믿고 계속 백수짓하는 거고요.
아직 젊은거 같은데
이 남자랑 앞으로 50년 사실 자신 있으세요?7. 이혼할
'18.10.11 5:34 AM (175.123.xxx.2)생각은 없나보네요.ㅠㅠ
평생수발 들어야 할텐데..마음고생 몸고생.
나이들면 자격지심에...감당할수 있겠나요.ㅜ8. ..
'18.10.11 7:55 AM (1.229.xxx.227)아이 없음 헤어지세요
9. 음....
'18.10.11 9:03 AM (112.155.xxx.161)아이있어도 재고해야할 ㄴ 이네요....
님도 시가에 전화해 똑같이 해 주세요10. 헐
'18.10.11 12:55 PM (211.243.xxx.103)너무 뻔뻔하네요
어쩌라구요
돈이라도 달라는건가요
어떻게 회사 그만뒀다고 처가집엘 전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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