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구랑 살림살이 하나씩 들이는 재미가 있네요

ㅇㅇ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8-10-10 23:03:46
저는 작년에 결혼했는데
남편이 지방근무를 하게 되어서
그 지방에 작은 집 하나 얻고
서울에는 이번에 집을 얻었어요.
내년초에 지방근무 끝나고 올라올거라서요.
처음부터 신혼집을 꾸몄으면
필요한 가구랑 가전 살림살이 등
한꺼번에 다 샀을지도 모르는데
지방에 있는 집 살림을 최대한 줄이려고
침대랑 티비 세탁기만 좋은 걸로 사고
나머지는 대강했어요.
그래도 신혼인데 아쉬워서 침구랑 커튼은
예쁜걸로 했었네요 ㅎㅎ
신혼이라 좋을때니 꼭 좋은 집 좋은가구
없어도 깨볶으며 작은 집에서 잘 살았어요.
이번에 서울에 집 얻으면서 소파 맘에 드는걸로
큰맘먹고 사고 거실장도 고심해서 주문하고
식탁이랑 식탁 의자하나하나 따로 골라서 샀어요.
살아보니 어떤게 우리한테 잘 맞고 필요한지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아직 그릇도 많이 없어서
그냥 살면서 필요한거 이쁜거 하나씩 사는데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IP : 222.234.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하네요
    '18.10.10 11:17 PM (124.53.xxx.131)

    글에 달콤함이..
    행복이 별건가요.
    예쁜공간에서 예쁘고 사세요

  • 2. 어머나
    '18.10.10 11:31 PM (222.234.xxx.3)

    감사합니다~

  • 3.
    '18.10.10 11:35 PM (115.22.xxx.188)

    정말 공감되요~
    저도 결혼할때 돈 없어서ᆢ 2년정도는 양쪽 자취살림 대충합쳐서 작은 집에 살다가
    25평 아파트 전세가면서 장농 침대 식탁 냉장고 등등 샀는데
    그때 산 안방가구는 10년 넘게 쓰는데 딱 제 취향이라 요즘도 너무 예쁘고 맘에 들어요.
    지금은 더 넓은 내집에 살고 가구도 더 갖추고 살지만,
    그때 첫 내 살림 사던 때가 제일 행복했었다고ᆢ 남편이랑 이야기해요^^

  • 4. ...
    '18.10.10 11:52 PM (125.186.xxx.152)

    한번에 다 사는것보다
    그렇게 하나씩 사는게 만족감이 더 오래 간대요.
    10가지 한꺼번에 산다고 행복이 10배로오래 가는게 아니라서.

  • 5. ㅎㅎ
    '18.10.10 11:56 PM (222.234.xxx.3)

    작아도 신혼집 살때가 젤 행복했다는 말 다들 하시네요
    저도 이번에 하나씩 사서 오래오래 쓰고싶네요

  • 6. ..
    '18.10.11 12:13 AM (222.236.xxx.17)

    125님 말씀 맞는것 같아요.. 한꺼번에 다 사는것 보다는 하나씩 사는게 ㅋㅋㅋ 만족감이 더 오래가는것 같아요..

  • 7. ㅎㅎ
    '18.10.11 10:11 AM (1.234.xxx.78)

    마음이 참 이뻐요.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원글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

  • 8. 어머나
    '18.10.11 12:20 PM (222.110.xxx.73)

    그냥 소소하게 쓴 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813 마흔둘 제 인생 어쩌죠 76 의욕상실 2018/10/11 29,548
861812 공대 박사 3 ㅡㅡㅡ 2018/10/11 2,113
861811 제 남편 대체 왜 이럴까요 9 .... 2018/10/11 4,528
861810 코스트코 가면 꼭 사는 제품 90 장보기 2018/10/11 26,607
861809 하루에 내복을 네벌째 입는 우리아들 8 달강 2018/10/11 3,829
861808 넷플릭스..재밌는거 다본거 같아요 ㅜ 28 2018/10/11 7,347
861807 다 괜찮은데 타인의 불행을 15 .... 2018/10/11 6,154
861806 피부과에서 관리를 두번 받앗는데 효과가 있어요. 3 Ehrehr.. 2018/10/11 4,296
861805 베트남 다낭가는 비행기 조언 부탁드려요 3 여행왕초보 2018/10/11 2,463
861804 6세 유치원 학대가 또 일어났네요. 전주 혁신도시. 12 학대 2018/10/11 4,003
861803 눈 다락지로 안과갔는데 원래 이렇게 약 많이 주나요? 2 2018/10/11 2,371
861802 유은혜는 대체 얼굴 어디를 손본걸까요? 18 궁금 2018/10/11 6,717
861801 샐러드용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추천해 주세요 3 미즈박 2018/10/11 3,635
861800 열성 홍반 경험 하신 분 .. 2018/10/11 752
861799 D-62,이재명 “출퇴근,너무 멀다” 90억 들여 경기도공관 부.. 23 ㅇㅇ 2018/10/11 5,461
861798 본문 삭제했어요 43 고민 2018/10/11 6,316
861797 여왕개미는 어디에..청소기 박스에서도 붉은불개미 발견 3 ........ 2018/10/11 2,075
861796 강아지도 밤에 먹으면 당뇨걸리나요? 3 궁금 2018/10/11 1,490
861795 애한테 뭐해놔라 하면 더 할게 있어도 딱 고것만 해놓네요 19 아진짜 2018/10/11 2,416
861794 오유가 줄인말인건. 2 2018/10/11 1,253
861793 안쓰는 접시 대접...어디다 버리나요 5 그릇 2018/10/11 4,443
861792 바닥 보일러 안깔린 확장 된 거실 3 거실이 추워.. 2018/10/11 2,967
861791 라돈 측정기 대여해준다던 사람... 2 조느 2018/10/10 1,897
861790 저희 시모 시동생 결혼때문에 우울증 걸렸어요 8 ... 2018/10/10 7,031
861789 결혼하고 벌써 10년.. 1 .. 2018/10/10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