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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쓴 원글입니다. 일 그만두고 쉬면서 남편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라네요. 이 병원에서 제 남편도 두달 치료받았었는데 안 다니거든요. 그래서 부부 두 사람 말을 다 들어보신 분이에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쉬라는데 가능할까요? 이혼은 아이들을 양육할 보호자가 지금 경제력이 없으니 잘 생각해보랍니다. 별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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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가서 심도 있는 상담을 하고 왔어요
심리상담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8-10-10 19:33:19
IP : 39.7.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달을
'18.10.10 7:49 PM (42.147.xxx.246)푹 쉬고 일을 하세요.
남편 보고 돈 벌라고 하고요.
그리고
너무 힘든 일을 하면 마음 까지도 힘듭니다.
한달에 백만원을 못 벌더라도 쉬운일을 하다가 이만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 때 다른 일로 바꾸세요.
그런데 남편은 무슨 돈으로 그렇게 밖으로 도나요?2. 실업급여
'18.10.10 7:52 PM (110.70.xxx.148)혹은 본인이 모르게 만들어둔 돈이겠죠. 뇌물받아 챙겼든가. 대표이사 바로 아래 직급이었으니 있겠죠. 저한테는 컵라면만 먹는다고 사진찍어 보냈는데 나중에 보니 물의를 일으켜서 해고당한 겁니다. 횡령은 아니구요. 지금 법적 해결이 끝나지않아 분쟁 중입니다.
3. 본인 잘못인데
'18.10.10 7:54 PM (110.70.xxx.148)10년이나 더 다닐 수 있는 직장을 지발로 차버린건데 제가 돈을 못 모아서 지금 거지꼴이라고 말합니다. 전 왜 이 인간이 반성을 모르는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4. 제가 아파도
'18.10.10 7:56 PM (110.70.xxx.148)병원에 올 생각도 안하고 복막염으로 죽어갈때 보호자 동의서 쓰라고하니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라고 얼굴에 던집디다. 돈을 줄때도 얼굴에 뿌리거나 바닥에 던지면서 줍니다.
5. ..
'18.10.10 8:10 PM (1.227.xxx.232)헐 진짜 이혼하고싶으신맘 너무나 이해가되네요
6. ..
'18.10.10 9:55 PM (49.170.xxx.24)한 달 쉬시고 이혼도 생각해보세요. 재산분할하면 전세집은 구하겠네요.
7. 이혼못하면
'18.10.11 2:05 AM (93.82.xxx.245)별거라도 하세요.
원룸이라도 얻어서 나가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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