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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고독한 미식가는 무슨 재미로 보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8-10-10 14:37:19

저만 그런가요??

처음에는 우리나라에 없는 드라마 유형이라서 흥미롭게 봤는데..

유명세에 비해서 근데 드라마 자체가 포맷이 항상 틀에 박혀있는거 같고 흥미로움을 못 주네요.


예를 들어서,서울 편은 성시경이나 박정아같은 연예인들이랑 우리 음식인 비빔밥이랑 갈비가 나오니 반갑게 봤었는데

매편마다 사람 관계에 얽힌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갈수록 식상해요.


주인공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일처리를 위해서 각 지방을 다니면서 출장 다닌다는 설정인데

그렇다고 해도 각 회별로 인상적인 에피소드나 인간관계로 얽히는 내용은 크게 없고

드라마의 주요 소재가 휴머니티보다는 오로지 식당과 메뉴일 뿐이네요.


고로는 때만되면 맨날 배고픈 표정으로 하라가 헷다,,(배가 고파졌다) 띵-띵-띵 그러면서 인물한 얼굴에서 전체

배경으로 점차 줌아웃하는.. 전형적인 기법이 매회 반복되네요. 여기까지는 친근한 느낌도 주고 좋아요.

나름대로 간결한 맛도 있고요.   

그리고나서 맛집? 식당에 찾아가서 주문해온 음식을 먹으면서 항상 맛있다, 무슨무슨 재료가 어울려

조합이 좋다,,라던가 하는긍정적인 평판은 예사고.........

메뉴 한가지에서도 오버까지는 안하지만 수식어를 들어 비유하거나, 음식맛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때로는 음식에다가 투쟁하는 느낌, 도전하는 느낌이라던지...의미부여를 하기도 하네요.  


오는 음식은 항상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대화도 없이 혼자서 독백하면서 음식먹는게 전부인데..

특별한 재미나 상황이 없는게 이 드라마의 매력인가 싶네요?


음식도 마른체형의 남자주인공이 식당에 가서 한가지 음식도 모잘라서 두 가지, 세가지 이상씩

메뉴를 맛보는걸로 나오고.. 아무리 성인 남자라지만 밥먹는 돼지도 아니고 실제라면 배가 터질거 같은데...

메뉴들의 소개로 광고효과를 노리는 건지, 설정이 과한거 같아요.


결국은 맛집 프로의 한계겠지만, 이 드라마의 근본적인 목적이 일본음식과 자국내 식당 광고인거 같아요.

본의든 아니든 음식이란게 누구나 공감할수 있게 대중적이고 무난한 소재니까,,

자국 국민들이나 여행객에게 어필할만한 내용인거 같고요.


시즌도 7~8시즌까지 나오고, 매니아도 있고 한데..순전히 개인적으로는 이게 무슨 이유로 그렇게 인기가 있었가 해요.  

희한한게,, 이 드라마는 금새 질려버려서 어느 순간부터는 잘 못보겠던데..

그러다가도 또 어느순간 지나고나면 틀어놓고 멍하니 보게 되네요.

글이 정리가 안되고 횡설수설이라면 죄송합니다^.^;;




IP : 118.41.xxx.23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0 2:46 PM (222.111.xxx.182)

    그게 매력인거죠.
    저도 딱히 재미있지 않아서 찾아 보는 편은 아닌데, 어쩌다 걸려서 보면, 그 주인공 아저씨, 참 희한하게 묘하게 음식표현 잘해요.
    다른 먹방보다 요란하지 않잖아요. 대부분이 속으로 말하는 독백...
    무표정에 그냥 열심히 먹으면서 속으로만 맛있다 할 뿐...

    그 아저씨 배우 평상시에 식사 조절 엄청나게 한대요. 일주일에 한번 고독한 미식가 찍으려고 거의 굶는다던데...

  • 2.
    '18.10.10 2:47 PM (183.103.xxx.125)

    피디랑 주인공이 낭만객 분위기라 5060 정서에 제대로죠.
    원글님은 좀 젊으신가봐요.
    저는 남편하고 일본 갈 일 있으면 일부러 찾아도 갑니다.

  • 3. @@
    '18.10.10 2:50 PM (125.137.xxx.227)

    그냥 잔잔한 연출이 부담도 없고 좋더라구요...
    먹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먹는 모습이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끝나서 시간 맞으면 가끔 보네요..^^

  • 4.
    '18.10.10 2:53 PM (220.126.xxx.56)

    저도 별루예요 비쩍마른 중년남자가 혼자 밥먹으러 들어가서 온갖 표정연기만 하고 있는데
    무슨음식인지 맛도 상상 전혀 안되고 속으로 독백만 열라하던데 한두회면 몰라도 모든 스토리가 그모양이니
    내가무슨 식당업 종사자도 아니고 음식평론가도 아니고 흥미가 떨어져요 게다가 일본음식 맛있어보이지도 않고 먹고 싶지도 않으니 더 그렇죠

    차라리 백종원아조씨가 특유의 소탈한 표정으로 카메라보고 떠들다가 식당주인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웃어대고 하는게 더 친근감가고 재밌어요

  • 5. ㅇㅇ
    '18.10.10 2:53 PM (118.41.xxx.234) - 삭제된댓글

    매니아분들도 많으니..드라마 간결한 매력도 있고...넘치지 않으니 부담은 덜하다는 건 알겠는데.
    인간관계의 얽힘보다 메뉴와 먹는행위에 집중하는 점이 독특하면서도 좀 거리감 있다 싶어요.

    먹으면서 맛있다고 호들갑떨고, 넘치는 묘사하지 않는 점은 좋은데...
    그런 전형적이고 담백한 면이 편안하기 하면서,,, 재미가 부족하는 생각이 들어요.
    심심할때 틀어놓고 한번씩 음식 감상을 하기도 한데...뭔가 아쉬워요.

  • 6. 고로상
    '18.10.10 2:55 PM (220.72.xxx.181)

    담백함이 그 드라마의 매력이죠.

  • 7. ㅋㅋ
    '18.10.10 2:56 PM (119.197.xxx.28)

    그냥 먹방이죠. 여자들은 잘 안갈것 같은 완전 서민식당만 나오는...
    거기 나오는 식당은 안갈거지만 그냥 보는건 재미있어요. 과장법 쵝오~
    저렇게 살면 식비 엄청나겠다 흉 보면서 본다는...ㅎㅎ

  • 8. ...
    '18.10.10 2:57 PM (125.176.xxx.90)

    푸드포르노 같은 거죠
    포르노영화 보면 딱히 줄거리 없어요
    빨리 관계 하려고 앞에 설정을 설렁하게 보여주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일에 포커스 맞춰서 집중해서 보여줍니다

  • 9. ㅇㅇ
    '18.10.10 2:58 PM (118.41.xxx.234)

    매니아분들도 많으니..드라마 간결한 매력도 있고...넘치지 않으니 부담은 덜하다는 건 알겠는데.
    인간관계의 얽힘보다 메뉴와 먹는행위에 집중하는 점이 독특하면서도 좀 거리감 있다 싶어요.

    먹으면서 맛있다고 호들갑떨고, 넘치는 묘사하지 않는 점은 좋은데...
    그런 전형적이고 담백한 면이 편안하기 하면서,,, 재미가 부족하는 생각이 들어요.
    심심할때 틀어놓고 한번씩 음식 감상을 하기도 한데...뭔가 아쉬워요.

  • 10. ㅋㅋ
    '18.10.10 2:58 PM (119.197.xxx.28)

    전 그런데, 대머리 원작자 아저씨가 먹는게 더 재미있어요. 늘 곡주랑..ㅎㅎ

  • 11. ㅇㅇ
    '18.10.10 3:00 PM (118.41.xxx.234)

    죄송하지만..백종원의 음식 프로그램도 그리 편안하게 보이지는 않아요.
    너무 사람 좋아보여서 푹 퍼진 느낌이고..우리나라 푸드 프로는 고독한 미식가를 기준으로 보다
    더 긴장감있어서 집중력있고 간결하면 좋겠어요.
    한국의 백종원과 일본의 고독한 미식가를 섞어놓은 듯한...딱 중간인 프로그램은 없는걸까요?
    까다로운지는 몰라도 저는 그 점이 제일 아쉬워요.

  • 12. ㅇㅇ
    '18.10.10 3:03 PM (118.41.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 분이 나오는 장면이 좀 더 편안하게 볼수 있는거 같아요.
    아저씨가 잘 웃고 소탈하고,,사람좋아보여서 휴머니티?의 부족분이 충족되네요

    본 드라마의 번외편 같은 부분인데, 그게 또 꿀잼이네요 ㅎ 취향차이인듯 합니다.

  • 13. ha
    '18.10.10 3:04 PM (115.161.xxx.254)

    번잡한 스토리 없이 허구가 아닌
    실제 음식점 가서 나름의 먹는 법
    구경하며 간접적으로 맛보는 기분?
    안먹어도 먹어본듯 배부른...
    고로 아저씨 그 멋적은 연기도 좋아요 ㅎ
    심야식당, 리틀포레스트 이런류 즐겨요.

  • 14. ㅇㅇ
    '18.10.10 3:04 PM (118.41.xxx.234)

    저도 원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 분이 나오는 장면이 좀 더 편안하게 볼수 있는거 같아요.
    아저씨가 잘 웃고 소탈하고,,사람좋아보여서 휴머니티?의 부족분이 충족되네요

    맥주를 노란색 주스라 부르면서 천연덕 스럽게 마시거나, 우물물을 퍼온거라고 속이면서
    대충 넘기고 어떻게든 마실려고 하는 모습도 웃기구요.
    본 드라마의 번외편 같은 부분인데, 그게 또 꿀잼이네요 ㅎ 취향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ㅎㅎ

  • 15. ---
    '18.10.10 3:04 PM (118.221.xxx.161)

    걱정고민 내려놓고 아무생각없이 보는 맛이에요

  • 16. 우리나라편이
    '18.10.10 3:05 PM (182.226.xxx.159)

    제일 재미없더라고요~@@
    성시경 왕 어색~@@
    박정아도~~@@

    물론 주인공 자체가 어색하기합니다만~^^;;

  • 17. www
    '18.10.10 3:05 PM (1.220.xxx.220)

    그래서 봐요.
    간결한 내용이라 내러티브에 집중할 필요가 없고 음식도 배경음악도 심심해서 좋아요
    현대인들은 너무 생각도 많이 하고 복잡한데
    퇴근해서 드라마 보면서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는 그런 마음이 있어요.
    그냥 틀어놓고 딴짓해도 편하구요
    지금이야 먹방 프로그램이 많지만 처음 한국에 소개될 당시에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구에 충실한 미학이 있구나 싶었네요.

  • 18. ㅇㅇ
    '18.10.10 3:08 PM (118.41.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성시경이 사장이라는 설정도 안 어울리고 어색했고
    박정아의 의욕넘쳐서 쎈 여자? 로 보이는 연기도 별로였어요.
    출장편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다뤄준것은 반가웠고요,,
    다만 전주 비빔밥 편에서.. 커다란 김치한줄기를
    밥에 비벼다 먹었나? 자르지도 않고 그대로 우적우적 먹으면서 맛있다 할때
    좀 경악했어요. 그것 빼고는 평범한 식당이나 떡볶이 음식트럭을 소개한 것도 새로웠고
    한국편은 그런대로 볼만했오요 ㅎ

  • 19. 좋아요
    '18.10.10 3:10 PM (58.150.xxx.34)

    원글이가 지적한 바로 그런게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좋아하니 시즌을 여럿 이어서 하겠죠

  • 20. ㅇㅇ
    '18.10.10 3:11 PM (118.41.xxx.234)

    저도 성시경이 사장이라는 설정도 안 어울리고 어색했고
    박정아의 의욕넘쳐서 쎈 여자? 로 보이는 연기도 별로였어요. (코믹설정인지 몰라도)

    출장편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다뤄준것은 충분히 반가웠는데요,,
    다만 전주 비빔밥 편에서.. 고로씨가 커다란 김치한줄기를 가져다 자르지도 않고
    그대로 우적우적 먹으면서 맛있다 할때 좀 경악했어요.

    제대로 된 음식먹는 법을 소개해주면 좋을텐데..타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실제로 저렇게 먹으면
    김치는 엄청 매워서 함부로 접근할 수 없고, 맛없는 음식이라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그것 빼고는 전주나 서울에서 지나치게 말끔해서 어색하거나 인테리어가 화려한 맛집이 아니라
    서민적인 이름난 식당을 소개한 점이나 떡볶이 음식트럭을 소개한 것도 새로웠고
    한국편은 전 그런대로 볼만했어요 ㅎ

  • 21. 동그라미
    '18.10.10 3:14 PM (211.222.xxx.242)

    80세 훨씬 넘으신 친정엄마 낄낄 웃으시며 보길래
    저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서민적인 모습에 더 끌리던데요
    연출 설정없는 듯한 그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요.

    식당인 분위기가 고루한 느낌이 50가까워지는 나이에
    딱이던데요,그냥 아무생각없이 보게 되면서 일본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저로서는 잘 보고 있어요

  • 22. ㅇㅇ
    '18.10.10 3:14 PM (118.41.xxx.234)

    그러네요. 제가 재미없고 불편하다는 점이 오히려 인기요소나 트렌드에 가까운거 같아요^^;;

    간섭받지 않고 먹는 행위에 집중하는 내용인데다 간결하다는 것이 인기 요소인거 같네요.
    그만큼 현대인이 삶에 지쳐있고, 단순하지만 개인적인 힐링이 필요하다는 의미인가 싶기도 합니다.

  • 23. ,.
    '18.10.10 3:16 PM (211.178.xxx.54)

    윗님.. 저도 김치 통채로 입에 넣을때 경악했어요.ㅋ
    그리고 고기집에서 밑반찬 맛있다고 그릇채 비우면서 먹는게 전혀 공감이 안감요.
    솔직히 맡반찬이 뭐그리 맛날수가 있을까 싶고 비쥬얼도 그닥이었고..ㅠ
    한국편 고기집이나 청국장집에 나온 밑반찬들이 그리 맛깔나보이지도 않았거드뇽.
    한국편은 뭔가 40%부족한 느낌이었어요.

  • 24. ㅇㅇ
    '18.10.10 3:22 PM (118.41.xxx.234) - 삭제된댓글

    안목이 높은 분들이 많네요;; ㅎㅎ
    저두 서울 고깃집편에서 메인인 고기가 있는데 평범할것 없는 풀떼기나 쥐포같은 밑반찬을 가지고
    맛있다며 싹싹 비우는 건...사실과는 다른 구색 맞추기 같았어요,
    고기집에 다녀본 한국인의 입장으로선 공감이 안갔구요.
    한국음식을 덜 성의있게 다뤘던 모습이 제눈엔 오히려 소탈한 것으로 보였나 싶기도 하네요.

    마지막에는 싱글싱글 잘웃던 쿠스미 하루유키씨가 식당 여주인분이랑 아들하고는
    눈에 띄게 어색하고...잘 섞이지 못하는 분위기가 좀그렇더라구요.
    (잠시 반일감정 때문에 저런 건가 혼자 생각하기도 ㅎㅎ)

  • 25. ㅇㅇ
    '18.10.10 3:24 PM (118.41.xxx.234)

    안목이 높은 분들이 많네요;; ㅎㅎ
    저두 김치 장면은 무리수였던거 같아요. 왠만한 한국사람도 그렇게는 못 먹을텐데;;;

    그리고 서울 고깃집편에서도 님 말씀대로 메인인 고기가 있는데 평범할것 없는 풀떼기나 쥐포같은
    밑반찬을 가지고 맛있다며 싹싹 비우는 건..일종의 구색 맞추기 같았어요.
    고기집에 다녀본 한국인의 입장으로선 공감이 안갔는데..
    한국음식을 덜 성의있게 다뤘던 모습이 제눈엔 오히려 소탈한 것으로 보였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한국출장 편 마지막에 싱글싱글 잘웃던 쿠스미 하루유키씨가 식당 여주인분이랑 아들하고는
    눈에 띄게 어색하고...잘 섞이지 못하는 분위기가 좀그렇더라구요.
    (잠시 반일감정 때문에 저런 건가 혼자 생각하기도 ㅎㅎ)

  • 26. ㅇㅇ
    '18.10.10 3:25 PM (118.41.xxx.234)

    일본 음식의 깔끔함이나 서민적이고 단촐한 면..
    그리고 우리 한식보다는 보다 서양식 음식에 가깝게 조리된것(치킨난반)은
    좋았어요. 음식 메뉴는 나쁘지 않은데..다른 분들은 대개 간결한것이 좋다고 하시지만
    저로서는 포맷이 조금더 풍성하고 다채로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 27. 저희
    '18.10.10 3:33 PM (125.180.xxx.235) - 삭제된댓글

    아부지가 칠십이신데, 평생을 드라마나 쇼프로 안보시고 오로지 뉴스랑 다큐만 보시는 분이거든요.
    근데 요즘 고독한 미식가 몰아서 보시더라구요. 완전 뜨악했어요.
    마른 주인공 아저씨 먹는 모습과 맛평가가 너무 재미있으시대요. 의외로 어르신들이 그 드라마 좋아하시더라구요.
    일드 중에 음식 다루는 드라마가 엄청 많던데요. 언젠가 티파니에서~ 랑 와카코 혼술도 한 번 찾아 보세요~

  • 28. ...
    '18.10.10 3:4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거 보면서
    음식 가짓수를 팍 줄였어요.
    맛있는거 두세가지만 차려요.

  • 29. .....
    '18.10.10 4:03 PM (175.223.xxx.221)

    한국인의 밥상 보는거랑 비슷할 듯??
    일본인들은 메뉴 하나 하나에 맛을 알고 추억이 떠오르겠죠.

  • 30. 나이많은
    '18.10.10 4:14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남자 먹는 모습 매력없는데 일본사람들은 좋아하나봐요
    전주편도 그 많은 식당 다놔두고 너무 후진데서 찍었더만요
    한국쪽 코디네이터가 너무 일을 못하네요

  • 31. 한국편은
    '18.10.10 4:21 PM (122.38.xxx.224)

    한국 디스하려고 끼워넣은 듯이 보여서ㅜㅜㅜ

  • 32. ㅇㅇ
    '18.10.10 4:34 PM (117.111.xxx.145)

    아무래도 우리를 까내릴려는거였는지 자국 편이나 대만편보다 에피소드도 그저그랬고,
    음식점 선정에도 나쁘게 말하자면 성의없는 인상이 있었어요.
    일부러 의도적인 거면 얄미운거고, 서로가 윈윈할수도 있는데
    관심없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

  • 33. ..
    '18.10.10 4:39 PM (211.36.xxx.180)

    저는 먹방 프로 안 봐요.

    근데 고독한 미식가는 봐요.
    은근 재밌음.

  • 34. ㅇㅇ
    '18.10.10 4:49 PM (117.111.xxx.145)

    노동력 많이드는 한정식대신 반찬 간소하게 하는
    아이디어~좋네요!!
    저도 연달아서 보긴 지루해도..가끔 보면 재밌긴 해요 ㅋㅋ

  • 35. 재미가 없어요.
    '18.10.10 5:26 PM (42.147.xxx.246)

    밥을 먹는 것도 기운도 없어 보이고
    배도 그리 고픈 것 같지도 않고

    독신의 평범한 사무원 같은 느낌.

  • 36. ㅇㅇ
    '18.10.10 6:58 P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

    밥 먹는것도 기운없어보이고
    배도 그리 고픈거 같지않고ㅋㅋ
    비유가 너무 웃겨서 실컷 웃었어요 ㅋㅋ
    이 나라는 보면 힘있고 기운있는거, 자발적인 거랑은 참 거리가 멀어요 ㅋ

  • 37. ㅇㅇ
    '18.10.10 6:59 PM (117.111.xxx.87)

    밥 먹는것도 기운없어보이고
    배도 그리 고픈거 같지않고ㅋㅋ
    리얼리티가 떨어지는데 대한 비유가 너무 웃겨서
    실컷 웃었어요 ㅋㅋㅋ
    이 나라는 보면 힘있고 기운있는거, 자발적인 거랑은 참 거리가 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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