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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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주말이나 휴일만 손주들 오는데..참아야 하는 건가요?
1. ....
'18.10.10 2:27 PM (39.121.xxx.103)원래 조용했던 집이고 주말만 그렇다면 그냥 저는 참겠어요.
매일 그러는 집들도 많은데...2. ...
'18.10.10 2:28 PM (14.45.xxx.69)우리집도 그래요. 토,일이면 우당탕 쿵탕 ㅠㅠ 괴롭지만 어쩔수 없죠 ㅠㅠ
3. 청소기로
'18.10.10 2:31 PM (203.247.xxx.6)천장 모서리에 딱 붙여서 최고 속도로 해보세요.
효과 있을것 같아서 저는 요즘 위층 발망치가 너무 심하면 이렇게 합니다4. 음...
'18.10.10 2:34 PM (125.137.xxx.227)가르쳐야죠. .
부모가 못 가르치면 이웃이 가르치세요.
그래야 조심하는 척이라도 하지요.5. ..
'18.10.10 2:34 PM (183.96.xxx.129)심지어 저 아는집은 딸 세명이 결혼 다 해서 셋집 다 주말마다 거의 애들 데리고 친정에 방문하는데 애들 뛰는소리에 미치겠대요
6. 愛
'18.10.10 2:46 PM (117.123.xxx.188)주말만 그런다면 참아야 할 듯요...
근데 최소한 미안해 하는 척은 해야지.....
좀 뻔뻔하네요7. 권리
'18.10.10 2:50 PM (61.105.xxx.144)주말에 내 집에서 편하게 쉴 권리가 있습니다.
주말이라고 참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저희도 윗 집 노부부가 살았는데 하도 뛰어 다니는 소리가 나서
올라갔더니 부부만 살아서 뛸 사람 없다고 거짓말하는 순간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를 외치며 우루루 몰려왔을때 당황하는 모습이란...
두 번째 말하니 원글님처럼 적반하장 시작되더군요.8. .....
'18.10.10 3:00 PM (211.104.xxx.1)주말에만 그런다고 왜 참아야 하나요?
물론 일상이 그런 집이 보기에는 주말만이면 그래도 다행이네싶겠지만
주말이라는 시간 다음 주를 위한 충전의 시간인데
윗집이 쿵쿵 대면 나의 휴일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리고 미안해해도 모자란 판에 쌩까요? 기가 막힐따름이네요.
계속 항의하세요. 어차피 사이좋은 이웃은 물건너 같은데...9. ㅇㅇ
'18.10.10 3:00 PM (49.142.xxx.181)요즘 아파트들은 어떻게 짓길래 이거 아파트 업체들도 문제 많습니다.
애들이 뛰어도 아래층엔 피해 없게 제대로 지은 아파트들이 없어요.
방음시설도 좀 제대로 하고.. 몇십억 하는 아파트들도 윗집 진동소리까지 들린다니 참..10. 저는 딱 반대
'18.10.10 3:36 PM (211.248.xxx.216)원글님네와 사정 똑같은데
윗집 딸래미는 주중에 애들 맡기고 주말에 데려가요.
월~금까지 시끄럽고 토일만 조용해요.
아니, 일요일 밤에 데려오니까 정작 조용한 날은 토요일뿐이네요.
윗집 아주머니 처음엔 사정설명하며 시끄러우면 연락달라고 그러시더니
지난주에 올라갔더니 좀 참아주면 안되냐고...
안그래도 지겨웠는데 이제 여기서 그만 살려고 집 팔려고 내놨어요.11. .....
'18.10.10 3:58 PM (223.62.xxx.74)위에 댓글들 다 뮤슨소리인지.. 명절 먗일 시끄러운건 참아줄수있지만 주말미다 저런다잖아요. 하물며 이제는 적반하장으로.
원글님도 복수하세요. 화장실 환풍구로 담배연기 보내기나 우퍼 사서 귀곡성 틀거나 방법은 많잖아요.. 주말에 휴식을 취해도 부족할판에 이건 또 뭔가요...12. 아울렛
'18.10.10 4:09 PM (175.197.xxx.144)나라면 정색으로 말하겟어요 얄미운년들이네요
13. ....
'18.10.10 4:21 PM (221.143.xxx.93)저희 윗층은 딸 셋이 평일 아침부터 아기데리고 왔어요.
저녁에는 가끔 사위들도 오구요.
보행기 끌고, 뛰고,...결국 이사했어요.14. 헉~~
'18.10.10 4:47 PM (143.138.xxx.244)일년에 한.두번도 아니고,
매주 와서 저런 분탕질을 하고 있는데,
참으라고 하시는 분들은 엄청스레 마음이 태평양이시네요.
저라면,
매주 저 지경이면,
아이들이 지렇게 분탕질을 할 때 녹음해서 올라가 이야기 합니다.
미안해 하지도 않는 이웃의 눈치를 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