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일년에 두번 들어오는데
올때마다 한국에 아는 지인 연락해서 일정을 잡아요
경상도면 경상도
충청도에 갈일 있음 충청도에 아는 사람이랑 점심, 저녁
경기도면 경기도
서울이면 서울...투어를 해요. 점심,저녁투어
심지어 어떤 가족집에선 1박을 했다더라구요.
저도 연락을 받은 사람중 한명인데
아이까지 세가족이 간만에 이쪽 올일있어 얼굴이나 보자는데
거절하기도 좀 뭐해서 만났는데
점심때는 이미 같은 지역 다른 지인과 1차를 했고
저는 저녁을 같이 먹으려는 플랜이었나봐요
여튼 밥먹여서 보내는데 기분이 영~
가족, 친구랑 밥먹어도 비싼거 한끼 먹을 값인데
어정쩡한 인연인데 하도 얼굴보자기에 만났는데
돈쓰고도 뭔가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