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리석인테리어 진짜 신중하게해야해요
거실을 대리석으로 했다가 골절을 크게입은적이있어요
물기가 조금있었는데 아주조금요ㅠㅠ
근 6개월을 입원하고 집수리 다시했어요
그때 대리석의 공포를 알았다고할까 ㅠㅠ
아침에 119구급차가와서 무슨일인가했더니
얼마전 집수리하고 들어온 집 새댁이 미끄러졌나봐요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많이 다친듯하네요
분리수거다녀오면서 들었는데
미끄러졌대요
대리석 진짜 위험해요
저 다 말리거던요 다른것도 위험하다면 다 위험하겠지만
대리석에 안미끄러져보신분 몰라요
진짜 집수리할때 심사숙고하세요 ㅠㅠ
1. ....
'18.10.10 10:33 AM (121.179.xxx.151)논슬립 재질은 괜찮지 않나요?
저도 하려고 알아보고있는데
문제가 된 미끌미끌한 재질 말구요
논슬립 처리된 재질은 괜찮지 않을가요2. sstt
'18.10.10 10:34 AM (182.210.xxx.191)대리석으로 깔고 어릴때 슬라이딩 놀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미끄러워서 위험하긴 했을듯요
3. 나중에
'18.10.10 10:40 A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그거 뜯어내는 것도 엄청 애먹여요
4. 대리석
'18.10.10 10:46 A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관절에도 안좋아요
5. 음,
'18.10.10 10:46 AM (175.116.xxx.169)엄마 친구 남편분..욕실에서 급히 나오시다(벨울려서) 미끄러져 뇌진탕으로 돌아가셨어요ㅠㅠ
6. qqq
'18.10.10 11:02 AM (1.226.xxx.249)포세린이라고 무광도 있긴해요..
근데요...아파트에 대리석(or 타일)바닥 깔으신분들...
바퀴있는 물건 굴럴갈때 아랫집에선
완전 천둥 치는 소리로 들리는거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타일 바닥 윗집 청소기 돌릴때마다 집전체가 괄괄 거리면서 울리거든요...주말 이른시간이면 특히 더요 ㅠㅠ7. 사이비 지식
'18.10.10 11:30 AM (222.106.xxx.68)대리석에선 찬 기운이 나와 관절이 나쁜 사람에겐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실수로 유리 그릇을 떨어뜨리면 쉽게 깨져서 위험하단 말도 들었어요.
가정용으론 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대리석은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왁스칠하면 번쩍번쩍 광이 나서 고급스러워 보여요.
하인 딸린 주인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 하인 일도 해야 하는 일반인들에겐 좋을 게 없어요.8. ....
'18.10.10 12:24 PM (110.11.xxx.8)아무리 말려봤자, 유행에 눈 뒤집혀서 지들이 하고 싶으면 다 합니다.
그러다가 구가다(?) 되면 또 뜯어낸다고 난리치는거구요.9. 신혼때
'18.10.10 12:25 PM (59.115.xxx.44)대리석깔린집에서 살다가 선물받은 그릇 한달동안 5개 깨먹어서 슬펐던 기억이....
저도 대리석은 반대에요. 한번 식탁 들일뻔하다가 금간 대리석판을 가져왔길래 환불받았는데,
와 여기 머리 부딪히면 죽겠구나 싶었어요. 무거워서 움직이지도 않고...10. 저도
'18.10.10 12:55 PM (180.230.xxx.161)급히 전화받으러 가다가 대리석 바닥에 물기 살짝 있는데서 미끄러져서 턱뼈 부서질뻔했어요ㅜㅜ 얼굴에 멍 엄청 심하고요ㅜㅜ
11. ..
'18.10.10 1:31 PM (125.176.xxx.90)여기요
저희는 다행히 보통 집이 그렇듯 현관 부분만 폴리싱타일인데
거기 턱에 대리석 깔아서 마감했는데
거기서 미끌어져서 턱에 엉덩방아 찌어서 꼬리뼈 골절왔어요
그때는 대리석 바닥때문이다 생각못하고 내 잘못이다 생각하고
다음에 인테리어 하면 대리석바닥 해야지 했는데
지금 이글을 읽어보니 그때 다친게 대리석턱이라 그런 거네요12. 새벽
'18.10.10 1:37 PM (211.192.xxx.86)진짜 대리석 말고 폴리싱타일 바닥은 미끄러짐현상이 어떤가요?
대리석바닥과 폴리싱타일바닥은 다른가요?
강화마루도 상당히 견고한데...13. 대리석도
'18.10.10 2:00 PM (117.111.xxx.116)바닥용으로 나온게 있어요.
바닥용이면 폴리싱이든 포쉐린이던 괜찮구요.
어짜피 바닥용으로 나온 대리석이 아닌거는 깔아주지도않아요. 미친듯이 우기지않는이상.14. ㅇㅇ
'18.10.10 2:02 PM (116.47.xxx.220)대리석에 꽂혀있었는데...팩트 감사드려요~
15. ..
'18.10.10 11:44 PM (211.36.xxx.5)저희집 이년째 사는데 그런거 한번도 없는데 이상하네요.아무렇지 않고 만족해요.온기도 빨리 돌아서 겨울엔 따뚯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요.고급스럽고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