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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경쟁 싫어요

새벽바람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8-10-10 00:18:41

82쿡 글 보다보면 친정엄마에 대한 글이 참 많아요.


저는 형제 누가 뭘 해줬네 이 얘기를 저한테 꼬박꼬박 하는게 너무 싫어요.

저도 직장 다닐때는 정말 최선을 다 해 잘 해드렸고 저희 부모님도 인정하세요.

저 같은 딸 없을거라고..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그렇지 않거든요.


이런 상황에 다른 형제가 뭘 보내줬네 , 뭘 해줬네 자꾸 저한테 얘기를 하세요.

저는 그게 듣기 불편해요.


정말 아무 사심 없이 하는 말이 아니거든요.


효도 경쟁 붙이는거 같아 정말 마음이 불편하고 싫어요.


IP : 59.19.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8.10.10 12:26 AM (210.103.xxx.225)

    전 효도 경쟁이아니라 가끔씩 전화와서 지금 방송하는 제품 어떻게 구입하냐? 전화만하면 되는데 이건 사달라는거잖아요.한번씩 집에 오면 필요한 가전제품 제옷 소품 화장품등 다 갖고싶어해요.물론드리면 절대 거절안하구요. 찜질방가면 딸들이 이거 사주고 저거사주고 한다며...저도 그런엄마이기에 큰 정은 느껴지지않아요.
    무조건적인 사랑과 베품을 해주는 친정엄마들 부러워요.

  • 2. dl..
    '18.10.10 1:16 AM (125.177.xxx.43)

    저는 신경안써요
    누가 뭐 사줬다고 하면 , 그래 잘 했네 하고 끝
    뭐 어찌 나샤고 하면 싼건 사다 주기도 하지만 ,,까다로워서 근처 마트나 백화점 가시라고ㅜ하고요
    왜 일아서 사주고 효도 경쟁을 하죠? 하고ㅜ싶은 사람이 하면 되죠

  • 3. 경쟁에서
    '18.10.10 1:21 AM (58.239.xxx.29)

    경쟁에서 떨어져 나옴 되요
    서로에게 어떤 기대도 말구요....

    힘들겠지만... 하면 맘이 편해 지더라구요

  • 4. 그냥
    '18.10.10 2:03 AM (211.44.xxx.57)

    얘길거리 찾아서 대화하려고 말씀하는거임
    자랑하려고 하는거임
    너도 알아서 기어라 하는 것 절대 아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쁜것임

  • 5. ....
    '18.10.10 2:37 AM (86.130.xxx.103)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그것도 안되면, 친구네 친정엄마는 자식들한테 이런것도 해준다더라라고 얘기해보세요. 뭐라고 나오나. 저도 친정엄마한테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요. 심지어 이간질도 했지요. 한 번은 형제사이가 왜 이렇게 나쁘냐고 한탄하는 말끝에 엄마가 헀던 말을 늘어놓으니 그때부터는 형제간 이간질 시도를 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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