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사는게 꿈인데요
우리 아들이 엄마 한강변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살게 해줄게
립서비스로 가끔 그래요
말만 들어도 흐뭇해요
제 노년은 걱정없지만 아들말은 고맙고 달콤해요
아직 어려 철모르고 하는 말이겠지만 꿈이 아닐수도 있겠죠
자녀가 기분좋은 말 해준거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지방인데요
마미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8-10-09 22:19:02
IP : 175.223.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9 10:23 PM (220.75.xxx.29)제가 애들 침대 커버 갈다가 매트리스가 너무 무거워서 마침 집에 있던 중딩 고딩 딸 둘 불러서 같이 잡아줘서 쉽게 바꿨거든요.
다 하고 나서 큰딸이 이걸 왜 엄마 혼자 하냐고 다음에 할 때는 우리 불러~~ 하는데 정말 다정하게 말해서 고마웠어요^^2. ...
'18.10.9 10:28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초4(사춘기오기전이라^^;;)...항상 감사하다고 다음에 태어나도 엄마 딸로 태어난다고해요. 일하느라 잘못돌봐주고 잘해주지도 못하지만 빨래도 먼저 정리하고 우리 침대정리도 해주고...
딸 하나 있는데 미안한 맘이 크네요...저도 원글님처럼 빨리 노년 준비해놓고 싶네요^^;; 덜미안하게...3. 우리가
'18.10.9 10:44 PM (118.37.xxx.48)서울떠난지 내나이 39세에 떠낫는데 돌아오기는 63세에 돌아왓어요 우리는 지방에살기 싫어요
4. 흐흐
'18.10.9 11:20 PM (125.143.xxx.15)다섯살 아들..엄마는 할머니 되지 말고 내가 커도 계속 엄마해~~ 절때절때 할머니 되어서 늙으면 안돼!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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