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누구나 제 손만 만지면 놀라요
제손이라 저는 모르겠는데 부드러운가 보죠?
내손도 부드럽다 다 그러세요?
저는 손을 좀 아끼고 항상 크림을 바르긴 해요
1. ㅇㅇ
'18.10.9 6:41 PM (39.7.xxx.147)남의 손을 만지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요? 좀 징그럽....
그런데 저도 사람들이 제 손 보면 아기 손 같고 예쁘다고 해요. 딱 봐도 매끈하고 예쁘긴 해요 ㅎㅎ
손만 이쁜게 함정이지만요 ㅋ2. 네
'18.10.9 6:41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일기 잘 읽었어요.
3. 저두요
'18.10.9 6:42 PM (211.108.xxx.4)아이들 어릴때 결혼 8년차 정도 됐을때 첨으로 백화점행사로 무료 손톱관리해줘서 받았는데요
제손 만져보고 깜짝 놀라면서 손이 너무 부드럽다고
그리고 동네맘들과 어쩌다가 손 이야기 나와 서로 만져보다가 다들 제손 너무 부드럽다고
농담으로 일하나도 안한 손이라고 ㅠㅠ
저는 꼭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하고요
걸레질 할때 라텍스 장갑끼고 해요
그리고 썬크림 꼭 바르구요
관리 하는거 없이 가급적 꼭 장갑끼고 집안일하기4. ....
'18.10.9 7:01 PM (182.209.xxx.180)전 손이 할머니 같아요
장갑 안끼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핸드크림도 대충 바르고 직업상 손도 자주 씻어서
그런가봐요
부럽네요
반지끼시면 예쁘시겠어요5. 나이49
'18.10.9 7:06 PM (121.155.xxx.30)저도요 ㅎ
어쩜 이리 곱냐구 그러네요 제가 만져도 부드러워요
손에 물 안묻히고 사는줄...
늘 고무장갑끼고 잘 때 로션 듬푹 발라요
한여름에도요 ㅎㅎ6. 그런사람
'18.10.9 7:11 PM (175.193.xxx.206)전 손이 엄청 별로인데 저보다 더 별로인사람중 얼굴은 안그런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진짜 손이 너무 이뻐서 놀란 친구가 십년만에 만났는데 손이 여전히 이쁘더라구요. 그친구 직장다니면서도 집안일은 장갑도 안끼고 반들반들하게 해요.7. ...
'18.10.9 7:24 PM (110.70.xxx.1)우리 와이프 손이 결혼전에 그리 이뻤는데... 수십년 지난 지금도 이뻐요 ㅎ
8. 나는 금강산
'18.10.9 7:36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깊은 골에서 나무하다가 선녀를 만난 나뭇꾼.
반들거리는 곳은 손톱.
전생의 직업은 감출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압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났다는 게 선녀 옷 감춘 죄.9. 울남편
'18.10.9 8:36 PM (220.76.xxx.87)손이 그래요. 평생 육체노동 안하니. 대딩 아들 손도 그렇네요 ㅋ
10. 저는
'18.10.9 9:29 PM (118.223.xxx.155)차가워서 놀라던데.. ㅡㅡ;;;
그래도 건강해요11. 타고나요.
'18.10.9 9:31 PM (182.209.xxx.230)저는 어렸을때부터 손에 땀이 없이 건조해서 항상 뻣뻣했어요. 아무리 보습해주고 신경써도 그래요.
그래서 악수하거나 타인과 손 닿는걸 꺼려하죠.
반면 저희 시어머니는 80이 다되어가도 손이 부드러워요. 살림도 맨손으로 하시고 핸드크림도 안발라도요. 제 남펴도 어머니 닮아 그렇더군요.
손잡으면 항상 촉촉하고 부드러워요.12. 저도
'18.10.10 12:09 AM (103.51.xxx.150)손이 부드러운편인데.이게 자랑할만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