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시부모님은 명절에 여행 가라고 하세요

ㅠㅠ 조회수 : 5,240
작성일 : 2018-10-09 18:04:27
차례 안지내는 집도 아니고 1남1녀 중 남편이 장남 거기에 외며느리예요
첫명절부터 여행 가라고 하셨는데 남편에게 그건 빈말일거야
진찌 안가면 서운해 하실거야 그랬는데 겪어보니 진짜로 여행 가라 하시더라구요
그 이유가 너무 감동적이예요
아들 직장생활 하는데 일년중 휴가라고는 여름휴가 3박4일 뿐인데
그래도 일년에 두번정도는 여행 다녀야 하지 않겠냐고 여행 가라시는데
다른건 다 시월드여도 그 부분때매 잘해드리고 싶다는 생각 듭니다
참고로 저희 시부모님은 결혼할때 집도 사주셨어요 5억 정도 주셨습니다
IP : 220.80.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9 6:05 PM (59.15.xxx.61)

    최고의 시집~^^

  • 2.
    '18.10.9 6:0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나도 한 3억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명절에 푹 쉬라고 할거에요.

  • 3. ..
    '18.10.9 6:05 PM (221.167.xxx.109) - 삭제된댓글

    이런 시집이 있군요..

  • 4. 친정도
    '18.10.9 6:06 PM (223.62.xxx.217)

    5억주고 하면 명절에 여행갈수 있어요.
    저라면 처가에서 5억주면 며느리 평생 오지마 니들 알아살아
    내아들은 밖에서 가끔 볼게 할래요

  • 5. 당연히
    '18.10.9 6:07 PM (223.39.xxx.101)

    잘하셔야죠. 5억 벌려면 몇십년 저축해야하는돈인데

  • 6. 저도
    '18.10.9 6:13 PM (1.235.xxx.81)

    나중에 며느리 보면 그럴려고 했어요
    직장인 휴가가 얼마나 소중한데 , 그걸 명절 집안행사에 시간 쓰게 하는 거 . 전 싫더라구요.
    명절 아니라도 볼 시간 많아요. 또 좀 못보면 어때요. 지금도 잘 못보고 사는걸요 .
    자식 독립시킨다는 건 이제 각자 타인으로 사는 걸 존중한다는 뜻이잖아요.

    암튼 원글님 시부모님. 좋은 선례 만들고 계신 인생선배님들처럼 느껴져요

  • 7. ...
    '18.10.9 6:14 PM (222.236.xxx.17)

    잘해드리는거 맞는것 같아요.. 저도 82쿡글 보다 보면 제주변 어른들 다들 정상들이구나 싶어요.... 82쿡하면서 그건 확실히 알았어요.. 그전에는 다 제주변 어른들 같은 분들만 있는줄 알았거든요...

  • 8. ..
    '18.10.9 6:15 PM (1.227.xxx.232)

    우리시부모님은 준것은 없으시고 매달 생활비며 병원비보태는 집이고한데 명절에 모이는거좋아하시는데 우리남편이 쉴시간도없고 명절엔 해외여행다니겠다고 선포하니 할수없이 동의하셨어요 자희도미안않니 여행 보내드리고요 각자갑니다 시부모님은 명절후에 가시고요

  • 9. ..
    '18.10.9 6:18 PM (1.227.xxx.232)

    저도 우리아들딸 결혼시키면 명절엔 각자 여행가자고 말할거에요 서서히 이런럱ㅂ이 많아지더라구요 몇년전만해도 주변친구들이 부러워하더니 다들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아들고생한다고 니가 행복하면 나도좋다며 다들허락받고 해외가더라구요 친구들도 미리성묘하고 명절에 해외가는비율이 높아졌어요

  • 10. 47세
    '18.10.9 6:25 PM (116.40.xxx.49)

    딸 아들한테 나중에 명절신경쓰지말고 여행가도 된다고 했네요..둘다 엄마밥먹으러올건데..하네요..ㅠ.ㅠ 결혼자금도 똑같이 부담하고 결혼하라고했어요..

  • 11. ..
    '18.10.9 6:29 PM (183.97.xxx.44)

    부럽네요~~시부모님분들이 마음을 곱게쓰시네요~^^

  • 12. ...
    '18.10.9 6:33 PM (222.237.xxx.84)

    어휴. 우리 시부모는 명절에 여행가는 인간들 사람 아니다 합니다. 조상한테 잘 해야 한다고.
    해준 것도 별로 없어요. ㅜㅜ

    원글님은 복 받으셨네요.

  • 13. ....
    '18.10.9 6:36 PM (58.238.xxx.221)

    시가도 부익부 빈익빈이네요.
    없는 시짜들은 효도 강요하고 난린데..
    있는 시댁은 집도 사주는데 명절도 자식 여행 못가니 자식위해 여행가라고....
    저도 나중에 여행가라고 할려구요.
    어차피 당일날 식사한끼 할건데 안해두 그만 아니겠어요.
    다른날 만나 먹어도 되고..
    명절이 뭔 대수라고...

  • 14. 어머
    '18.10.9 6:46 PM (110.70.xxx.14)

    제 아들이 결혼하면 저도 그럴려고 생각 중인데..
    여행도 젊을때 해야지요.
    다람쥐 체바퀴 돌듯한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잠시 바람쉬고 와서 다시 하던일에 매진하면서 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애도 제가 봐주고

  • 15. 저도
    '18.10.9 6:50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그런 시모 될 거예요
    님도 좋게 받아들이시니 보기 좋네요
    여기 보면 명절에 갈 곳 없다 음식 안해서 먹을 거 없다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인 며느리들 많이 봐서
    님 생각도 예쁘네요
    평소 잘 해드리면 돼죠
    잘하지 않을 수 없는 시부모네요

  • 16. 그니까요
    '18.10.9 6:51 PM (220.126.xxx.56)

    유서깊은 양반가문들 종갓집 인터뷰들 요번 추석에 보니 참 감명깊데요
    명절에 벌초는 사람써서 하게하고 자손들은 모처럼 긴연휴라며 여행간다더만요

  • 17. 섭이맘
    '18.10.9 6:55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유서깊은 양반가문들 종갓집 인터뷰들 요번 추석에 보니 참 감명깊데요
    명절에 벌초는 사람써서 하게하고 자손들은 모처럼 긴연휴라며 여행간다고

    역시 없거나 못배운집이 열등감에 며느리 들이자마자 없던 제사 만들고 가풍 새로 만들어내며 자식들 잡아대는거죠 딱 보여요 돈은 한푼 없지만 아랫사람 깔아뭉개며 대접받고 싶은 욕심이 드릉드릉 하는게

  • 18. 크으
    '18.10.9 6:57 PM (220.126.xxx.56)

    역시 조상덕본 집들은 여행가고 없는집안들이 성대하게 차례상 차려대며 지지고볶고 싸운다는말이 딱 맞음

  • 19. 우리애들
    '18.10.9 9:16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추석 전날 떠나서
    그저께 왔다나요
    오늘 남편 생일이라 다녀갔어요
    우리부부 옷 사왔더라고요
    남편이 좋아 죽어요.
    집에가서 보내 온 톡이
    두분이 좋아해 주셔서 행복합니다
    또 예쁜거 사드릴께요
    하네요

  • 20. 복받으셨네요..
    '18.10.9 10:45 PM (49.167.xxx.225)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5천받고..저도 3천보태고 예단 천에 살림살이 다했으니..
    반반인거죠..
    저희시어머니와 시누..저희가 결혼1주년여행 가까운 국내(휴가내기가어려워서..)로간다니까..
    ''어후 좋겠다 우리도가고싶다...''
    10년이 지난지금..우리도 해외여행가자..
    같이 가자네요..
    시부모님에 시누네 식구들까지..ㅠ.ㅠ
    친정가지말고 명절에 3박5일로..
    그냥 1박2일만보고 친정갈랍니다..

  • 21. ... ...
    '18.10.9 10:56 PM (125.132.xxx.105)

    결국 돈이 있어야 해결되는 거였어요.

  • 22. ㅇㅇ
    '18.10.10 12:46 AM (223.39.xxx.6)

    역시 조상덕본 집들은 여행가고 없는집안들이 성대하게 차례상 차려대며 지지고볶고 싸운다는말이 딱 맞음222

    이건 사이언스네요 웃프다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833 혹시 82 글자가 일단 파랑색으로 시작되었다가 스페이스 누르면 .. 여러분~~ 2019/08/07 550
956832 어떻게 살아야 삶이 쓸쓸하지 않을까요? 3 2019/08/07 2,315
956831 일본이 말하지 않는 후쿠시마의 진실.jpg 11 ㅇㅇㅇ 2019/08/07 3,116
956830 고기 전문가분 계세요? 부추 고기말이에 대해 2 ........ 2019/08/07 1,103
956829 토착왜구 중 종이왜구... 그래서 휴대폰 연결음을 바꿨습니다. 1 not 언론.. 2019/08/07 526
956828 혼자살고 싶네요 10 2019/08/07 2,909
956827 직장에 같이 일하는 여직원 축의금 5 축의금 2019/08/07 2,006
956826 중성화 시킨 암컷 강아지 신음소리 언제까지 내나요. 16 중성화 2019/08/07 5,062
956825 일본 원전 바다에 방수해도 되요? 3 dd 2019/08/07 713
956824 봉오동전투 - 이게 실화냐 9 한땀 2019/08/07 3,598
956823 젤 페디큐어는 몇주에 한번 다시 하나요? 15 여름 2019/08/07 6,538
956822 자기 남친이랑 제 남친 같이 만나자는 친구 14 도대체왜 2019/08/07 6,134
956821 튼튼한 핸드폰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9/08/07 834
956820 딱딱이 털복숭아 껍질 깍아 먹나요? 14 복숭아 2019/08/07 8,586
956819 이민 1세.. 자식과의 세대차이 사고방식의 차이는 어떻게 극복하.. 6 이민 1세 2019/08/07 1,597
956818 대전에서 서울오는 중에 들을 여행지? 있을까요? 5 oo 2019/08/07 1,064
956817 갑자기 버터가 너무 당겨요..계속먹고있어요;; 16 30대싱글 2019/08/07 3,513
956816 예전글 좀 찾아 주세요. 2 2019/08/07 530
956815 "국산화 반 년이면 끝..日 '아베발 파산' 올 수도&.. 11 ㅇㅇㅇ 2019/08/07 2,448
956814 '방사능' 해수 무단방류, 음주운전 해도 훈방..무법깡패 日활어.. 5 뉴스 2019/08/07 751
956813 진짜 이런 세입자 있나요??? 믿을수가 없.. 2019/08/07 1,322
956812 수영배우기 첫날, 머리아파요 14 수영모자 2019/08/07 4,486
956811 당신들 진짜 정체? 55 내로남불 2019/08/07 5,571
956810 순한 얼굴 클렌저 찾아요 5 한살림 2019/08/07 1,632
956809 얼굴피부가.. 좀 이상한 느낌인데요....;;; 6 이상하네 2019/08/07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