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일매일 꿈을 꾸고 기억해요.
꿈들이 너무 선명해서 정말 실제 있었던일같을 정도네요.
어제는 친척들이 왔는데
에스까르고를 집에서 반조리 된걸 먹었는데
그걸 먹으면서 예전 엄마랑 저랑 파리갔을때 먹었던 에르까르고는
이거보다 더 작고 까져 나왔고 올리브유에 담궈나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런 대화가 너무 생생..
그리고 냉장고에 김장비닐에 산 새우들이 있고 그 중 한마리를 잡으려하며
어떤 녀석을 잡을까..하며 고모부랑 얘기하던거까지 생생해요.
그 뿐 아니라..
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학생이 탔고
그 남학생이 어떤 옷을 입었고 어떤 얼굴이고 내 옆에 앉았다..이런것까지
암튼 꿈이 너무 현실같이 기억나곤하네요.
남들도 그런가요?
꿈에서의 촉감까지 느껴질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