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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매일 꾸는 꿈들이 이리 생생한지...

....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8-10-09 16:34:54

전 매일매일 꿈을 꾸고 기억해요.


꿈들이 너무 선명해서 정말 실제 있었던일같을 정도네요.


어제는 친척들이 왔는데


에스까르고를 집에서 반조리 된걸 먹었는데


그걸 먹으면서 예전 엄마랑 저랑 파리갔을때 먹었던 에르까르고는


이거보다 더 작고 까져 나왔고 올리브유에 담궈나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런 대화가 너무 생생..


그리고 냉장고에 김장비닐에 산 새우들이 있고 그 중 한마리를 잡으려하며


어떤 녀석을 잡을까..하며 고모부랑 얘기하던거까지 생생해요.


그 뿐 아니라..


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학생이 탔고


그 남학생이 어떤 옷을 입었고 어떤 얼굴이고 내 옆에 앉았다..이런것까지


암튼 꿈이 너무 현실같이 기억나곤하네요.


남들도 그런가요?


꿈에서의 촉감까지 느껴질정도예요.

IP : 39.121.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래요
    '18.10.9 4:40 PM (211.186.xxx.158)

    꿈을 꾼것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세상에서 살다가 오는거 같아요.

    너무나 생생해서요.........

    꿈이 단순한 꿈이 아닐꺼 같아요.
    현생에서 자는동안 죽어있는 영혼이
    다른 세상에서 잠시 환생하고 오는것 같은...

    암튼...

    꿈을 많이 꾸다보니
    저는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일어날때 너무나 피곤하고 힘든데
    님은 어떠세요??

  • 2. ....
    '18.10.9 4:43 PM (39.121.xxx.103)

    꿈이 생생하면 개운하지않다하더라구요..
    생생한 꿈이 좋지않다고..
    저도 그래요.
    근데..늘 생생한 컬러꿈을 꾸고있어요.
    어떨땐 진짜 내가 겪은일인가? 할 정도로..

  • 3. .......
    '18.10.9 4:54 PM (14.33.xxx.143)

    저도 그래요 제기억이 있는 나이부터 평생 그래와서 꿈안꾸고 숙면이 어떤건지 몰라요 수면질이 최악이라 늘 자고싶어서 잠도 많이자요 칼라는 당연하고 맨날 어드벤쳐 환타지 다양하고 예지몽도 잘 꿔요 꿈없는 잠 자보는게 소원인데 이번생은 글렀어요

  • 4. 저도
    '18.10.9 5:17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생생한 꿈 잘꾸는데 자도 잔거 같지가 않고 엄청피로해요.
    현실에선 생전 안가는 등산도 다니고 초고층 빌딩 에리베이터도 타고 별일을 다하고 다니느라 피곤피곤.ㅎㅎ

  • 5. ....
    '18.10.9 5:46 PM (39.121.xxx.103)

    전 어릴때 꾼 꿈들도 몇개가 생생한데 그 중하나가..
    제가 10살때 꾼 꿈인데..
    맨인블랙같이 완전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낀 남자 두명이(맨인블랙 영화 나오기 한참 전이에요)
    제 방에 와서 저보고 방을 날라다니라 하는거예요.
    엄청 엄청 열심히 날라다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 깨고 다시 잠들면 또 똑같은 꿈..
    온 방을 기어다녔어요. 힘들어서.
    그때는 교회다녔을때라 깨면 막 기도하면서 제발 그 꿈 꾸게 하지말아달라고..
    그렇게 깨다 자다 반복했는데 계속 같은 꿈.
    꿈인데도 정말 너무 힘들었었어요.
    나중에 맨인블랙 영화보고 어! 그 아저씨들이랑 너무 비슷하다..생각했어요.

  • 6. 그런 현상을
    '18.10.9 6:23 PM (42.147.xxx.246)

    루시드 드럼이라고 해요.
    해결 방법이 있을 겁니다.
    검색해 보세요.

    꿈에서 현실로 돌아 오는 방법이 분명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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