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안가는게 형님 또는 동서들에게 미안할 일은 아니예요

한심 조회수 : 7,596
작성일 : 2018-10-09 09:00:41
우리나라 인식, 돼먹지 못한 법도 따지지 말아요
우리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단 시댁에 아무것도 받지 않은 평등한 부부관계가 이뤄졌을때 이야기죠
시댁에 집 받고 뭐 받고 했으면 몸으로라도 떼워야합니다
IP : 125.183.xxx.15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9 9:05 AM (180.230.xxx.90)

    미안할 일이라기 보다는
    시가에서 차례 지내는 풍습이 있으니 내가 안 가면 다른 며느리들이 더 힘든건 사실이잖아요.
    어찌됐든 가족으로 얽힌 사이이니 미리 서로 조율하는게 매너 아닌가요?

  • 2. 대놓고
    '18.10.9 9:06 A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잘하는 일도 아니죠
    사전에 조율을 하거나 부득이 불참이면 사정을 알리거나
    해야지....

  • 3. **
    '18.10.9 9:07 AM (223.38.xxx.5)

    바뀌어야 하는건 맞지만 방법을 서로를 배려하며 조율하면 훨씬 좋겠죠.
    저렇게 갑자기 혼자만 쏙 빠지면 밉상이죠.

  • 4. 방법이 문제
    '18.10.9 9:10 AM (115.140.xxx.180)

    바뀌어야하는건 맞지만 저건 아니죠
    저건 상대편입장에서는 엿먹으란건데요 사회생활도 저런식으로하면 욕먹고 불이익 당합니다

  • 5. ㅇㅇ
    '18.10.9 9:13 AM (125.177.xxx.163)

    바뀌어야하는건 맞지만 저건 아니죠
    저건 상대편입장에서는 엿먹으란건데요 사회생활도 저런식으로하면 욕먹고 불이익 당합니다22222222222222
    혼자 쿨한척 내뺀거죠

  • 6. 우유
    '18.10.9 9:14 AM (220.118.xxx.182)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세요
    내가 갔는데(자의로 갔던 타의로 갔던) 다른 동서가 안 왔다면
    원글님은 좋으시겠어요
    한정된 일에 손이 하나 있고 없고를 생각해 보세요
    학교 다닐때 3~5명 짝을 이뤄 무슨 일을 할때 한 명이 쏘옥 빠져서 나 몰라라 한다면 어떨것 같아요

  • 7. ...
    '18.10.9 9:16 AM (125.183.xxx.157)

    미리 언지정도 해주는거야 무슨 문제겠어요
    그런데 오지 않았다는 자체에 왜 화가날까요
    화가나면 나도 안가면 되는데요...

  • 8.
    '18.10.9 9:16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무자르듯이 자를 수는 없는 일이지요
    못가고 안갈때는 미리 상의하는 척이라도 해야지요 최소한
    시부모와 쏙닥쏙닥하고 동서들은 무시한다든지
    이런것은 아니지요
    그러다가 오히려 옴팍 뒤집어 씁니다

  • 9. 사실
    '18.10.9 9:24 A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모든 일을 함에 인간관계를 우선시하면 죽도 밥도 안돼요.
    그래서 관계에 목숨거는 여자들은 늘 텃세, 왕따, 신경전으로 병신되고 남자한테 깔보이죠.
    상의하는 척을 한다는 게 직무유기, 잘못을 인정하는 행동인데 그래서 뭘 개선해요.
    결국 답습할 뿐.
    남의 입장 생각하면 내 일은 제대로 못하죠.

  • 10.
    '18.10.9 9:26 AM (175.117.xxx.158)

    자기 친정일이면 ᆢ그러기 힘들겠죠 내배째라 스타일로 나가기는

  • 11. 그냥
    '18.10.9 9:26 AM (211.245.xxx.178)

    명벌때는 각자 본가로 가는게 맞겠네요.
    애들은 지들 가고 싶은곳으로 가구요.

  • 12.
    '18.10.9 9:37 AM (14.52.xxx.110)

    일 나눠 하기 때문에 안 가면 미안한건가요?
    전 잘 모르겠어요
    안 가는 사람이 하는 일만큼 줄이거나 사서 하거나 하면 돼잖아요
    명절엔 노예마인드를 장착하니 그런 거지
    각자 가서 딱 각자의 일만큼 하고 앉았다 온다 생각하면 한사람 빠지는게 뭐 문제인가요
    전 외며느리고 이혼한 시언니 있는데
    알아서 사 가고 사 간 것 세팅만 하고 앉아서 먹다 얘기하다 옵니다
    빠지는 며느리로 생각할까보ㅏ

  • 13. 반대로
    '18.10.9 9:4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더 받으면 명절에 사위가 몸으로 떼우나요?
    명절노동 이유가 돈 더 받고 덜 받고에 따른건가요?

  • 14. ....
    '18.10.9 9:53 AM (221.157.xxx.127)

    저는 홀시아버지에요 거의 내가 명절일 다하고 동서는 당일아침에와요 내가 한번 안가겠다고하면 동서가 난리가날듯 지혼자어쩌냐고 난 동서안와도 상관없는데.. ㅠ

  • 15. 신경 안써요
    '18.10.9 9:54 AM (221.154.xxx.186)

    저 자체가 시댁에 비중 안두고 애정없어서그런지.
    오지말라는데도 임신초기 몸으로 굳이 오는 동서 이해 안돼요.
    안와도 신경 안쓰구요.

  • 16. ㅇㅇ
    '18.10.9 9:5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진짜 명절을 없애든가 하든지 해야지
    뭔 ㅂㅅ같은 걸 물려줘서 몇 백년이 지나도 여자들만 개고생하고
    우리나라에 태어난 죄가 크네요
    조상이라고 백날 제사 지내봐야 뭔 로또라도 당첨 해주길 했나
    상놈들이 양반따라한다고 제사도 따라하더만 양반은 남자가 준비도 다 했다는데 상놈들은 지들이 하려니 힘들다 싶고 엄한 여자한테 시킨 게 지금껏 내려와서 분란만 일으키고
    만고에 쓸데 없는 게 유교인 듯

  • 17. ...
    '18.10.9 10:00 AM (119.69.xxx.115)

    이러니 결혼한 여자는 그 집 식모인거죠.. 안오면 그 집식구분량을 안하면 되는거죠.. 저 제사많은 집 큰딸로 컸는데 안오는 손님이 더 반가웠어요.. 물론 이경우는 나는 일하는 데 누구는 빠진다 이게 문제긴하네요..명절에 시댁에 안 갈 배포가 필요하긴하죠

  • 18. 세상일에는
    '18.10.9 10:02 AM (223.38.xxx.99)

    권리도 있고 의무도 있는 법입니다.
    조율하는게 현명하지요.
    그러면서 재산 나눌일있으면 전 명절빠졌으니 안주셔도 되요 하는 분이라면 존중한수 있어요.

  • 19. 이기주의자
    '18.10.9 10:04 AM (222.233.xxx.98)

    시대가 변하고 있긴 한가 봅니다
    그러나 지극히 자기중심중의, 이기주의자들로
    변하고 있네요
    주변좀 살펴보면서 삽시다
    사회생활, 공동체 생활 어찌 해야하는지
    유치원때 교육 다 받을텐데...
    어쩌면 이렇게들 자기중심적인지..
    지구가 본인들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나봐요...
    나하고 싶지 않으니 안해 그러면 끝인가봅니다~
    우리들도 나이먹고 늙어요. 안 늙을거 같죠?
    우리의 그 예쁜 어린 자식들이 우리들의 뒷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시자만 들어가면 무조건 싫은것도 편견이고
    아들 키우는 여러분들도 똑같이 시어머니 됩니다~
    돌고 도는 세상이죠...
    얼굴도 모르는 노인요양원에서 봉사도 많이 하는데
    나랑 같이 사는 남편의 부모인데 어찌 남이라 생각하는지!
    내가 시부모께 잘하면 내남편도 내부모에게 잘할 수 밖에 없어요. 뫼비우스 띠같은거죠...
    내가 하기 싫으면 안하면 돼.
    너도 하지마. 누가 하래?
    이건 총대메고 세상을 바꾸는것이라 자신을 합리화 하는거죠. 마땅히 핑계 댈게 없으니까.
    조금씩 양보하며 배려하며 삽시다...

  • 20. ...
    '18.10.9 10:06 AM (125.176.xxx.3)

    변화는 저절로 내 손에 쥐어지지 않아요
    누군가 집안에서 저런 변화를 줘야 나머지들도 생각이란 걸 하고
    억울하든 뭐든 변하게 되는 거죠
    저는 시가에 안오는 며느리들이 선구자라고 생각해요
    가부장적 유교장착한 남자들과 시엄니들은
    이런 과격한 방법을 쓰지 않고는 절대 며느리 편한꼴을 보지 않아요

  • 21. ...
    '18.10.9 10:09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그건 시댁,친정에서 뭘 더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으로 형성된 가정,가족관계도 작은 사회고 공동체죠.
    집안행사는 이를테면 공동의 숙제인 거예요.
    학교 모둠활동에서 나만 쏙 빠지면 어찌 될까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긴 하겠죠.
    하지만, 책임감 있는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괴감 드는 거죠. 한 사람 때문에요.

  • 22. ...
    '18.10.9 10:10 AM (223.62.xxx.244)

    그건 시댁,친정에서 뭘 더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으로 형성된 가정,가족관계도 작은 사회고 공동체죠.
    집안행사는 이를테면 공동의 숙제인 거예요.
    학교 모둠활동에서 나만 쏙 빠지면 어찌 될까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긴 하겠죠.
    하지만, 책임감 있는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괴감 드는 거죠. 한 사람 때문에요.

    당연히 나머지 구성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일입니다.

  • 23.
    '18.10.9 10:13 AM (182.226.xxx.159)

    안갈거니까 넌 너 알아서 해~~

    모든일에서 그렇게 해야하는거죠~

    힘든건 빠졌다가 좀 이익이 있을땐 오고~

    암튼 일관성은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어쨌든 서로 의견나눔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미리 언지라는것도 통보잖아요~

  • 24. 이기주의자니
    '18.10.9 10:16 AM (14.52.xxx.110)

    이기주의자라하는 분
    명절은 시부모만 즐거운 그들의 이기심의 표현으로 억지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그 이기심에 반기를 드는게 이기주의자인가요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아니면 안 만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둘의 이기심에 복종하여 죽어라 노동하는 며느리가 반기를 드는 건 결국 길게 보면 오히려 화목하고 산뜻한 명절이 되는 길이죠.

  • 25. 햇살가득한뜰
    '18.10.9 10:17 AM (223.62.xxx.69)

    저는 올해 추석부터 댓글들처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고있어요
    너무 좋네요
    그동안 시댁에선 제가 도우미라서요
    도우미없이 잘지내시라고 이젠 안갑니다.
    알콜중독 시아버지가 헛소리를 해대길래 두번다신 발길안하겠습니다 정중히 말하고 짐싸서 왔네요
    남편이랑 사이 괜찮아요 본인이 오히려 더 미안해하고요
    원글님글처럼 받은재산도 없고요 결혼할때도 옷한벌도 안받았기에 빚진게 없어서인지 아주 홀가분하네요
    시가 재산 다 받고 제사지내는것이 본인의 존재감으로 여기는 형님혼자 독박쓰라고요
    없애자,간소화 하자고 해도 나서지말라해서 열심히 즐기시라고요

  • 26. 안사요안
    '18.10.9 10:19 AM (122.35.xxx.70) - 삭제된댓글

    다섯형제 모이다 이제 세가족만 모이는데
    일도 훨씬 수월하고 더 편해요.
    식구 많이 모여야 좁은 집에서 득실거리고 복잡하기만 한데
    몇식구 빠지니 일할 사람은 한사람 빠지지만 먹는 입은 네사람분이 줄어드니
    설거지도 상차림도 훨씬 쉽네요.
    올 때 선물까지 더 챙겨 받으니 동서 안와서 일 빠지는 것보다
    내 몸이 더 편하고 더 좋던데요

  • 27. 공동체
    '18.10.9 10:21 A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공동체도 나름이죠
    학폭 당하는 자녀 계속 출석 시킬건가요
    환경에서 분리 시켜야죠
    시월드도 마찬가지

  • 28. 123
    '18.10.9 10:24 AM (223.38.xxx.80)

    시집 살이를 사회 생활처럼 해라
    참 신박한 개소리네요
    그게 바로 취집이라는 거예요

  • 29. 얼굴모를 노인은
    '18.10.9 10:24 AM (183.100.xxx.6)

    요양원 봉사에서 만나는 모르는 노인은 고맙다는 인사라도 합니다만 시가식구들은??? 남편은???? 그런거 없잖아요. 당연시하고 안하면 말나오고. 내부모한테 알뜰살뜰하기 남편한테 기대안하는 것 처럼 나한테도 기대안했으면 좋겠네요. 만나서 밥? 그냥 내가 안하고 사주고 오고 싶어요. 사준다는 밥도 마다하고 꾸역꾸역 집에서 해야한다고 우기지나 않으면 다행

  • 30. ㅁㅁ
    '18.10.9 10:26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그런마인드면 일단 결혼이란걸 하지마요
    그게 안됐거든 남편도 아이도 보내지 마요
    본인만 홀라당 빠지고 떨거지들은 보내는
    재수바가지 똑똑이노릇은 하지말기요

  • 31. ...
    '18.10.9 10:3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랑 서로 감정 통해 결혼하고,
    아들이 지 부모 보러 가겠다는데
    며느리 쫒아가서 수발들 거 아니면 결혼하지 말라니
    진짜 신박한 개소리네요.

  • 32. 그집 아들한테
    '18.10.9 10:40 AM (183.100.xxx.6)

    아내없이 참석한 그집 아들한테 대신 일하라고 말하면 될텐데 그럴 용기는 없나보네
    시모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 유산못받을까봐 걱정되나봐요~
    집안행사에 온 식구가 다 같이 나서서 일하고 정리하면 아무문제없어요. 꼭 남의 핏줄들 손을 빌려서 하려니까 문제인거지. 그리고 결혼을 뭐 남의 집 제사지내고 명절 음식하려고 결혼하나요? 그걸 논리의 비약이이라고 하는 겁니다. 결혼에 따라오는 의무가 남의 조상 제사지내기 아니라구요!

  • 33. 183.100
    '18.10.9 10:43 AM (222.233.xxx.98)

    그런 인격양성 안되어있는시부모의 아들을
    남편으로 맞이한 본인 탓을 해야죠
    누가 그런 남편 만나래요?
    여기서 거품물고 말해봤자
    님이나, 님 님편이나, 님시부모나...
    그 나물에 그 밥!

  • 34. dd
    '18.10.9 10:46 AM (1.253.xxx.141)

    그건 시댁,친정에서 뭘 더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으로 형성된 가정,가족관계도 작은 사회고 공동체죠.
    집안행사는 이를테면 공동의 숙제인 거예요.
    학교 모둠활동에서 나만 쏙 빠지면 어찌 될까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긴 하겠죠.
    하지만, 책임감 있는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괴감 드는 거죠. 한 사람 때문에요.

    당연히 나머지 구성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일입니다.
    --------------------------------------

    애초에 빠지는 사람이 누군지 먼저 생각해 보셔야죠
    자기 조상 제사 지내면서 가만히 앉아 밥상받고 티비보고 앉아 있는 남자들 아닌가요
    아. 저는 반반결혼했습니다.

  • 35.
    '18.10.9 10:46 AM (220.118.xxx.182)

    탓하는 글도 있으니
    원글을 조금 손 보셨네

  • 36. 안그렇네
    '18.10.9 10:47 AM (122.35.xxx.70) - 삭제된댓글

    친정집에 자매들 모여서
    그집 사위들만 부엌에 들어가 음식장만하고 정리 설거지 청소시키고
    장인장모님과 딸들은 해다 주는 음식 먹고 티비 보면서 이야기꽃 피우고 하하호호 거리면서
    과일먹자 커피좀 타달라..그러면 참 좋겠네요.
    하지만 저렇게 하면 너무 미안해지고, 마음은 편치 못하겠지요.
    후폭풍도 두렵고요.
    그런데 작금의 시집 식구들은 왜그리도 뻔뻔스럽게 며느리들을 대하는지 이해불가에요.

  • 37. ㅁㅁ
    '18.10.9 11:02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수준보니 같이 놀 가치자체가 없다
    개소리라 ?
    물어보자
    얼굴보고 그말할수있니?
    병신

  • 38. ㅎㅎ
    '18.10.9 11:0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 ㅁㅁ

    '18.10.9 11:02 AM (175.223.xxx.24)

    수준보니 같이 놀 가치자체가 없다
    개소리라 ?
    물어보자
    얼굴보고 그말할수있니?
    병신

    진짜 병신이구료.

  • 39. 공동체 운운
    '18.10.9 11:09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지네 집 조상들인데 발 쏙 빼고 있는 남자들이 제일 문제잖아요. 시집 갔을 때 나는 편히 앉아서 과일 음식 받아먹을 수 있으면 까짓 명절 열번은 더 가겠네.

  • 40. 333222
    '18.10.9 11:25 AM (211.219.xxx.77)

    돌고 도는 세상이죠...
    얼굴도 모르는 노인요양원에서 봉사도 많이 하는데
    나랑 같이 사는 남편의 부모인데 어찌 남이라 생각하는지!
    내가 시부모께 잘하면 내남편도 내부모에게 잘할 수 밖에 없어요. 뫼비우스 띠같은거죠...
    내가 하기 싫으면 안하면 돼.
    너도 하지마. 누가 하래?
    이건 총대메고 세상을 바꾸는것이라 자신을 합리화 하는거죠. 마땅히 핑계 댈게 없으니까.
    조금씩 양보하며 배려하며 삽시다

    2222222222222222

  • 41. 저도
    '18.10.9 11:27 AM (211.219.xxx.87) - 삭제된댓글

    몇년전만해도 그래도 동서들은 무슨죄인가 했는데요

    진짜 올해부터는 시대가 바뀌긴했어요

    30대 여성들이 온몸으로 거부하며 결혼 임신 출산 안하고 있구요

    20대들도 결혼안한다는사람 많아요

    정책이고 뭐고 다 떠나서

    여자들이 이렇게 온몸으로 행동하고 있는데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수 없다고 생각해요

    더이상 며느리 올케 어쩌고는 이제 구시대 유물이 됬습니다

    각자 잘 살고 여자들의 돌봄노동은 이제 바이바이입니다

  • 42. 세상
    '18.10.9 11:33 AM (221.147.xxx.34)

    세상 참 많이 변하긴 했네요. 난 안할테니너도 하지마란 식이니... 정말 세상 돌고 돕니다. 다들 너무 이기적이네
    요. 변화하는게 맞는 시대이긴 하지만 매사 이런식의 이기주의적인 행동으로 피해보는 사람 또한 생긴다는걸 생각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무섭네요

  • 43. 애초에
    '18.10.9 11:37 AM (211.219.xxx.87) - 삭제된댓글

    이기주의는 여자들이 아니고 시어머니와 남편들이었죠

    여자들은 바로잡고 있는거고요 거기에서 갈등이 오지만

    무서운일이 아니고 정상적인 일입니다

  • 44. 엄마
    '18.10.9 11:52 AM (183.103.xxx.157)

    명절 같은거 안하면 됩니다.
    다 보기 싫은 얼굴 보면서 히히 웃어지지도 않는 웃음 웃어야 되고 진짜 싫어요.

  • 45. Sometimes
    '18.10.9 12:00 PM (58.233.xxx.188) - 삭제된댓글

    그건 시댁,친정에서 뭘 더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으로 형성된 가정,가족관계도 작은 사회고 공동체죠.
    집안행사는 이를테면 공동의 숙제인 거예요.
    학교 모둠활동에서 나만 쏙 빠지면 어찌 될까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긴 하겠죠.
    하지만, 책임감 있는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괴감 드는 거죠. 한 사람 때문에요.

    당연히 나머지 구성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일입니다.
    --------------------------------------

    애초에 빠지는 사람이 누군지 먼저 생각해 보셔야죠
    자기 조상 제사 지내면서 가만히 앉아 밥상받고 티비보고 앉아 있는 남자들 아닌가요
    아. 저는 반반결혼했습니다.

    ㅡㅡ>
    저도 반반결혼했어요. 다행히 저희 시가는 명절때 남녀노소 다같이 일하는 집안이네요.
    뭐 그걸 떠나서라도, 남자들은 논다고 반감만 가질 것이 아니라 일거리를 주세요. 시부모님도 능력껏 설득하시구요.
    조금씩 개혁을 해나가면 될 일입니다. 노력은 해보셨어요?
    그게 안 된다고 나 혼자 말도 않고 쏙 빠진다면 다른 동서들은요??
    나 때문에 다른 동서들이 불이익을 겪는데, 그런게 이기주의 아니고 뭔가요?

  • 46. ...
    '18.10.9 12:02 PM (58.233.xxx.188)

    그건 시댁,친정에서 뭘 더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으로 형성된 가정,가족관계도 작은 사회고 공동체죠.
    집안행사는 이를테면 공동의 숙제인 거예요.
    학교 모둠활동에서 나만 쏙 빠지면 어찌 될까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긴 하겠죠.
    하지만, 책임감 있는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괴감 드는 거죠. 한 사람 때문에요.

    당연히 나머지 구성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일입니다.
    --------------------------------------

    애초에 빠지는 사람이 누군지 먼저 생각해 보셔야죠
    자기 조상 제사 지내면서 가만히 앉아 밥상받고 티비보고 앉아 있는 남자들 아닌가요
    아. 저는 반반결혼했습니다.

    ㅡㅡ>
    저도 반반결혼했어요. 다행히 저희 시가는 명절때 남녀노소 다같이 일하는 집안이네요.
    뭐 그걸 떠나서라도, 남자들은 논다고 반감만 가질 것이 아니라 일거리를 주세요. 시부모님도 능력껏 설득하시구요.
    조금씩 개혁을 해나가면 될 일입니다. 노력은 해보셨어요?
    그게 안 된다고 나 혼자 말도 않고 쏙 빠진다면 다른 동서들은요??
    나 때문에 다른 동서들이 불이익을 겪는데, 그런게 이기주의 아니고 뭔가요?

  • 47. 윗님
    '18.10.9 12:11 PM (121.165.xxx.77)

    윗님은 다행히도 명절때 남녀노소 다같이 일하는 집을 만나셔서 그런거구요
    며느리 (뿐만 아니라 사위도) 일꾼 취급하는 집을 만나면 일거리 줘도 소용없고 능력껏 설득 못합니다.
    큰소리나요. 거기다대고 같이 큰소리를 낼까요? 조목조목 얘기요? 가르치려든다고 더 난립니다
    게다가 동서들요...너만 참으면 된대요. 그냥 자기가 좀 더 하면 문제 없으니까 큰 소리 안났으면 좋겠답니다. 이런 경우엔 어째야할지 고견을 좀 들려주시지요.

    반반결혼하셨다니까 저도 답니다만 저는 반반결혼에 플러서 남편 먹여살리기도 했습니다

  • 48. 참 쓸데없는.
    '18.10.9 12:26 PM (1.237.xxx.222)

    남자 동서들끼리는 처가 언제 갈지 조율하지 않고
    형님은 처가 가는데 나는 처가 못 가서 미안하다는 얘기 대부분 안 해요. 그들은 손님이니까.
    근데 왜 여자들인 며느리들끼리만 이 난리인지?

    저도 반반이고(20년 전입니다. 원룸 전세 4천하던 시절)
    현재도 맞벌이.
    제부랑 제 남편 처가 가는 걸로 통화 문자 안 합니다.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 49. dd
    '18.10.9 1:26 PM (180.64.xxx.23)

    요양원 봉사는 내가 자발적으로 하고싶어서 하는거지만 명절때마다 가서 도우미짓 하는걸 좋아서 하는사람이 있나요?
    비교할껄 비교해야지ㅉㅉ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왜 며느리끼리 상의를 해야하고 미리 허락을 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편이랑 얘기 끝냈으면 될일이지 ....
    주인댁 잔치에 일하러 가는데 노비들끼리 상의하는건가

  • 50. ....
    '18.10.9 1:29 PM (87.236.xxx.2)

    언지를 하다 -> 언질을 주다

  • 51. 상식적
    '18.10.9 2:03 PM (222.233.xxx.98)

    세상에는 82보다 더 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죠~

  • 52. 간단해요
    '18.10.9 5:14 PM (112.152.xxx.82)

    며느리가 안가면
    남편 자녀도 안보내면 됩니다

    내남편 자녀를 다른며느리들이 수발하게 되니까요

  • 53. 4789
    '18.10.9 10:23 PM (117.111.xxx.68)

    저는 안가요 결혼10년차부터요
    대신 사람취급안해주죠 시댁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받은거 일절없고 내몸하나 간수하기힘들어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450 신도림동이2차 사시는분~ 건조기 어디에 두셨나요 두통 2018/11/27 404
878449 시드니 여행중인데요 초록홍합입 4 50대 아줌.. 2018/11/27 1,810
878448 선하고 사회적센스있는 사람 너무좋아요 6 ㅇㅇ 2018/11/27 3,743
878447 운동복 - 에스트로 셔츠가 뭔가요? 1 스포츠 2018/11/27 474
878446 글을 못찾겠어요. 어린이 영어 회화 교재요. 뭐였지 2018/11/27 385
878445 밑에 냉동닭 재냉동 물어보셔서, 저도 수입냉동고기 궁금한게 있어.. 1 ..... 2018/11/27 666
878444 백수 건물주인데 취업하면 건보료 적게 나온다던데 18 dddd 2018/11/27 6,063
878443 건조기 좋아요! 3 ㅇㅇ 2018/11/27 1,192
878442 질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1 ?? 2018/11/27 1,479
878441 자동환기시스템 효과 있을까요? 11 ... 2018/11/27 2,132
878440 단독)이재명 자택. 집무실 압수수색 10 읍읍아 감옥.. 2018/11/27 2,837
878439 전 유난히 일복이 많아요 11 왜그럴까 2018/11/27 3,695
878438 남자 장지갑을 여자가 사용하면 7 ... 2018/11/27 1,977
878437 중고등 어머님들 수학특강요. 3 초보맘 2018/11/27 1,338
878436 체격이 왜소한 여성은 면접에서 불리한 조건인가요? 5 2018/11/27 1,817
878435 남편이 회사에서 자기만 건강식품 안챙겨먹는거같다고... 서운해하.. 12 ........ 2018/11/27 3,485
878434 프랜차이즈커피숍 프로모션 행사때 텀블러할인? 궁금이 2018/11/27 429
878433 88년도 2600만원이면 요즘 얼마쯤인가요? 16 월드스타 2018/11/27 6,922
878432 이웃집 개가 흐느끼며 울어요. 11 어휴 2018/11/27 3,753
878431 남편과 아내의 사회적업무 격차가 너무 클때 12 차이 2018/11/27 3,383
878430 7세 1년차 영유 보내려면.. 10 초보맘 2018/11/27 3,107
878429 냉장닭 냉동했다 다시 해동할때?? 3 초보요리 2018/11/27 1,416
878428 도끼라는 래퍼 태도가 문제 많네요. 32 2018/11/27 13,764
878427 남편이 저를 무서워하나봐요 8 ᆢ아들같아 2018/11/27 3,501
878426 전원주택 설계중인데요. 15 저예요 2018/11/27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