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준 애완동물 간식 조심하세요
1. ㅡㅡ
'18.10.9 3:24 AM (115.161.xxx.254)http://m.bboom.naver.com/best/get.nhn?boardNo=9&postNo=2758889&entrance=
2. .....
'18.10.9 5:1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 여자가 개를 죽이려고 저렇게 생긴 쥐약을 주진 않았을 거에요.
저 쥐약은 예전에 길고양이 죽이는 용도로 많이들 쓰여서 한때 인터넷에서 난리났던 제품인데 누가 봐도 간식으로 안보이거든요. 약으로 보이지.
아마 길죽한 진짜 간식을 주긴 줬을거에요
만약 동물혐오하는 사람이면 참치캔. 햄 등에 저걸 섞어 길에 뿌렸겠죠
수제간식이고 개껌이고간에 저는 말린 종류는 절대 안줍니다. 개들이 꼭꼭 안씹고 허겁지겁 몇번 질겅질겅 씹다가 삼키기 때문에. 저 역시 사람들이 무지 많이 사는 평범한 저키를 임시보호하던 개한테 줬었는데 개가 저기 며사한 것과 똑같이 게거품을 물고 컥컥 거리더니 호흡곤란이 와서 눈을 까뒤집고 그러더군요.
옆에 엄마아빠가 개 붙잡고 머리잡고 입 강제로 벌려서 꺼냈더니 살았어요. 그 경험 이후로 저는 아무리 깨끗하게 말린 수제간식도 말린건 절대로 안줘요3. ....
'18.10.9 6:51 AM (210.222.xxx.17)근데 저런걸 정말 먹나요? 우리집 똥개는 넥스가드스펙트라도 죽어라 안먹어서 잘게 부서서 시저캔에 숨겨놓으면 시저캔만 싹 먹고 잘게 부신 덩어리는 튀튀 뱉어낼 정도로 민감하네요. 저희 개는 원래 보신탕용이나 집지킴이 용으로 막 키워지던 아이를 입양한거라서 가리는 음식 없는데도 그러네요.
4. /////
'18.10.9 9:50 AM (58.231.xxx.66)헐...댓글 보니깐 또 그렇구나 싶네요? 대체 누구 말이 옳은걸까요....
길가던 그 아가씨 절대로 나쁜사람 아니었기를..ㅠㅠ5. ... ...
'18.10.9 9:54 AM (125.132.xxx.105)전에 추석에 송편 먹였다 강아지 죽었단 얘기 들은 기억이 나네요.
지인이나 첨보는 이웃이 강아지 간식 준다는거 무조건 거절하긴 어려워요.
일단 견주가 받아서 눈으로 뭔가 보고 과일, 야채류 아니면
아주 작게 잘라서 조금만 먹이다가 다른 곳으로 가셨으면 나았지 싶어요 ㅠㅠ6. dddd
'18.10.9 11:02 AM (121.160.xxx.150)지인? 이웃?
무슨 말도 안돼는! 남이 주는 거 어렵다고요? 차단 못하신다고요?
유난 떤다고 욕 먹을지언정 내 개한테 음식 주는 건 나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