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글쓴이인데요

ㄴㅇㄹ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8-10-09 03:14:06
아직도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다들 현실적인 충고 감사하구요
나이 들어서 이만큼 계산없고 착한 남자 만나기 힘들거 같은데
답이 없나 싶네요
저 30대 초반이고요
그냥 결혼 안 하고 계속 연인관계로 지내고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48543

IP : 218.14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0.9 3:15 AM (218.146.xxx.6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48543

  • 2. 직업은요?
    '18.10.9 5:22 AM (58.143.xxx.127)

    지뢰밭은 굳이 들어가지 마시길~~

  • 3. ?..
    '18.10.9 6:45 AM (85.3.xxx.84)

    아직 완전 어린 나이에 왜 당뇨병환자랑... 인생 포기하는 건가요?
    그 남자랑 있으면 다른 남자가 생길 기회도 아예 차단하는 거 알죠? 평생 미혼으로 살 생각이면 모를까 봉사활동 하는 건가요?

  • 4. 그러다
    '18.10.9 7:29 AM (219.165.xxx.36)

    금방 40돼요. 사람 인연 정리가 절대 쉽지 않아요.
    되도록 빨리 정리하세요.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다른 사람 찾는것도 아무나 하는 짓 아니고
    남친 병은 더 나빠질텐데 그 사람이 님을 놔주겠어요? 말도 안돼요.

  • 5. 당뇨인
    '18.10.9 10:35 AM (175.223.xxx.39)

    원글님 고민 이해해요
    그런데 당뇨인을 큰병걸린거 마냥 취급하는거
    우울하네요

    당뇨없어도 다른병 올수있고

    참고로 제 걱정하던 친구 뇌출혈로 요양병원
    그친구 다리가 무쇠다린데


    또한명 혈압당뇨
    전혀없는 지인 허리아파서 누워있어요
    또한명 루프스
    모두 저더러 당뇨있다고 환자취급했는데
    누가 다리를 절단했느니
    그친구가 그런얘기를 할때
    위로보단 불안했거든요



    지병없는 사람보단 조금더 관리하자라고 생각했어요

    전 당뇨가 있어서 걷기 많이하고 식단 신경쓰고
    가끔씩 느슨하게 살아요

    인생은 정답이 없어요!

  • 6. ...
    '18.10.9 11:09 AM (59.15.xxx.61)

    님이 많은걸 포기할 각오가 있으면 하세요.
    뭐 어쩌겠어요...사랑한다면.
    음식 신경쓰는게 진짜 힘들어요.
    과일 한 쪽 맘놓고 못먹는데 혼자만 먹어야 하는...
    심한 사람은 현미채소 도시락 갖고 다녀요.
    그게 습관되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다 님의 일이고 짐이에요.
    성생활 힘들고 아이도 없고 귀찮은 일은 많고
    인생의 고비가 오면 극복할 힘을 어디서 얻나요?

  • 7. ...
    '18.10.9 11:22 AM (106.102.xxx.49)

    당뇨가 있으면 고생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남자분이 어느정도 관리할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과일 한 쪽도 제대도 못먹고 그러지 않습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고 현미밥, 채소 ,고기 골고루 다 먹으면 됩니다. 남자들 술자리에서 술, 담배 안하고 건전한 생활하면 더 안전하고 좋은가정을 이루고 살수 있습니다. 남자분의 각오가 어떠냐가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현재 당뇨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글이 자신의 사랑도 잘 확인해 보시구요~~

  • 8. 착한건만으로
    '18.10.9 12:22 PM (58.143.xxx.127)

    배우자 선택 하지 마세요.
    착한건 따라가는 옵션 좋은 사람도 많아요.
    억메이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894 누리과정 사립유치원 지원이요 7 유치원 2018/10/15 1,467
863893 이런 경우 집도 남자가 사나요? 5 ... 2018/10/15 2,243
863892 공부 중요한 거 아니라면서 등수 받은 거 자랑하는 ..ㅎㅎ 4 이해는 하는.. 2018/10/15 1,809
863891 문재인정부 오고 확실히 안전해졌어요 7 이건확실 2018/10/15 1,893
863890 실온보관 무말랭이 상한건가요? 3 부지런 2018/10/15 3,315
863889 환자 있는 집은 난방을 어떻게 하나요 23 숭늉한사발 2018/10/15 3,229
863888 쌀대신 찐감자 식사 되나요? 14 떨어졌어요 2018/10/15 3,134
863887 자녀들 대학 모두 보내신 선배님들~ 10 고2맘 2018/10/15 4,342
863886 알밤 태몽은 어떤가요? 17 ... 2018/10/15 4,764
863885 이똥형 ㅡ이재명 아내측 변호사 전화인터뷰 21 읍읍이 제명.. 2018/10/15 2,586
863884 징징대는 것도 싫지만, 남보고 징징댄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도 거.. 34 ㅇㅇ 2018/10/15 7,448
863883 저는 시부모님이 집 사주신경우인데.. 12 이제새댁아님.. 2018/10/15 8,062
863882 이재명에게 ‘우리 아들’ 타령하는 혜경궁김씨.twt 19 점입가경 2018/10/15 2,906
863881 요즘 밤만되면 아파요 7 레인보우 2018/10/15 3,066
863880 요즘 생배추 먹어도 돼요? 2 ... 2018/10/15 1,494
863879 백화점 이불요 mabatt.. 2018/10/15 1,018
863878 백일의 낭군님 기다리는 분 17 ... 2018/10/15 3,869
863877 뉴스룸 손옹 오늘 안나오시나요? 5 .... 2018/10/15 1,946
863876 잇몸땜에 이가 너무 시린데요, 알려주세요 14 .. 2018/10/15 3,144
863875 캐나다산 유산균 먹고 있는데요. 방귀가... 9 유산균 2018/10/15 5,386
863874 먹방 이제 고만하고 제대로 된 코믹시트콤 나왔음 하네요 3 티브이 2018/10/15 1,177
863873 히로시마 공산품 방사능 오염 2 ? 2018/10/15 2,038
863872 전 시누이 입장인데 남동생 아기 태어나기 전부터 뭐 사줄까 생각.. 3 근데 2018/10/15 3,325
863871 인물 칭찬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어요. 6 ㅇㅇ 2018/10/15 2,757
863870 안재워준다는 글 읽다가 궁금한게 조카 태어나면요 28 군대갈 조카.. 2018/10/15 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