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섹*리스 상실감도 폐경되면 없어질까요?
근데 육체적인 성욕 말고 리스로 인한 서러움.우울감 같은 정신적인 상실감도 없어질까요?
리스생활 10년차 접어들지만 원래 그쪽으로 에너지가 높진 않아서
우울감이나 상실감 느껴지긴 했어도 애써 더 관심끊고 살다보니 대면대면 살아지긴 했네요.
그런데 폐경이 곧 다가오는 시기가 되니 날 여자도 아닌 삶의 의무만 잔뜩 지워준 동거인으로만 팽개쳐둔 남편이 너무 밉고 부부간 줄거움 이런거 느끼지도 못하고 생활인으로써만 살다 가는 내 인생이 참 서럽네요.
이럴거면 결혼은 왜 한건지. 차라리 속궁합 때문에 이혼한 부부도 많다던데 더 젊었을때 맞는 인연을 다시 찾아보지 뭐하러 참고 살았는지 참 등신같고 ㅜㅜ
이런저런 후회와 억울함 등으로 그간 조용?했던 맘이 너무 괴롭네요.
그렇다고 남편과 부부관계를 원하는 건 또 아닌거 보니 육체적인 성욕은 아니고 그간 쌓인 정신적인 상실감 같아요.
이것도 성욕이 완전히 사라지면 같이 희석될까요?
1. 안 없어집니다.
'18.10.9 2:57 AM (42.147.xxx.246)노인들이 사고치는 것 뉴스에 많이 나옵니다.
절대로 안 없어져요.
그런데
님 남편은 왜 부부관계가 없는 건가요?
육체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이었나요?
포기 할 것은 포기 하세요.2. 나이 50
'18.10.9 2:58 AM (175.119.xxx.159)폐경은 안됬지만 점점 생각이 나지 않는거 맞아요
부부사이는 잉코부부인데 어느 날인가부터 전혀 생각이 없어졌네요
아마 48쯤
오히려 운동에 더욱집중해요
젊을땐 운동하면 더 밤에 강렬했던거 같은데
48세부터 서서히 관심밖이였고 , 동갑부부에요
정말 몇달에 한번 우연히 생각나면 합니다 ~~ㅋ3. ㅜㅜ생각안나요
'18.10.9 3:04 AM (211.186.xxx.176)안하고 살아도 행복해요.
전 원래 싫어했어요.4. 살짝
'18.10.9 3:45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애인을 만드셔요.. 남편이 거부하는거면 인생이 넘 억울하지않나요
5. 더 생각나요.
'18.10.9 3:47 AM (58.143.xxx.127)더 간절해져요.라고 여기다 누가
쓰겠어요. 인간이 갖는 허무 외로운 보따리를
섹때문인가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근데 오는 할 수록 발전되긴 하는건데
한 쪽이 적극적임 되어요. 남편이 못하면 님이
적극적으로 리더하면 되는데 갈망하는 맘은
내면에 있어도 이런저런 이유있고
둘 다 수동적임 안되는거죠.6. ㅁㅁㅁ
'18.10.9 4:36 AM (49.196.xxx.10)내 두뇌에서 호르몬 나오게 하는 과정이 ㅅㅅ인데
적극적으로 방법찾으세요7. 완경후
'18.10.9 5:54 AM (211.248.xxx.232)아예 생각이 안 나는데요
그것보다 남편과 정서적 거리감이 문제 아닐까요??8. 님은
'18.10.9 6:38 AM (175.123.xxx.2)정신적으로.사랑받지 못한 외로움이 깊은거 같네요.
여자는.사랑받아야 되는 존재인데..ㅠ
살다보면 그런 느낌 받을수 없지요9. ㅇㅇ
'18.10.9 7:26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님은 원래 싫어하던 사람은 아닌 듯한데요
외로움 많이 타서 그런 것 같아요
싫어하던 사람은 오히려 안해서 좋아 합니다
우울감 상실감같은거 안와요
귀찮게 뭐하러 해 주의죠
지금이라도 이혼 하면 되죠
왜 젊을 때 참고 살았나 할 필요 없죠10. ..
'18.10.9 7:41 AM (123.215.xxx.108)제가 몇년전까진 리스라서 너무 힘들었는데 폐경 가까이 와서 그런걸까요? 그냥 플라토닉 러브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부부사이는 너무 좋습니다. 그냥 동성친구 같기도 하고 ㅡ.ㅡ;;;
11. 블루
'18.10.9 9:04 AM (1.238.xxx.107)토닥토닥.
폐경지나고 몇해되니
완전 성욕 사라지고
야한영화를 봐도 아무 느낌도없고
신체반응도 없고.목석이 되네요.
아래가 너무 건조해서 한번 하면 며칠간 쓰라리고 아파요.
젊었을때 사랑 많이 할걸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남편과 화해하세요.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먼저 다가가세요.12. 스킨십...
'18.10.9 9:05 AM (123.212.xxx.56)ㅅㅅ보다는 그래도
포옹해주고,쓰다듬어주고 그런건 필요한데,
리스인데 그것도 없으니,삭막해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가족끼리 나눌수 있는 체온이 필요한데...
갱년기오니,
성욕은 0 에 가까운데...(저 좀 밝히는 녀자였어요.^^:::)
사랑받는 느낌은 눈빛으로든,말로든...포옹으로든...
많이 고프고,외롭네요.
근데...남편도 마찬가지일텐데....
우리는 자존심을 걸고,서로 경계...하며 지냅니다.13. ..
'18.10.9 2:56 PM (175.116.xxx.150)부부가 각별한 관계인 이유는 둘만이 공유하는 스킨쉽, 섹스 그런 거 때문이라 생각해요.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없는 , 할 수 없는 그런 둘 만의 행위가 있기에 돈독하게 유지되는 관계랄까..
나이들어 섹스 귀찮고 안하게 되지만 드라마 보며 손이라도 한번 잡고 뽀뽀도 가끔 하고
여기저기 쓰담쓰담 관계유지 위해 노력하며 살아요.14. 네
'19.1.13 10:25 PM (124.50.xxx.52)정신적 상실감.. 그말이 딱 맞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7257 | 자영업 75%가 월소득 100만원 미만 8 | ........ | 23:21:36 | 436 |
1647256 | 감사원 5억원 택시비내역ㅡ새벽 노래방 마사지 업소 6 | Jtbc | 23:20:25 | 338 |
1647255 | 명태균이 뭐에요? 6 | ㅔㅔㅔㅔ | 23:17:35 | 706 |
1647254 | 명태균 말 술술 잘하네요 14 | ㅇㅇ | 23:13:09 | 1,088 |
1647253 | 거문오름 다음으로 어느 오름이 좋나요? 2 | .. | 23:09:31 | 197 |
1647252 | 정년이 (스포있을수 있음 2 | ... | 23:07:25 | 961 |
1647251 | 의자에서 양반다리 하는 사람들 5 | ... | 23:03:49 | 1,040 |
1647250 | 보보경심려 볼만해요? 5 | . ..... | 22:55:17 | 516 |
1647249 | 11월인데.. 춥지가 8 | … | 22:49:11 | 1,551 |
1647248 | 말라카, 쿠알라룸푸르 2 | 호텔 | 22:43:31 | 371 |
1647247 | 정년이...역대급 19 | 그림과글 | 22:41:10 | 3,445 |
1647246 | 아픈다리도 낫게 만든jtbc기자 11 | 오수0 | 22:40:22 | 1,720 |
1647245 | 오늘 자 정년이 - 재밌게 보시는 분만 18 | ooooo | 22:36:32 | 1,991 |
1647244 | 단독) 검찰, 명태균 구속영장 조만간 청구 예정 11 | 그러게 뭐랬.. | 22:34:50 | 1,289 |
1647243 | 대부분 사람은 자식을 애완동물이나 트로피로 키워요 20 | ㅎㅎ | 22:31:45 | 1,437 |
1647242 | 생활기록부 과목별 선생님 코멘트? | .. | 22:29:24 | 319 |
1647241 | 2월에 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6 | ㅇㅇ | 22:25:57 | 623 |
1647240 | 미니멀 라이프 하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18 | 저 궁금합.. | 22:24:09 | 1,998 |
1647239 | 이천공 명태균 건진법사 또 7 | .. | 22:23:24 | 1,195 |
1647238 | 코트 하나 봐주시겠어요? 10 | ... | 22:22:00 | 1,499 |
1647237 | 헨리와 화사 듀엣곡 좋네요 9 | 헨리&.. | 22:20:57 | 1,184 |
1647236 | 예비고3 이과 정시로 사탐 2과목 선택할 경우 6 | ... | 22:18:10 | 335 |
1647235 | 왕복 70 km 출퇴근 19 | 고민 | 22:15:31 | 1,645 |
1647234 | 장하빈은 학교는 안가나봐요? 8 | ... | 22:12:44 | 2,011 |
1647233 | 남편이 소고기 사줬어요 3 | ㄹㄹ | 22:12:30 | 1,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