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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도 못벌면 어쩌고 살아야 하나 싶은 인간 = 나

돈이라도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8-10-08 21:53:35
애 하나 있어요
8살

팔이 아파서
잘 못써요.

원래 안 좋다가 애 키우면서
더 나빠졌어요

젓가락질해도 아파요.
집밥 좋아하고
요리 잘하는데
아파서 못해요

아프니
도우미 부를려고
일하러 나갔어요.
(자판치는 일합니다)

수입이 늘어나니
이제 밖에서 외식으로 때웁니다.
젓가락질도 통증이 오는데

요리는 해도 뒷감당이 힘듭니다.

돈버니 다 사먹어도
되는 돈이 있으니
점점 더 하기 싫고
조금만 해도 아프니
차라리 사먹고....

집밥좋고
어쩌고 해도
설거지하러 이모님 부르기엔
외식비가 싸네요.

집앞만 나가면
식당은 많거근요.

전업도 어깨가 말짱해야 합니다.

IP : 223.62.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8 10:36 PM (116.127.xxx.144)

    능력있으니 다행이죠뭐
    번역하나요?
    소설 쓰나요?
    궁금하네요^^
    돈 많이 버시나봐요

  • 2. ....
    '18.10.8 10:46 PM (39.121.xxx.103)

    팔 아픈데 자판은 어찌 치시나요?

  • 3. 원글
    '18.10.8 10:50 PM (223.62.xxx.124)

    출판사에서 일해요.

    특이하게도 젓가락질도 아픈데
    자판은 괜찮아요

  • 4. 병원진료를
    '18.10.8 11:16 PM (58.143.xxx.127)

    정밀하게 받아보세요.

  • 5. 직업병
    '18.10.8 11:59 PM (118.44.xxx.170)

    아닐까요? 제가 아는 피부맛사지 하는분은 돈벌려고 무리하게 일하다가 결국 손목이 잘못되어서 그만뒀어요. 병원비가 더 들었다면서....손목을 전혀 못쓰게되었다고 하더라구요.조심하세요

  • 6.
    '18.10.9 12:30 AM (223.62.xxx.110)

    병원은 엄청 다니고 운동도 다니고
    치료도 다니고....

    키보드라도 못쓰면
    뭐먹고 사나요 ㅋㅋ ㅜㅠ

  • 7. ...
    '18.10.9 10:18 AM (210.178.xxx.192)

    원글님보다 한참 자라는 애가 걱정이네요. 매번 외식으로 끼니를 때우는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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