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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일 중 제일 힘든게 뭔가요?

주부님들 조회수 : 5,562
작성일 : 2018-10-08 16:22:22
힘들어도 참고 꼭 해야하는 집안 일이 뭔가요?
그냥 대충대충 하면 안되는건가요?
IP : 223.62.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8 4:26 PM (218.148.xxx.195)

    사실 대충대충해요 ㅎㅎ 완벽한 상태가 유지가 안되니 반복이다보니
    절충을 하게되죠
    게다가 직장다니니 기본만 하면 눈에 크게 불 안키고 봅니다 ㅎ

  • 2. ..
    '18.10.8 4:31 PM (115.178.xxx.214)

    대충하면 안되는거. 설거지, 빨래널기. 나머지는 대충해도 됩니다.

  • 3. 저는
    '18.10.8 4:32 PM (118.223.xxx.155)

    청소가 젤 싫은데
    드러워도 드러운지 모르는 가족들 때문에 대충 살아요

    빡시게 집안 일하고 징징대기 보다는 대에충 하고 방실 거리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 4. 요즘 쉬는데
    '18.10.8 4:34 PM (124.53.xxx.131)

    확실히 집안일이 힘들어요.
    조금만 방심해도 집이 어수선해지고
    화장실청소 냉장고 청소 장봐서 요리하기 좀 제대로 뭔가를 만들다 보면 씽크대도 기름때가..
    날마다 시지프스의 돌인데 돈도 안나오잖아요.

  • 5. ...
    '18.10.8 4:35 PM (183.96.xxx.129)

    화장실청소요
    곰팡이와의 사투에요

  • 6. 저도
    '18.10.8 4:37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

    화장실.. 청소 힘든데 금방 더러워져요.

  • 7. ...
    '18.10.8 4:38 PM (211.202.xxx.195)

    밥 하는 게 제일 힘들죠

    근데 그만큼 힘든 게 눈비 오는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걸 다 하는 분들이 제일 힘들다고 봐요

  • 8. --
    '18.10.8 4:43 PM (118.221.xxx.161)

    뒤돌아서면 반복된다는 거요

  • 9. 저는
    '18.10.8 4:44 PM (203.242.xxx.1)

    계절바뀔때 옷정리 하는거요.
    드레스룸 따로 두고 사계절옷 다 걸어놓고 사는게 소원입니다. ㅜㅜ

  • 10. 요리
    '18.10.8 4:45 PM (58.151.xxx.12)

    요리 청소 장보기요

    결국 삼시세끼 계속 해야하는 그 노동이 어마어마해서
    차라리 나가서 돈벌어요

    게다가 청소에 빨래에 애들 교육에... 차라리 돈벌어서 돈으로 해결하자 주의..

  • 11. ...
    '18.10.8 4:47 PM (220.75.xxx.29)

    어제 청소 했는데 아침햇살에 마루바닥 먼지가 반짝일 때 또 같은 일의 반복이니 한숨나와요...

  • 12. ㅡㅡ
    '18.10.8 4:48 PM (118.221.xxx.19) - 삭제된댓글

    바닥걸래질
    사골 곰탕 육수끓이기
    계절별식재료준비하기
    남은음식정리및버리기
    계절별빨래처리 커텐겨울옷같은
    무거운물건 장보기
    기타등등
    예쁘게차려입고돈벌러출근하는게
    더좋은거같아요

  • 13. 삼산댁
    '18.10.8 4:58 PM (59.11.xxx.51)

    요리가 정말하기 싫어요 누가 요리만해준다면 행복할텐데

  • 14. .....
    '18.10.8 5:03 PM (125.186.xxx.152)

    요리요.
    결혼 20년차 넘어가니
    청소 빨래 설겆이는 다 끝이 있고
    미뤘다 할 수도 있는데
    요리는 매일 뭐할까 고민해야하고
    입맛 가격 영양 조리과정 다 고려해야하고....

  • 15. 음식이요.
    '18.10.8 5:05 PM (175.116.xxx.169)

    반찬집 반찬은..아무리 비싼건 사줘도 맛없다고 안먹으니
    해결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집밥도 비슷한것 자주 해주면 안먹는데다 친정(시어머니 아니고 친정부모님이라 그나마 참아요)부모님은 전화만 했다하면 아이들 잘해먹이라고 난리.

    고기요리가 제일 쉽고
    나물은 장봐서 다듬고 씻고 조리하는건 엄청 힘드는데 오늘 온 결과물은 한접시.
    각종 제철 김치담그는것도 시간과 노력 많이 들어가고.
    마늘장아찌등의 장아찌도 손질이ㅠㅠ.
    손질생선 사와도 비늘제거했다해도 다시 해주고 안에 까만 껍질같은 것이나 다시 손질해줘야 먹을만하니 그뒤처리.

    차려놓으면 별거없는데 손도 시간도 많이가는
    식구들 밥상 차리는게 제일 힘들어요ㅠㅠ.

    반찬하는것만 없어도
    청소며 빨래(삶기포함)등등은
    기계도움 받아가며하니 할만한데
    음식은 정말 빼도박도 못하고
    난이도 최상의 고된노동 인듯.

  • 16. 요리 정말
    '18.10.8 5:07 PM (125.184.xxx.67)

    즐기는데도 밥하는 거요.
    장보는 거, 정리해서 넣는 거, 재료 손질에 요리 후 설거지, 음식쓰레기까지.
    하루 반나절은 가는 듯.
    그 다음은 청소요. 특히 닦는 거. 스팀 청소기 있어도
    으아 너무 싫어요.

  • 17. ...
    '18.10.8 5:08 PM (122.40.xxx.125)

    전 음식하는거랑 가전 관리하는거가 넘 힘들어요..가습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물걸레 청소기등 쓸땐 넘 편하고좋은데 쓰고나서 관리하는게 넘나 힘드네요;;

  • 18. ..
    '18.10.8 5:08 PM (39.7.xxx.146)

    설겆이 빨래요.

  • 19. 화장실청소
    '18.10.8 5:10 PM (116.123.xxx.113)

    타일 사이사이 곰팡이 제거요.

    남자아이들만 있어 변기주변도 자주 닦아주는편이예요.
    전화장실 위생이 제일 신경 쓰여서 틈나는대로 청소해요.

  • 20. ,,,,
    '18.10.8 5:11 PM (14.33.xxx.242)

    걸레질이요..라고 생각했는데 옷정리도 힘들고 ,, 화장실청소도 힘들고 ㅠㅠ
    냉장고정리도 힘들고 ㅠㅠ
    다 힘드네요 ㅠㅠ
    엉엉 밥해먹기도 힘들고

  • 21. 그건
    '18.10.8 5:22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밥 차리는 일이 제일 힘들어요 제가 가만 생각해 보니 밥을 차린다는 일은 과정별로
    메뉴 정하기가 2할, 장보기가 3할, 재료손질이 4할, 지지고 볶는게 1할
    티비 요리 프로보면 지지고 볶는것만 보여쥬더군요
    그러니 쉽지

  • 22. dma..`
    '18.10.8 5:23 PM (125.178.xxx.93)

    솔직히 힘들다기 보다는 하기 싫고 귀찮은 거죠..
    전 설겆이요.
    식탁에 널린 식기 치우고 싱크대 한 가득 있는 그릇들과 후라이팬 들 설겆이가 넘 싫어요

  • 23.
    '18.10.8 5:33 PM (39.7.xxx.45)

    힘들고 버거워요.
    살림하는거 자신없어서 결혼도 안해요.

    엄마랑
    결혼한 친구들이 저보고
    지금은 벅차고 힘들어도
    결혼하면 다 한다면서
    빨리 결혼하라고 난린데..
    전 결혼해도 못할것 같아요.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혼자 사는걸로...ㅋ

    딴소린데
    전에 제가 82에 상담글 올린적이 있어요.
    살림 취미없는 사람도
    진짜 결혼하면 다 하게되나 싶어서

    제목으로
    결혼하면 다 하나요?

    라고 썼다가
    변태라고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글 삭제한적이 있어요ㅠㅠㅋㅋ

  • 24. ㅇㅇ
    '18.10.8 5:41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식기세척기 사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저 한 꼼꼼한데 소독되고 열탕으로 씻는 식세기 쓰고는
    손 설거지하면 찝찝해요
    12인용은 허리아프고 식구없어서 안돌려지던데
    6인용 수시로 돌리니 신세계가 열렸어요
    식구수에 맞는 식세기 강추

  • 25. 넘버원
    '18.10.8 5:58 PM (125.182.xxx.27)

    설겆이요!!!이번달 이사가면 식세기 들일려구요

  • 26. .혹시
    '18.10.8 5:59 PM (110.70.xxx.139)

    저처럼 주된 일은 하는데 마무리 하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예를들면 빨래 널고 개는건 즐겨 하면서 서랍장에 집어넣는게 싫고... 청소는 구석구석 잔먼지 하나 없이 하면서
    쓰레기통 비워서 내다 버리는게 싫고 밀걸레질은 하면사
    걸레 빨기는 싫고 요리와 설거지는 좋아 하는데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건 싫은... 이거 왜 그러는건지..
    진짜 안고쳐지네요.

  • 27. ...
    '18.10.8 6:39 PM (113.10.xxx.6)

    청소 정리요.

  • 28. 힘든건
    '18.10.8 6:52 PM (211.214.xxx.39)

    없어요.
    다 하기 싫은 것들일뿐.

  • 29. ...
    '18.10.8 7:20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발동이 안걸리고 또 마무리가 안되요
    중간은 후딱 잘하는거 같은데...
    그러니 남 안볼때는 얼마나 안하겠어요?
    살림 싫어요

  • 30.
    '18.10.8 9:42 PM (121.167.xxx.209)

    저도 화장실 청소요

  • 31.
    '18.10.8 10:05 PM (175.117.xxx.158)

    밥이죠 밥 괜히 삼식이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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