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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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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한테 너무 잘해줄 필요 없나요?

자식 조회수 : 6,766
작성일 : 2018-10-08 14:56:41
자식은 어차피 떠나갈 애들이니
너무 잘해줄 필요 없다고들 하는데..
언젠간 떠나갈 애들이기에
함께 사는 날까지 최대한 정성껏 보살펴줘야 하지 않을까요..?


IP : 223.38.xxx.2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8 2:57 PM (222.118.xxx.71)

    정답이 있나요? 본인 생각대로 하면 되겠죠

  • 2. 잘해준다는게
    '18.10.8 2:59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는 떠나갈때 떠나가더라도 잘해줍니다. 아니, 20살 되면 떠나라고 했어요. 그 전까진 헌신적으로 보살핍니다. 나보다 귀한 내 자식인걸요. 그런데, 잘해준다는게...맛있는거 먹고, 좋은 데 여행가고, 대화 많이 하고. 내 뜻보다는 네 뜻대로 살라고 말해주는 거랍니다.

  • 3. 잘 키워주면
    '18.10.8 3:00 PM (221.141.xxx.186)

    부모님이 믿어주고 사랑해줬던
    그 힘으로 세상과 맞서서 잘 살아냅니다

  • 4. 너무 잘이 아니라
    '18.10.8 3:02 PM (39.113.xxx.112)

    잘해줘야죠 사랑으로 거기 너무라는 말은 부정적인 말이고요

  • 5. ...
    '18.10.8 3:03 PM (39.7.xxx.136)

    자식인데 잘해줘야죠.
    낳아만 놓는다고 부모인가요?
    이런 질문 자체가 웃겨요

  • 6. 댓가를 바라지말고
    '18.10.8 3:05 PM (116.123.xxx.210)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사랑 듬뿍 주면서 키우고
    성장하면
    휘두르려하지 말고
    미련없이 놓아주자.

    아들 군대 보내고 가슴에 되뇌이는 말입니다.

  • 7.
    '18.10.8 3:07 PM (119.198.xxx.144)

    사랑으로 정성껏 키우는거지요 내가 부모 덕분에 태어나 사람구실 하는것 처럼 내자식에게 그사랑을 돌려주는거라 봅니다 나와 핏줄로 이어진 관계잖아요

  • 8. 어차피
    '18.10.8 3:09 PM (49.1.xxx.168)

    떠나갈 애들이면 왜 낳아요?
    자기 욕심으로 낳았으면 최선을 다해 키워야죠 -_-;

  • 9. ...
    '18.10.8 3:11 PM (122.32.xxx.151)

    자식이 무슨 필요나 목적이 있어서 잘해주나요???
    부모라면 그냥 저절로 그렇게 되는거지....

  • 10. 무자식
    '18.10.8 3:12 PM (175.223.xxx.51)

    무자식이세요?
    자식은 그존재자체로만으로 너무귀하고
    이뻐서 사랑할수밖에 없지않나요
    이상한며느리 사위만 안봐야하는데

  • 11. ㅇㅇ
    '18.10.8 3:14 PM (222.114.xxx.110)

    음..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은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망치는 길이겠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올바르게 잘해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부모는 쉼터같은 존재가 좋을듯요.

  • 12. --
    '18.10.8 3:19 PM (108.82.xxx.161)

    끝까지 잘해주고 싶어요. 내가 열심히 일해서 같이 누리고 살거에요. 아직 꼬꼬마라 어린데도 저한테 안정감과 위안을 주는 존재에요. 여기선 부모가 일방적으로 준다고만 하시는데, 아이가 주는 힘과 에너지가 커요

  • 13. ....
    '18.10.8 3:25 PM (182.209.xxx.180)

    애한테 투자하느라고 노후대책 힘들거나
    배우자보다 자식위주로만 사는 사람 있다면
    이런 말을 들을 수 있겠다 싶네요

  • 14. ...
    '18.10.8 3:26 PM (114.204.xxx.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잘 해주려고 해요.
    결혼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자식이 4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요.
    내가 우리 부모님들한테 가슴 저리는 사랑을 받고 살아서 그 사랑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거든요^^

  • 15. ....
    '18.10.8 3:27 PM (1.219.xxx.116) - 삭제된댓글

    잘해줄 필요 없으면 뭔 하러 자식을 낳나요

  • 16.
    '18.10.8 3:32 PM (117.123.xxx.188)

    아이가 성인될 때까진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17. ...
    '18.10.8 3:37 P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잘해주는건 맞는데 내삶은 없이 오로지 자식만 바라보거나 자식만 우선순위로 놓고 살지말라는 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반찬해놔도 꺼내먹을줄 모른다며 밥못먹을까봐 난 여행도 못간다 이런데서 자부심 느끼는 분들?
    나없으면 집안이 안돌아간다 뭐 이런거죠
    자식이 클수록 적당히 서로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지않나요

  • 18. 그럼
    '18.10.8 3:49 PM (175.118.xxx.47)

    어차피 떠나갈건데 왜낳았어요

  • 19. ....
    '18.10.8 3:49 PM (125.186.xxx.152)

    잘 해주고 댓가를 기대하지 않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인데
    평범한 부모는
    잘해주고 댓가를 기대하거나
    기대안한다고 하면서 안해주고
    못난 부모는 해주는거 없이 기대를 하죠.

  • 20. 잘해줘도
    '18.10.8 4:00 PM (223.62.xxx.251)

    모르고
    안해준것만 기억하는 ;;;

  • 21. 저는
    '18.10.8 4:01 PM (103.229.xxx.4)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해 주고 싶어요.
    잘 할 필요가 있다 없다 그런 마음이 들지 않던데요 아직은요.
    내 입에 들어갈 거 하나라도 아껴서 자식입에 넣어주고 싶어요.

  • 22. 잘 떠나도록
    '18.10.8 4:07 PM (218.159.xxx.83)

    낳았으니 정성드려 키워야죠

  • 23. wisdom한
    '18.10.8 4:22 PM (117.111.xxx.247)

    잘해줘도 모르고
    안해준것만 기억하는 ;;;
    것이 자식이라서..
    그래서 그런 말이 나오죠
    이럴 바에야 너무 잘해 줄 필요 없더라
    어차피 자식 입장에서는 부모가 못해준 걸 기억하고서
    서운해하고 원망하거든요.
    부모는 기를 써서 잘해준 거건만..

  • 24.
    '18.10.8 4:28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저 죽을 때까지 잘해 줄 거예요~

    물론 저는 신랑과 행복하게 여행다니며 살고요

    아들 하나..

    아까움없이 지금도 물질적 지원 원없이 해줍니다
    고맙게도.. 아주 바르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신랑이 돈 버는 원동력이 아들이기도해요~ 즐겁게^^

  • 25. ㅇㅇ
    '18.10.8 4:47 PM (82.43.xxx.96)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고 지원해줍니다.
    세상에 나가서 열심히 살때 그 기억이 힘이 되길 원해요.
    독립해서 나가면 그때부터는
    집에 들를때마다 애정을 듬뿍 줄거예요.
    돌아와 쉬다가라고..

  • 26.
    '18.10.8 4:52 PM (175.193.xxx.150)

    아들이 어릴 때 부터 신학교에 간다고 하기도 했고
    대학가면 성인이니 그 때 까지는 후회없이 잘해주자 했는데
    지금 군 제대하고 복학을 못해서 맨날 집에서 자다가 오늘은 친구 제대한다고 거기 갔네요.
    그래서 복학할 때 까지 잘해주려구요....^^
    두 아이에게 언제든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오라고 했어요.

  • 27. .....
    '18.10.8 5:22 PM (221.157.xxx.127)

    어느정도크면 독립심 키워줘야되는데 그걸못하고 떠받들면 아이에게도 독이 됨

  • 28.
    '18.10.8 6:46 PM (211.209.xxx.86)

    너무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면 고마운 것도 잘 모르고, 힘든 일도 잘 안하려 하고 그런건 있어요. 그렇더라도 잘 해 주고 싶은 마음을 반은 접어서 가끔은 객관적으로 자식을 바라보며 행동해야할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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