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 대한 제 생각은 어떤가요??
작성일 : 2018-10-08 14:45:47
2648828
자식 얘기가 보이길래요..
아직 어린 첫 아이 키우고 있는데
신랑도 저도 말하기를 아이가 뭘 하고 싶어하든
억지로 우리가 바꿀수 없으니 하고싶은거 하게 하자는 주의에요
물론 뭔가를 하고싶어하고
그에 맞는 재능을 갖는것도 어렵고 힘든 일이죠
부모입장에서 어린 자식이 선택했을때 선뜻 밀어주기 힘든 분야. 더라도
멋지게 응원해주고 밀어주고 싶은 생각을 지금 머리로는 하는데
솔직히 닥치면 그럴수 있을지..
틀에 박힌 인문계 중고등학교 가고 공부열심히 해서 대학가고
이런 루트를 벗어나려 한다면 선뜻 동의못할것 같아요
동의는하고 밀어주더라도 제가 항상 단서를 얘기해요
혹시라도 그런 길을 갔던 자식이 그분야에서 성공을 못하거나
이도저도 아니게되면 부모가 먹고살 길은 터줘야하니
그럴려면 우리가 열심히 벌어모아놔야 한다고요
신랑은 그런경우더라도 다른길을 찾던지 어쩌던지
먹고살방법 찾는것도 자식이 알아서 할일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냉정해질수 있나요 ;;
IP : 118.217.xxx.1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10.8 2:48 PM
(49.142.xxx.181)
처음부터 냉정해지긴 힘들겠죠. 애한테 설득도 해보고 아이하고 싸우기도 하고 애원도 해보다가 조금씩 포기하다가 뭐 그런 수순이 있는거죠.
그러다가 아이가 하겠다고 하는게 있음 다행인거고요.
자식이 정말 걱정되면 내가 열심히 벌어서 자식에게 금수저 부모 되면 됩니다.
2. 음
'18.10.8 2:56 PM
(128.134.xxx.83)
아이가 모르게 대비해놓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우리집 경제사정을 일절 오픈하지 않으셨어요. 대학 등록금도 너희가 내야 하지만 이것까지는 겨우 겨우 해주는 거다.라고 명시적으로 말씀하신 적은 없는데 저와 제 동생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셨어요. 필요한만큼 학원이나 영어 수학 과외 정도는 시켜주셨어요.
저희는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독립해야한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갖고 자라서 제 앞가림을 하게 되었고요.
그런데 결혼할 때 보니 부모님께서 저희 생각보다 매우 여유가 있으시더군요. 결혼할 때 통 크게, 일하다가 대학원 갈 때 또 통 크게 지원해주셨어요.
상처주지 않고 자녀들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은 그냥 부모님께서 검소하게 사시고 성인은 당연히 독립하는 것이다라는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부족함을 잘 몰랐던 친구들이 여유를 바탕으로 해서 더 큰 꿈을 꾸고 그러는 경우도 없지는 않겠지만,, 제 주변을 보면 부모에게 의지할 수 없다는 독립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더 바람직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1309 |
무시무시한 물가..IMF 내년 베네수엘라 인플레 1000만% 4 |
4월에눈 |
2018/10/09 |
1,515 |
| 861308 |
시판양념치킨소스 청우꺼 어때요 |
양념통닭 |
2018/10/09 |
784 |
| 861307 |
쇼핑할때 돈가치가 흔들려요 27 |
Ooops |
2018/10/09 |
6,988 |
| 861306 |
초음파로도 폐경여부 어느정도 알 수 있나요? 5 |
우울 |
2018/10/09 |
3,579 |
| 861305 |
된장찌개 한번 해먹을랬더니 4만원.. 33 |
ㅇㅇ |
2018/10/09 |
15,640 |
| 861304 |
집 매도후 하자... 지불 해야 하나요? 10 |
골치 |
2018/10/09 |
5,012 |
| 861303 |
美 10년물 국채 금리 3.25% 돌파…7년 만에 최고 6 |
금리상승 |
2018/10/09 |
1,789 |
| 861302 |
좀 신경쓰니 얼굴 주름이 없어지네요.. 13 |
.. |
2018/10/09 |
8,763 |
| 861301 |
방탄 얼굴 구분법 33 |
.. |
2018/10/09 |
5,653 |
| 861300 |
심형탁 부모님은 원래 사기를 많이당했었군요 31 |
흠흠 |
2018/10/09 |
32,857 |
| 861299 |
돈걱정말고 고르라면 압구정 왕십리 어디고를까요? 16 |
ㅇㅇ ㅇ |
2018/10/09 |
3,965 |
| 861298 |
김정은이 유독 세계리더중 교황님을 먼저초청한이유가 33 |
ㅇㅇ |
2018/10/09 |
5,207 |
| 861297 |
야채 삶아서 보관해도 되나요? 1 |
하이루 |
2018/10/09 |
1,016 |
| 861296 |
아들이 군대갔는데 5 |
ㅡㅡ |
2018/10/09 |
2,217 |
| 861295 |
완겅하신 분들 과정 좀 알려주세요. 9 |
ㅇㅇ |
2018/10/09 |
3,055 |
| 861294 |
전세 재계약 전세금이 내렸는데요 |
어떻게 해야.. |
2018/10/09 |
1,535 |
| 861293 |
암수살인 재밌네요 10 |
그린빈 |
2018/10/09 |
3,724 |
| 861292 |
북한은 군대 안가도 아무런 처벌도, 불이익도 없다 5 |
북맹타파 |
2018/10/09 |
1,225 |
| 861291 |
성훈 성형여부 궁금해요 8 |
빠빠시2 |
2018/10/09 |
13,069 |
| 861290 |
전기 받침대에 올려진 전기포트 쓰시는 분? 6 |
........ |
2018/10/09 |
1,742 |
| 861289 |
욕실공사 영업 어케해야할까요 ㅠㅠ 18 |
푸르른v |
2018/10/09 |
3,759 |
| 861288 |
키작은 어머님들 ~ 옷 어디서 사입으세요 ? 4 |
... |
2018/10/09 |
1,680 |
| 861287 |
文대통령, 김정은 교황 北초청 메시지 들고 유럽순방 6 |
.... |
2018/10/09 |
1,226 |
| 861286 |
급)소불고기를 돼지 고추장불고기양념 넣어도 괜찮나요? 1 |
... |
2018/10/09 |
1,096 |
| 861285 |
전업이면 일하는 친구의 자부심 인정해줘야 하나요? 8 |
일하 |
2018/10/09 |
3,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