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 아들내미 논산훈련 수료식이 있습니다.
한 5시간정도 같이 있을만한 곳이 팬션밖에 없을까요?
입영식때 얼마나 팬션명함을 주던지 질리더만요..
팬션말고 호텔이나 뭐 없을까요??
음식은 사 가지고 가거나 주문해서 먹을려고 하거든요
아이 핸펀하고 갈아입을 추리닝정도는 가져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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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수료식 때 팬션 말고 다른 숙소는 없나요?
숙소 결정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8-10-08 12:02:10
IP : 39.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군인 엄마
'18.10.8 12:51 PM (1.221.xxx.139)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도 10월 초에 논산에서 수료식 했어요.
오전 10시반부터 복귀 시간까지 6시간정도
펜션 예약해서 편한 옷 갈아 입히고
집에서 해간 음식 먹이고, 치킨, 햄버거도 배달 시켜서 먹고 좋더라구요.
침대에서 핸드폰 하면서 음악도 듣고, 친구들한테 전화하면서
아주 잘 쉬다 들어갔어요.
수료식때 아들 늠름한 모습 보면 울컥하실거예요.
다시 데려다주고 오는데 맘이 짠하더라구요.
아드님 수료식 축하합니다~2. ㅇㅇ
'18.10.8 12:56 PM (125.176.xxx.65)눈산수료식때
부모들은 강당의자에 앉아있고
입구에서 아들들이 들어오는데
입대때도 안나오던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아들이 원하지 않아서 숙소 안잡았구요
식당에서 밥먹고 카페가고 마트가서 달달한과자
잔뜩 사주고 일찍 들어가서 그늘에서 쉬었어요
그늘에 고기구워먹고 쉴수있는 테이블의자가 많아요
나올때 보니 들어가는 차들로 꽉 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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