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낳고는 정말 몸무게가 요지부동이더라구요
30대 중반인데 더이상 미루다가는 빼기힘들것같아서 추석뒤로 시작했어요
164에 63키로정도 나갔어요
지금은 59 에서 조금씩 왔다갔다해요
아침 계란1개
점심 일반식으로 반식
저녁은 가벼운 야채 또는 토마토나 절식
중간중간 가족모임이나 그럴땐 고기도 먹고 뷔페도 갔어요
대신 소식했어요
많이먹은 뒤로 한끼는 절식했구요
즐겨먹던 맥주도 끊고요
3주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티가안나네요
아무도 살빠졌는지 모르네요 하하
티나게 빠지려면 50초반대는 되야하나봐요
애들이 어리고 맞벌이라 운동할 시간은 없어서 식단만 하고있어요
그래도 바지는 헐렁해져서 뿌듯한데 정말 고행이 따로없네요
빼고도 유지하려면 또 이런식습관으로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그냥...행복한 돼지로 살까 하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53이 목표인데 가능하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