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옷 잘 사입으시나요?
팔이 짤뚱하던지 허리 길이가 그렇던지
어디 한군데가 이상해요.
동대문에도 디자인 공부한 사람들이 대부분 만들지 않나요?
왜이리 패턴을 이상하게 뜨는지,,
1. 한번도
'18.10.7 11:14 PM (139.193.xxx.73)그런적아 없눈데요?
아주 깐 옷이라도????2. 음
'18.10.7 11:17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컨셉이 칠부쯤에 오버핏인 옷이겠죠.^^;;
3. ㅡ
'18.10.7 11:17 PM (116.40.xxx.185)맞아요 옷마다 사이즈 제 각각이거니와
공장에서 대량하기 때문에 옷 단가 따라 차이큰듯요4. 그게
'18.10.7 11:32 PM (112.153.xxx.100)유행따라 요 몇년 골반위 배꼽정도 크롭도 많고
팔도 겨울이라도 칠부.팔부.오부에, 어떤건 손마디 다 덮을 정도도 있고, 오버핏들은 어깨선도 팔쪽으로 많이 내려간것도 많죠.5. ㅡㅡ
'18.10.7 11:35 PM (115.161.xxx.254)동대문 근처 살아도 팔,다리 긴
키 큰 체형이라 해외브랜드
하다못해 자라나 h&m 옷 패턴이
좋아서 거기서 사지 한번도
동대문옷 안샀네요.
원단,패턴 대비 가격도 비싸고
흔한 디자인이라 길에서 만나질까도
싶구요.6. 동평화3층은
'18.10.8 12:26 AM (58.140.xxx.55)제게 보물창고인데...
7. 동대문 옷은
'18.10.8 12:47 A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전직 브랜드 디자이너인 제가 해외에서 일할때 익숙했던 기준에선
정말 많이 떨어짐. (아예 차원이 다름. 그리고 옷을 "겉만" 보고 "겉만 만듦." 이게 잘만들고 신경써서 만든다는 곳 얘기입니다 )
옷도 그렇지만 마인드도?
(물론 이에 결코 해당되지 않는 소수의 고집, 능력, 소신 있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지만요)
소위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 공장")이라는 곳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예 동대문/시장옷은 정도가 훨씬 심함.
(근데 그 업계에선 전혀 모르고 절대 인정 안하고 이해도 못/안합니다)
소위 '퀄러티'강조하는 자체제작 강하다는 쇼핑몰에서 몇번 사 봤는데 옷의 "모양"만을 보고 모양만 만든다는 걸 확 느꼈어요. (섬유의 특성이나 패턴의 구조적, 기능적 피팅에 대한 이해가 없음)
단순 소잉조차도...
너무 어이없는게, V넥이면 V가 CF (앞중심선)에 봉재되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8-90년대에도 이건 당연했던 걸로...)
이게 1인치나 돌아가있는데 이런 옷을 보내고는 어떻게 "절대 불량이 아니"죠????? (솔직히 화나더군요)
제가 기능성/캐주얼 업계는 아니었지만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장에 10불도 안하는 미국 대형마트 OEM, ODM의류들, 그리고 갭, 나이키, 이런 옷들 이거 1-2 밀리 정도 돌아가고 대충 눈으로만도 대칭 아니어보이게 봉재되면 아마 TOP 샘플 통과도 안될것임 ㅡㅡ
(근데 1인치쯤 틀어져 있어도 불량 아니라는 곳이 바로 서울DDP 2018년 ㅡㅡ;)
윗실 아랫실 장력도 안맞아서 바지 옆선이 1미리쯤 벌어져 렁하게 봉재... 실땀이 구멍이 쫘르륵...살보이는데 이 역시 불량 아님 ㅠ
얼마전에 누가, 근데 역시 메이드 인 뉴욕은 다르긴 다르더라며, 샘플실에서 옷만드는거 쉽지 않다고 한걸 보고는... 참ㅠ
근데 웃픈건 정작 차이를 만드는 것의 8-9할은 기본을 대략 다 지킨다는 것 뿐 대단한 것도 없다는 것이죠.8. 동대문 옷은
'18.10.8 12:57 A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전직 브랜드 디자이너인 제가 해외에서 일할때 익숙했던 기준에선
정말 많이 떨어짐. (아예 차원이 다름. 그리고 옷을 "겉만" 보고 "겉만 만듦." 이게 잘만들고 신경써서 만든다는 곳 얘기입니다 )
옷도 그렇지만 마인드도?
(물론 이에 결코 해당되지 않는 소수의 고집, 능력, 소신 있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지만요)
소위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 공장")이라는 곳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예 동대문/시장옷은 정도가 훨씬 심함.
(근데 그 업계에선 전혀 모르고 절대 인정 안하고 이해도 못/안합니다)
소위 '퀄러티'강조하는 자체제작 강하다는 쇼핑몰에서 몇번 사 봤는데 옷의 "모양"만을 보고 모양만 만든다는 걸 확 느꼈어요. (섬유의 특성이나 패턴의 구조적, 기능적 피팅에 대한 이해가 없음)
단순 소잉조차도...
너무 어이없는게, V넥이면 V가 CF (앞중심선)에 봉재되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8-90년대에도 이건 당연했던 걸로...)
이게 1인치나 돌아가있는데 이런 옷을 보내고는 어떻게 "절대 불량이 아니"죠????? (솔직히 화나더군요)
제가 기능성/캐주얼 업계는 아니었지만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장에 10불도 안하는 미국 대형마트 OEM, ODM의류들, 그리고 갭, 나이키, 이런 옷들 이거 1-2 밀리 정도 돌아가고 대충 눈으로만도 대칭 아니어보이게 봉재되면 아마 TOP 샘플 통과도 안될것임 ㅡㅡ
(근데 1인치쯤 틀어져 있어도 불량 아니라는 곳이 바로 서울DDP 2018년 ㅡㅡ;)
윗실 아랫실 장력도 안맞아서 바지 옆선이 1미리쯤 벌어져 헐렁하게 봉재... 실땀이 구멍이 쫘르륵...살보이는데 이 역시 불량 아님 ㅠ
얼마전에 누가, 근데 역시 메이드 인 뉴욕은 다르긴 다르더라며, 샘플실에서 옷만드는거 쉽지 않다고 한걸 보고는... 참ㅠ
근데 웃픈건, 다자인과 수준있는 패턴이나 그런 부분은 논외로 하고라도, 정작 차이를 만드는 것의 8-9할은 기본을 대략 다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대단한 것도 없다는 것이죠. 인하우스 말고도 디자인에 따라서는 중국 공장에 샘플의뢰해서도 작업한 것도 있지만 동대문 제작이라는 이런 신박한 봉재는 참... 놀라웠어요.
모든 스티치에서 땀수가 엄청 빠지던데(오버로크, 버튼홀, 키홀, 스티지 간격) ㅎㅎ9. 동대문 옷은
'18.10.8 1:04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전직 브랜드 디자이너인 제가 해외에서 일할때 익숙했던 기준에선
정말 많이 떨어짐. (아예 차원이 다름. 그리고 옷을 "겉만" 보고 "겉만 만듦." 이게 잘만들고 신경써서 만든다는 곳 얘기입니다 )
옷도 그렇지만 마인드도?
(물론 이에 결코 해당되지 않는 소수의 고집, 능력, 소신 있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지만요)
소위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 공장")이라는 곳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예 동대문/시장옷은 정도가 훨씬 심함.
(근데 그 업계에선 전혀 모르고 절대 인정 안하고 이해도 못/안합니다)
소위 '퀄러티'강조하는 자체제작 강하다는 쇼핑몰에서 몇번 사 봤는데 옷의 "모양"만을 보고 모양만 만든다는 걸 확 느꼈어요. (섬유의 특성이나 패턴의 구조적, 기능적 피팅에 대한 이해가 없음)
단순 소잉조차도...
너무 어이없는게, V넥이면 V가 CF (앞중심선)에 봉재되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8-90년대에도 이건 당연했던 걸로...)
이게 1인치나 돌아가있는데 이런 옷을 보내고는 어떻게 "절대 불량이 아니"죠????? (솔직히 화나더군요)
제가 기능성/캐주얼 업계는 아니었지만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장에 10불도 안하는 미국 대형마트 OEM, ODM의류들, 그리고 갭, 나이키, 이런 옷들 이거 1-2 밀리 정도 돌아가고 대충 눈으로만도 대칭 아니어보이게 봉재되면 아마 TOP 샘플 통과도 안될것임 ㅡㅡ
(근데 1인치쯤 틀어져 있어도 불량 아니라는 곳이 바로 서울DDP 2018년 ㅡㅡ;)
윗실 아랫실 장력도 안맞아서 바지 옆선이 1미리 이상쯤 벌어져 헐렁하게 봉재... 실땀이 구멍이 쫘르륵...살보이는데 이 역시 불량 아님 ㅠ
얼마전에 누가, 근데 역시 메이드 인 뉴욕은 다르긴 다르더라며, 뉴욕에서 샘플링하고 옷만드는거 쉽지 않다고 한걸 보고는... 참ㅠ
근데 웃픈건, 다자인과 수준있는 패턴이나 그런 부분은 논외로 하고라도, 정작 차이를 만드는 것의 8-9할은 기본을 대략 다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대단한 것도 없다는 것이죠. 인하우스 말고도 디자인에 따라서는 중국 공장에 샘플의뢰해서도 작업한 것도 있지만 동대문 제작이라는 이런 신박한 봉재와 패턴은 참... 놀라웠어요.
그리고 많이 비싼 옷은 좀 덜하지만 모든 스티치에서 땀수가 엄청 빠지던데(오버로크, 버튼홀, 키홀, 스티지 간격) 참...ㅎㅎ10. 동대문 옷들은
'18.10.8 1:09 AM (175.223.xxx.151)전직 브랜드 디자이너인 제가 해외에서 일할때 익숙했던 기준에선
정말 많이 떨어짐. (아예 차원이 다름. 그리고 옷을 "겉만" 보고 "겉만 만듦." 이게 잘만들고 신경써서 만든다는 곳 얘기입니다 )
옷도 그렇지만 마인드도?
(물론 이에 결코 해당되지 않는 소수의 고집, 능력, 소신 있는 정말 제대로 해온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지만요)
소위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 공장")이라는 곳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예 동대문/시장옷은 정도가 훨씬 심함.
(근데 그 업계에선 전혀 모르고 절대 인정 안하고 이해도 못/안합니다)
소위 '퀄러티'강조하는 자체제작 강하다는 쇼핑몰에서 몇번 사 봤는데 옷의 "모양"만을 보고 모양만 만든다는 걸 확 느꼈어요. (섬유의 특성이나 패턴의 구조적, 기능적 피팅에 대한 이해가 없음)
단순 소잉조차도...
너무 어이없는게, V넥이면 V가 CF (앞중심선)에 봉재되어 있는게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8-90년대에도 이건 당연했던 걸로...)
이게 1인치나 돌아가있는데 이런 옷을 보내고는 어떻게 "절대 불량이 아니"죠????? (솔직히 화나더군요)
제가 기능성/캐주얼 업계는 아니었지만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한장에 10불도 안하는 미국 대형마트 OEM, ODM의류들, 그리고 갭, 나이키, 이런 옷들 이거 1-2 밀리 정도 돌아가고 대충 눈으로만도 대칭 아니어보이게 봉재되면 아마 TOP 샘플 통과도 안될것임 ㅡㅡ
(근데 1인치쯤 틀어져 있어도 불량 아니라는 곳이 바로 서울DDP 2018년 ㅡㅡ;)
윗실 아랫실 장력도 안맞아서 바지 옆선이 1미리 이상쯤 벌어져 헐렁하게 봉재... 실땀이 구멍이 쫘르륵...살보이는데 이 역시 불량 아님 ㅠ
얼마전에 누가, 근데 역시 메이드 인 뉴욕은 다르긴 다르더라며, 뉴욕에서 샘플링하고 옷만드는거 쉽지 않다고 한걸 보고는... 참ㅠ
근데 웃픈건, 다자인과 수준있는 패턴이나 그런 부분은 논외로 하고라도, 정작 차이를 만드는 것의 8-9할은 기본을 대략 다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대단한 것도 없다는 것이죠. 인하우스 말고도 디자인에 따라서는 중국 공장에 샘플의뢰해서도 작업한 것도 있지만 동대문 제작이라는 이런 신박한 봉재와 패턴은 참... 놀라웠어요.
그리고 많이 비싼 옷은 좀 덜하지만, 모든 스티치에서 땀수가 엄청 빠지던데(오버로크, 버튼홀, 키홀, 스티지 간격) 참...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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