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없이 살다가 뒤늦게 자기를 표현하고 사시는 분 있나요?
82분들 중에서 부모에게 어린시절부터 눈맞춤이나
제대로 된 대화, 애정 못받고 착하고 순한 아이,
무존재로 살아오신 분들..
있는 둥 없는 둥하고 멍한 느낌 때문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지 못했는데..
오랫동안 존재감없이 살다가, 지금은 자기를 드러내면서
당당하게 살고계신 분 있나요?
그 계기와 방법을 좀 알고 싶어요.
1. ㅌㅌ
'18.10.7 10:10 PM (182.221.xxx.74)헉..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닐 수도 있나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쇼킹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모임은 두 번 다시는 안 갑니다.2. ...........
'18.10.7 10:18 PM (219.254.xxx.109)윗님..모임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모임은 못나간다는게 무슨 의미예요? 무슨일이 있어도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사람도 진짜 피곤한데..
3. ㅇㅇ
'18.10.7 10:21 PM (211.36.xxx.183)헐..모임에서 주인공이 안되면 안된다니 저랑 정반대 타입이시군요.
전 존재감없다는 말도 들어봤고, 집에서도 실제로 취급을
잘 못받고 자란거 같아서요.
내가 삶의 주인공?이란 그런 의식도 없이 살아서 생소하구요..
애정이나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이 크면 그 사람은 존재감이
없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어요.4. 독립
'18.10.7 10:36 PM (14.40.xxx.74)형제많은 집에서 존재감없이 살다가
독립해서 눈치안보고 살기시작했어요
독립해서 내 힘으로 살아보니 당당해지고 자신감도 생기더군요5. ㅇㅇ
'18.10.7 11:13 PM (211.36.xxx.183)독립해서 눈치안보고 당당해지셨군요.
저도 필요한 결단인데, 구체적인 방법이 고민되네요ㅜ6. 위에
'18.10.7 11:25 PM (14.39.xxx.146)결핍이 심한 환자한명 있네요
7. ...
'18.10.7 11:31 PM (122.40.xxx.125)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해요..일상에서의 작은것에서부터 안생목표의 큰것까지요..이때까지 양보와 남을배려해야한다는 환경속에서 커왔기때문에 자기가 원하는게 진정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ㅜㅜ내가 원하는게 뭔지를 알고 그것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처음부터 배워야지요..연극치료가 많은 도움 됩니다..바로 현장에서 제목소리 내기가 어려워요..이때까지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ㅜㅜ
8. ㅋㅋㅋ
'18.10.8 12:0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배우도 아니고 모임에서 주인공 될 일이 뭐가 있다고 주인공 아니면 안나간대요 ㅋㅋㅋ
그 정도면 차라리 무존재가 나을 듯 ㅋㅋ환자네요9. ㅇㅇㅇ
'18.10.8 12:0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형제 많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있는 듯 없는 존재로 살았어요. 하지만 꼭 날 드러내야겠다는 의식은 안 했어요. 부모나 선생님이 날 알아주는 게 뭐 그리 중요해요? 많지는 않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과 오래 깊이 사귀고 고등학교 때부터 동아리 활동하며 좋아했던 취미생활 원없이 했고 제가 원했던 학과에 들어가서 적성 맞는 공부 열심히 했어요.
내향적인 성격여서 남들 앞에선 드러나지 않는 사람였을 뿐, 조용히 소박하게나마 제가 원하는 삶을 사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에 박탈감 같은 건 없어요.
쓰고 보니 원글님의 말씀과는 기본 전제가 다른 것 같아요.
'존재감'이란 건 남들 시선을 기준으로 생기는 건데, 전 그냥 그런 의식 없이 저만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름 조용하고 열심히(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았던 거죠.10. 이분야전문가
'18.10.8 12:53 AM (110.70.xxx.152)30년을 넘게 그리 살다가 어느 순간-결혼, 출산 하면서 더더욱 극명- 이게 아니다 싶었고 어느 순간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졌습니다. 이전엔 거절을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내 것, 내 영역에 대한 경계가 생기면서(심리상담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닌것, 싫은것에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서 존재감이 생기더군요. 핵심은 자기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11. ...
'18.10.8 11:56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싫은 것 표현하기 좋은 말씀이네요
자신에 대해 자신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60823 | 사마귀가 없어져버렸어요 6 | ㅇㅇㅇ | 2018/10/08 | 3,603 |
| 860822 | 홍차는 치아 변색돼도 꽃잎차는 변색 안되지요? | .... | 2018/10/08 | 524 |
| 860821 | 최저임금이 해결책처럼 제시하는 것이 잘못. 9 | 슈퍼바이저 | 2018/10/08 | 3,238 |
| 860820 | 왜 코에다 점을 넣을까요? 11 | 어허 | 2018/10/08 | 4,070 |
| 860819 | 오늘 뉴스공장 유튜브 올라왔어요!!! 14 | ... | 2018/10/08 | 1,085 |
| 860818 | 치실에 피가 묻는다는 건 1 | .... | 2018/10/08 | 1,921 |
| 860817 | 정리정돈을 너무 못하는데 adhd약 복용하는거 어떨까요 8 | ㅇㅇ | 2018/10/08 | 2,990 |
| 860816 | 간단하게 아파트 리모델링 하고 싶은데... 11 | 리모델링 | 2018/10/08 | 2,975 |
| 860815 | 저 많은 밤 어쩔까요?ㅠㅠ 23 | ... | 2018/10/08 | 4,166 |
| 860814 | 3주 동안 4키로 빠졌어요 13 | 다이어터 | 2018/10/08 | 6,812 |
| 860813 | 아파트..이렇게 파신분 계신가요? 2 | 익명中 | 2018/10/08 | 1,792 |
| 860812 | 수시 넣고 원래 이러나요? 13 | 이거 | 2018/10/08 | 3,101 |
| 860811 |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징역 3년 8 | 읍읍이 제명.. | 2018/10/08 | 1,681 |
| 860810 | 여자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나이 10 | ᆢ | 2018/10/08 | 4,120 |
| 860809 | 공진단 먹을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2 | 김ㅇ로 | 2018/10/08 | 3,283 |
| 860808 | 집에서 애 키우는 여자 넋두리 10 | ㅇㅇ | 2018/10/08 | 3,760 |
| 860807 | 상해임시정부의 한반도 연락망 "연통제" 1 | 역사채널 | 2018/10/08 | 689 |
| 860806 | 여행*사, 하나*어, 모두*어, 어떤가요? 정보 좀 주세요 ^^.. 7 | 패키지여행 | 2018/10/08 | 1,786 |
| 860805 | 어떻게 해야할까요 8 | extra1.. | 2018/10/08 | 1,094 |
| 860804 | 요며칠ᆢ죽어라 전업까는 글만ᆢ 2 | 왜그런지 | 2018/10/08 | 1,077 |
| 860803 | 부모님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팔순잔치 하는게 아닌가요? 12 | 바다3 | 2018/10/08 | 3,399 |
| 860802 | 한겨레_ 국민 10명 중 6명 “가짜뉴스방지법 찬성” 5 | 가짜뉴스 | 2018/10/08 | 790 |
| 860801 | 임산부석에 다남자들 앉아있네요 14 | 해피 | 2018/10/08 | 2,172 |
| 860800 | 오늘 맞벌이 살림등등 많은 의견이 펼쳐지는데 1 | .. | 2018/10/08 | 880 |
| 860799 | 무채는 굵은게 아님 무채칼로 가늘게 한 게 나을까요 6 | 구기 | 2018/10/08 | 1,4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