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존재감없이 살다가 뒤늦게 자기를 표현하고 사시는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18-10-07 22:07:42

82분들 중에서 부모에게 어린시절부터 눈맞춤이나
제대로 된 대화, 애정 못받고 착하고 순한 아이,
무존재로 살아오신 분들..

있는 둥 없는 둥하고 멍한 느낌 때문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지 못했는데..
오랫동안 존재감없이 살다가, 지금은 자기를 드러내면서
당당하게 살고계신 분 있나요?
그 계기와 방법을 좀 알고 싶어요.

IP : 211.36.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10.7 10:10 PM (182.221.xxx.74)

    헉..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닐 수도 있나요.??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쇼킹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모임은 두 번 다시는 안 갑니다.

  • 2. ...........
    '18.10.7 10:18 PM (219.254.xxx.109)

    윗님..모임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모임은 못나간다는게 무슨 의미예요? 무슨일이 있어도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사람도 진짜 피곤한데..

  • 3. ㅇㅇ
    '18.10.7 10:21 PM (211.36.xxx.183)

    헐..모임에서 주인공이 안되면 안된다니 저랑 정반대 타입이시군요.
    전 존재감없다는 말도 들어봤고, 집에서도 실제로 취급을
    잘 못받고 자란거 같아서요.
    내가 삶의 주인공?이란 그런 의식도 없이 살아서 생소하구요..
    애정이나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이 크면 그 사람은 존재감이
    없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어요.

  • 4. 독립
    '18.10.7 10:36 PM (14.40.xxx.74)

    형제많은 집에서 존재감없이 살다가
    독립해서 눈치안보고 살기시작했어요
    독립해서 내 힘으로 살아보니 당당해지고 자신감도 생기더군요

  • 5. ㅇㅇ
    '18.10.7 11:13 PM (211.36.xxx.183)

    독립해서 눈치안보고 당당해지셨군요.
    저도 필요한 결단인데, 구체적인 방법이 고민되네요ㅜ

  • 6. 위에
    '18.10.7 11:25 PM (14.39.xxx.146)

    결핍이 심한 환자한명 있네요

  • 7. ...
    '18.10.7 11:31 PM (122.40.xxx.125)

    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해요..일상에서의 작은것에서부터 안생목표의 큰것까지요..이때까지 양보와 남을배려해야한다는 환경속에서 커왔기때문에 자기가 원하는게 진정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ㅜㅜ내가 원하는게 뭔지를 알고 그것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처음부터 배워야지요..연극치료가 많은 도움 됩니다..바로 현장에서 제목소리 내기가 어려워요..이때까지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에ㅜㅜ

  • 8. ㅋㅋㅋ
    '18.10.8 12:0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배우도 아니고 모임에서 주인공 될 일이 뭐가 있다고 주인공 아니면 안나간대요 ㅋㅋㅋ
    그 정도면 차라리 무존재가 나을 듯 ㅋㅋ환자네요

  • 9. ㅇㅇㅇ
    '18.10.8 12:0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형제 많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있는 듯 없는 존재로 살았어요. 하지만 꼭 날 드러내야겠다는 의식은 안 했어요. 부모나 선생님이 날 알아주는 게 뭐 그리 중요해요? 많지는 않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과 오래 깊이 사귀고 고등학교 때부터 동아리 활동하며 좋아했던 취미생활 원없이 했고 제가 원했던 학과에 들어가서 적성 맞는 공부 열심히 했어요.
    내향적인 성격여서 남들 앞에선 드러나지 않는 사람였을 뿐, 조용히 소박하게나마 제가 원하는 삶을 사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에 박탈감 같은 건 없어요.
    쓰고 보니 원글님의 말씀과는 기본 전제가 다른 것 같아요.
    '존재감'이란 건 남들 시선을 기준으로 생기는 건데, 전 그냥 그런 의식 없이 저만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며 나름 조용하고 열심히(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았던 거죠.

  • 10. 이분야전문가
    '18.10.8 12:53 AM (110.70.xxx.152)

    30년을 넘게 그리 살다가 어느 순간-결혼, 출산 하면서 더더욱 극명- 이게 아니다 싶었고 어느 순간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졌습니다. 이전엔 거절을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내 것, 내 영역에 대한 경계가 생기면서(심리상담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닌것, 싫은것에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서 존재감이 생기더군요. 핵심은 자기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11. ...
    '18.10.8 11:56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싫은 것 표현하기 좋은 말씀이네요
    자신에 대해 자신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163 아파트 주민 까페 가입할때 2 바른 2018/10/31 1,562
867162 핸드폰을샀는데 단순변심 교환될까요? 4 리펀 2018/10/31 2,040
867161 주택 청약에관해 질문있습니다 모모 2018/10/31 931
867160 은행 세컨더리 보이콧?..정부 ‘근거 없다’ 11 .. 2018/10/31 2,163
867159 제 불찰이지만 웃긴일인가요? 10 . 2018/10/31 3,111
867158 아카이브 4 2018/10/31 1,370
867157 정리 잘 못하는 성향은 평생 가나요. 6 정리 2018/10/31 2,997
867156 MBC 올해 적자가 1000억이라서 PD수첩으로 인기끌기군요 30 .. 2018/10/31 4,460
867155 펌)"최근 SNS에 떠도는 이슈 글들" 15 맞는말 2018/10/31 3,572
867154 엄마가 고3 아이와 싸울 일이 있나요? 3 2018/10/31 2,253
867153 온수매트 몇분후쯤 따뜻해지나요 3 라일락꽃향기.. 2018/10/31 2,075
867152 극우 만화가 윤서인이 부동산 계약서 보여주며 20 .. 2018/10/31 5,542
867151 아침9시 고속버스터미널 약국 열까요? 3 ㅇㅇ 2018/10/31 1,204
867150 양진호 회장의 엽기적 행각 9 .... 2018/10/31 3,784
867149 무협소설가 김용, 타계하셨네요. 29 ㅇㅁ 2018/10/30 3,241
867148 한국 재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멋진남자분 ♡ 1 선권 2018/10/30 1,901
867147 피디 수첩... 집값 이렇게 뻥튀기한 데 일조한 정부.. 내일 .. 37 내일 2018/10/30 5,875
867146 루즈만 발라도 뭔가 달라보여서. 13 .. 2018/10/30 5,194
867145 KBS 청원)이재명 형의 강제입원 시도 취재해주세요. 5 KBS 2018/10/30 1,174
867144 패티지 여행사 선택 4 가을비 2018/10/30 1,899
867143 why)미국은 왜 한국은행들에게 직접 경고를 보냈을까? 36 문재인 2018/10/30 4,370
867142 한 입만 하는 사람 어때요 7 꽁사 2018/10/30 2,392
867141 피디수첩 중간에 끊었는데요 5 뭐냐 2018/10/30 2,492
867140 차인표가 광고하는 샴프어떤가요? 8 ㅇㅇ 2018/10/30 2,612
867139 배추찜 오,,,맛있네요.. 6 .. 2018/10/30 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