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가량 된 모유수유중 아기 두고 외출 가능할까요?
모유만 먹고있는 완모아기에요
가끔 양 부족할때 분유타주면 어지간히 배고프지 않는 이상 잘 안먹구요
근데 제가 꼭 가고픈 공연이 있는데
무리해서라도 가고싶긴 하네요ㅠ
남편한테 맡겨두고 갔다오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계속 올라오네요
어른들께 여쭤보면 혼만 날것 같아서 여기 여쭤봅니다ㅠ
1. 모유
'18.10.7 6:58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짜놓고 데워먹이겠금 해놓고 다녀오면 되지않을까요?
2. ...
'18.10.7 7: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젖이 불어 불편할텐데요.
중간중간 짜내야 할거에요.
웬만하면 분유도 안 먹는 아기를
계속 굶길 수도 없고.
모유 미리 충분히 짜놓고
분유병에 넣어 아기 먹는 연습시키고
다녀 오셔야겠어요.
엄마 공연본다고 아기 굶길 수는 없으니까요.3. 제경험
'18.10.7 7:05 PM (119.69.xxx.28)저녁에 3시간짜리 강의를 했어요. 친정에 아기 맡기고 다녀오면..젖이 완전 퉁퉁 불어서 아기가 먹을때..쏟아져 나와서 아기가 사래들릴 정도였어요.
몇시간짜리 공연인지 모르겠는데 오며가며 4시간 넘어가면 힘들거에요.4. 가까운 거리라면
'18.10.7 7:07 PM (211.36.xxx.189)남편과 같이 가서 젖먹이고 카페, 유모차산책으로 쉬라고 하고
공연 끝나고 바로 젖먹이는 거 어떨까요
텀이 안맞으면 미리 유축 한병해서 챙겨오구요
중탕은 뜨거운물 받아서 하면 되니까요
어디까지나 입맛 안까다롭고 안예민한 아기만 가능하겠죠5. ㅠㅠ
'18.10.7 7:11 PM (119.194.xxx.222)유축기가 집에 없네요 흑
거리가멀어 총 4.5시간쯤 걸릴것 같아요ㅠ
애기 델고 가는건 애한테 넘 무리일듯해서
남편이 보며 분유먹이는것밖에 선택지가 없네요ㅜ
이상황인데 제가 가는건 넘 이기적인걸까요?6. ᆢ
'18.10.7 7:1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모유를 먹는다는건 분유 꼭지 입에 안먹는애들은 안먹기도 해서ᆢ그냥 엄두가 않나네요 그맘때 애기는 자지러져요
뭔 공연인지 몰라도요7. ...
'18.10.7 7:14 PM (59.15.xxx.61)유축기 하나 장만하세요.
8. ᆢ
'18.10.7 7:1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그냥 유축기 하나 사서 밥줄은 해결 해놓고 나가요 보통은 그맘때 병원접종 아님 외출도 어렵죠 엄마기분 사치구요
그냥 붙어있어야 할 시기라ᆢ9. 나거티브
'18.10.7 7:20 PM (175.223.xxx.88)아이도 아이지만 엄마도 젖 불면 힘들어요.
때 못맞추면 흘러서 옷이 젖기도 해요. 아쉽지만 가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10. ᆢ
'18.10.7 7:23 PM (175.117.xxx.158)젖이 줄줄흘러 패드데도 망신사기 쉬어요 옷이 다젖어요
11. 아기가 젖병을
'18.10.7 7:28 PM (175.193.xxx.206)아기가 젖병을 잘 빠나요? 그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 생각해요.
저는 아이가 젖을 떼기전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아무런 연습도 없이 출산휴가 끝내고 복직하는 엄마들에게 꼭 하고픈 이야기는 적어도 하루 한번이상 젖병 젖꼭지에 적응하도록 연습을 시키고 그리하라는거에요.
아기가 배가고파도 젖병젖꼭지 말고 엄마젖만 찾는 상황.... 넘 가슴아프긴 해요.12. 가세요
'18.10.7 7:29 PM (112.161.xxx.165)중간에 화장실에서 짜내버리면 되죠.
13. 여기는 코드가
'18.10.7 7:31 PM (175.193.xxx.206)엄마에게 맞춰져 있군요. 엄마는 가슴이 불어 아파도 공연을 보려면 볼수 있어요. 그건 충분히 가능해요. 하지만 아기가 일반 젖꼭지에 적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4. 나중에
'18.10.7 7:36 PM (61.82.xxx.25)왠만하면 나중에 가시라고 말하고싶네요.
지금 아기가 너무어려서 자주 먹어야 할테고.15. ㅇㅇ
'18.10.7 7:37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저라면 안갈거 아니 못 갈것같아요
공연내내 아기울음소리를 환청으로
듣게된다는‥(경험자)16. ^^
'18.10.7 7:47 PM (119.194.xxx.222)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아기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니 넘 웃프네요흑흑
저도 아기가 젖병 젖꼭지좀 빨았으면 좋겠는데 쪽쪽이도 거부하네요ㅠㅠ
주신댓글들 잘 참고하여 결정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17. 철없다.
'18.10.7 8:38 PM (211.172.xxx.154)콘서트는 갈돈있고 유축기는 못산다.....
18. . . .
'18.10.7 9:00 PM (180.70.xxx.55)애기가 젖병을 못빠는데 콘서트 가신다는건가요
진짜 철없네
애기는 님이 젖 안주면 굶는거라구요
백일 된 간난아기가19. 티니
'18.10.7 9:23 PM (117.111.xxx.74)다녀오세요... 유축기 하나 사시고요. 얼마 안해요..
20. ....
'18.10.7 9:40 PM (58.146.xxx.73)젖이 불어 아프거나 센다.
아기울음소리 환청이 들린다2222221. 음
'18.10.7 9:56 PM (14.52.xxx.79)애가 젖병물면 짜놓고 가도 되는데
엄마 없으면 안물지도 몰라요...
저 4개월인가에 유축해놓고 외출했데
한방울도 안먹고 젖병 탁 쳐버렸다고...
그나마 제가 안고 유축한거 먹일땐 좀 먹었는데
엄마 없으니 거부하더라구요.
그 날 이후로 젖병은 완전 거부. 직수만 했어요.
저도 차라리 아빠가 근처에서 아기 보는걸 추천드려요.
그맘때 아가는 유모차에서 잘 있으니
직전에 주고 보고 나오자마자 주면
2시간만 아빠가 버티면 되겠네요.22. 마키에
'18.10.7 10:34 PM (220.78.xxx.224)에구...ㅠㅠ 안타깝네요 아기가 젖병을 안 물면 몇 시간을 굶어야 하는 거라 무조건 가라 말 못하겠어용 ㅠㅠ
저희 애는 젖병은 물었어서 맡기고 외출한 적 있는데 미리
다 비워놓고 갔음에도...
오는 내내 젖이 불어서 패드
다 적시고 옷에 자국이 ㅋㅋㅋㅋ ㅜㅜ 손으로 가리고 집으로 오느라구 힘든 시억이 나네요^^23. ..
'18.10.7 10:51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아기도 아기지만
엄마도 그 시간이면 고생해요
젖이 불어서요
퉁퉁불어요 상상이상으로 아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61817 | 그러면 공무원은 정말 힘듭니까? 8 | ㅇㅇ | 2018/10/08 | 2,750 |
| 861816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 | 2018/10/08 | 979 |
| 861815 | 아래집에서 올라오는 이 냄새의 정체는 뭘까요? 7 | 싫다 | 2018/10/08 | 4,414 |
| 861814 | 김경수도지사 폭행범 천창룡 7 | 김경수 폭행.. | 2018/10/08 | 2,334 |
| 861813 | 중국 미국 이어 일본까지 진출한 문재인 운명 [영상] 1 | ㅇㅇㅇ | 2018/10/08 | 1,303 |
| 861812 | 쿠쿠 밥솥 안내음 없애는 방법 없나요? 4 | 모모 | 2018/10/08 | 3,876 |
| 861811 | 집밥보다 맛있는 백반집 알고 계신 분 33 | 밥 | 2018/10/08 | 4,470 |
| 861810 | 경기 남부쪽으로 서울에서 당일 여행 갈만한 곳 49 | 급질 | 2018/10/08 | 3,141 |
| 861809 | 상수리 묵 2 | 가을히늘 | 2018/10/08 | 1,152 |
| 861808 | 경량패딩오바일까 3 | 추위싫어 | 2018/10/08 | 2,571 |
| 861807 | 운동 규칙적으로 하시는 분 7 | 40 대 초.. | 2018/10/08 | 3,366 |
| 861806 | 육아 살림 쉽다는 사람들 대부분 지저분하더라구요 7 | ... | 2018/10/08 | 5,106 |
| 861805 | 트럼프가 술을 방한울도 안마신다네요. 9 | 그렇군 | 2018/10/08 | 7,489 |
| 861804 | 반찬배달 | 부천인천 | 2018/10/08 | 1,241 |
| 861803 | 강경화장관, 폼페이오 미국무장관과 볼키스 2 | 환한달 | 2018/10/08 | 2,752 |
| 861802 | 이 시간에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6 | 토토 | 2018/10/08 | 2,449 |
| 861801 | 낮에 있었던일 2 | 운전 | 2018/10/08 | 2,268 |
| 861800 | KDI마저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고용에 악영향 미쳤.. 10 | 슈퍼바이저 | 2018/10/08 | 4,111 |
| 861799 | 집안 일이 정말 힘든가요? 114 | ㅇㅇ | 2018/10/08 | 18,746 |
| 861798 | [단독] 시험 전 정답 유출, '나이스(NEIS)'로 가능 8 | 당장 상피제.. | 2018/10/08 | 4,552 |
| 861797 | 오토바이 사고로 3 | ... | 2018/10/08 | 2,075 |
| 861796 | 라끄리니 치과 | 라끄리니 치.. | 2018/10/08 | 981 |
| 861795 | 9월 고용 통계의 취업자수 마이너스 돌입 가능성. 2 | 슈퍼바이저 | 2018/10/08 | 904 |
| 861794 | 결혼식 화환 8 | ㄱㄷ | 2018/10/08 | 2,497 |
| 861793 | 면세점 반품규정 ㅡ 의문 5 | 면세점 | 2018/10/08 | 1,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