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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여행가는분이 젤

여행 조회수 : 7,101
작성일 : 2018-10-07 15:02:52
모처럼 기회가 생겨 가족끼리 자유여행으로 유럽가려는데 스케줄이니 예약결제 등등 대딩이나 중딩애들은 잘따라주는데 남편은 툭하면 삐져 나안갈래 느그들끼리 갔다와 열받는 소리만해데는데 가시는분들보면 정말 위대해보이네요
IP : 180.70.xxx.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7 3:03 PM (125.177.xxx.43)

    그냥 애들이랑 가요
    같이 가봐야 속터져요

  • 2. 그런사람
    '18.10.7 3:04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빼고 가시면 안되나요.

  • 3. 여행
    '18.10.7 3:04 PM (223.33.xxx.169)

    냅 두고 가세요
    저 아는 엄마도 그냥 애 둘 데리고 잘 다녀요
    가서 또 싸우느니 홀가분? 하게
    애 둘 데리고 여전사 처럼 잘 다녀요

  • 4. 여지껏
    '18.10.7 3:05 PM (180.70.xxx.84)

    예약한거 다취소하고ㅠㅠ 젤 부럽네요 남편하고 가는분들이

  • 5. ....
    '18.10.7 3:06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사사껀껀 한마다씩 하면 속터져 죽습니다
    델꼬가지 마요

  • 6. 여행
    '18.10.7 3:07 PM (223.33.xxx.169)

    저도 애 데리고 잘 다녀요
    일일이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시간 맞는 사람들 끼리 다니면 되죠
    다음 번에 남편편에 또 애들이랑 가면 되죠
    제 주위에도 아빠랑만 엄마랑만 여행 많이 가요
    그리고는 자유를 즐기고

  • 7. ...
    '18.10.7 3:10 PM (59.15.xxx.61)

    남편과 애들 다 데리고 다니는거
    얼마나 힘든줄 아세요?
    부모든 애들이든 어느 한쪽이 참거나 양보해야 다닐 수 있어요.
    부모와 애들은 입맛도 다르고 쇼핑 취향도 다르고
    액티비티도 원하는게 달라요.
    애들 어릴 때는 부모 스케줄에 따라주지만
    조금만 커봐요...지들 주장이 생기구요.
    특히 아빠들이 음식 투정도 많고 힘든거 못참고...
    이젠 우리집엔 가족 해외여행은 없을 듯 해요.
    애들은 애들대로
    부모는 부부끼리 가든가 친구랑 가기로~~

  • 8. 저도
    '18.10.7 3:19 PM (211.246.xxx.124)

    몇년전 그래서 화가 많이 났었거든요
    해외여행은 아예 못 가구요
    근데 나중에사 이유를 알았네요
    여행을 왜 가나요? 쉬러 즐기러 가는거 아닌가요?
    근데 남편들은 마치 볼일없이 쇼핑 따라가는 것처럼
    가족 보호와 뒷바라지 하러가는 기분이라네요
    남편가면 부인은 애 맡기고 쇼핑에 사진에 즐겁죠
    남편은 줄줄 따라다니며 더 고행이라네요
    부부만 가도 남편은 주로 아내 위주로 해주잖아요
    그래그런거니 애들 다 크면 그때 마음 맞춰 같이 가시던가
    지금은 남편 두고 가던가요

  • 9. ㅇㅇ
    '18.10.7 3:22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다 큰 애들 끌고 유럽 가는 사람
    한국인 중국인밖에 없어요...
    묘하게 촌스러워보임.

  • 10. dlfjs
    '18.10.7 3:26 PM (125.177.xxx.43)

    애도 남편도 안맞아서 혼자 다닙니다 ㅎㅎ

  • 11. ....
    '18.10.7 3:36 PM (59.15.xxx.141)

    윗님 다큰애들 끌고 유럽가는 사람이 한국인 중국인밖에 없다뇨????
    웬 편견에 찌든 말인지
    자기가 일부 본것 가지고 기묘하게 같은 아시아인 돌려까면 본인은 특별한것 같아요?
    저도 유럽 많이 다녀봤는데 유럽사람들 가족끼리 여행 많이 다니던데요?
    그리고 설령 큰 애들 델고 다닌다 해도 그게 왜 촌스러워요?
    가족관계가 나쁜가... 별소릴 다듣겠네

  • 12. 그러게요
    '18.10.7 3:40 PM (39.7.xxx.149)

    여행은 각자의 처지로 알아서 가는거지
    여건이되니 애들도 데려가고
    가족애가 좋으니까 함께 하는건데 촌스럽다니
    참 개구리다 우물안

  • 13. 다큰 애들
    '18.10.7 3:45 PM (1.245.xxx.95)

    잘만 데리고 다니던데요 서양인들도..
    무슨 한국 중국사람만이에요??

  • 14. 한국
    '18.10.7 3:50 PM (39.113.xxx.112)

    중국 사람만 그렇게 다니면 왜요? 서양인들이 하는건 다 옳은가요?

  • 15. 애들따라
    '18.10.7 3:51 PM (218.234.xxx.23)

    다큰 애들을 왜 데리고 다니나요.
    이제 대딩이니 애들 따라 다니는게 맞지 않을지요.
    대딩은 루트. 스케줄 짜고
    중딩은 먹는거 등등 짜라고 하고
    다녀오면 뿌듯하실텐데요.

  • 16. 동네아줌마
    '18.10.7 3:53 PM (39.7.xxx.124)

    끼리가보세요
    최고에요
    펺ㅏ고

  • 17.
    '18.10.7 4:25 PM (223.62.xxx.228)

    서양 애들은 그럼 부모가 안끌고 다니면
    가족여행은 없는 풍습인가요?
    뭘 말같잖은 소리를
    보기좋게 잘만 다니드만

  • 18. 그런
    '18.10.7 4:27 PM (59.10.xxx.20)

    남편이면 같이 안 가죠. 여행은 맘 맞는 사람하고만..

  • 19. ...
    '18.10.7 7:16 PM (58.79.xxx.167)

    올 초 대만에 가족 여행 갔다가 중간에 남편 삐쳐서 한국 간다 그러고 여행 완전 망쳤어요.
    애는 한국와서 이혼하는 줄 알았다고 하고

    제가 여행 망친 거 아쉬워서 애한테 둘이 다시 가자고 하니 대만의 ㄷ자도 싫다고

    그 뒤로 여행은 같이 안 다니기로 합의봤습니다.

  • 20. ...
    '18.10.7 7:2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낭편 안 간다하면
    완전 땡큐죠.
    애들하고 다니는게 더 좋아요.

  • 21. 안간다는데
    '18.10.8 7:29 AM (211.214.xxx.135)

    왜 같이 가려하시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ㅎㅎ
    아들과 같이 가 버리시지.
    여행은 기분족게 간다는 사람들끼리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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