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가르치며 사는 거 지겨워요

...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18-10-07 12:35:24
남편 어르고 달래며 살아왔는데
지겨워요.
애도 아니고 가르치며 사는 거 지겹네요
날씨가 좋아 밀린 빨래 좀 널어달랬거니
방 안에 수건을 한가득 널어놓은 거예요.
꿉꿉해서 냄새 나고 마르지도 않는데
왜 방에 너냐고 말 나누다가 싸웠어요.
결혼 13년째이고
결혼 전에 남편 방이랑 수건에서 사람한테서도 냄새가 나서 싫었는데. 나중에 보니 빨래를 방안에서 환기도 없이 말려서 그렇게 냄새 났나 봐요. 등에 어루러기인지 뭔지 피부 곰팡이도 핀 거. 저 옮고 나서 고쳤거든요.

말 부드럽게 안 했다고
해 주기 싫대요.
똑같은 말을 13년째 하는데도 못 알아처먹으면 어떡하냐고
소리질렀어요.

사람 답답한 거 눈에 들어오니
짜증나네요
IP : 211.201.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7 12:49 PM (184.151.xxx.56)

    답답하시겠어요. 근데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을까요?
    남편이 싫은 이유가 비단 빨래를 못 널어서만은 아닐걸요.

  • 2. 포기하세요
    '18.10.7 12:54 PM (220.111.xxx.61)

    저 인간은 그냥 돌이다... 돌은 어떻게 다루느냐가 문제다.
    돌은 잘못없다...계속 외우면서... 저도 사리나오겠네요 ㅜㅜ

  • 3. 일부러
    '18.10.7 1:01 PM (39.113.xxx.112)

    그러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모자라거나

  • 4. 날이 이렇게
    '18.10.7 1:10 PM (116.123.xxx.113)

    좋은데 빨래를 왜 방에??

    전 포기, 그냥 제가 다 해요.
    부탁하면 해주긴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후 질질 끌다 해주니
    그냥 제가 후다닥 다 해 버려요.
    시켜봤자 시간만 걸리고 감정만 상하니까요.

  • 5. 저희집도
    '18.10.7 1:17 PM (125.187.xxx.37)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어요
    그래도 끝까지 시키세요~~

  • 6. ...
    '18.10.7 1:18 PM (125.177.xxx.172)

    남편이란 사람 자체가 싫어요.
    누구랑 함께 산다는게 너무 싫네요.

  • 7.
    '18.10.7 1:38 PM (49.167.xxx.131)

    남편 먹고 자고 싸는게 다인 우리집 ㅠㅠ 순간순간 짜증나지만 포기했어요 애들도 아빠 닮아가네요ㅠ

  • 8. 지나가다
    '18.10.7 1:40 PM (223.62.xxx.13)

    남자는 애다, 가르치며 살아야 한다고, 만고의 진리처럼 웃으며 말하시던 시어머니..

    그게 적성에 맞는 분도 있겠죠. 잔소리 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끼고 행복한,

    저는 남이 절 가르치려 드는 것도 싫고 제가 남 가르치는 것도 싫어요.

    서로 가르치려 들지 않아도 저절로 배울 건 배우게 되지 않나요?

    ㅋㅋ 근데 웃긴 건 제 직업이 선생. ㅎㅎㅎㅎㅎㅎ

  • 9. ....
    '18.10.7 2:06 PM (58.238.xxx.221)

    저도 결혼하고 남자 자체가 싫어졌어요.
    한남들 다 이렇게 키워져서 주변을 둘러봐도
    대부분 이런 남편들이라 제대로 된 인간이 안보여요.

  • 10. 한번씩 물어봐요.
    '18.10.7 5:17 PM (118.220.xxx.22)

    정말 바보야? 아니면 하기 싫어서 바보인척 하는 거야? (남편 전문직이에요.) 그런데, 정말 바보 같아요. 본인도 알아요. 가끔 제게 물어봅니다. "혹시 지금 나 바보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냥 웃습니다.

  • 11. 우리남편
    '18.10.7 8:18 PM (118.37.xxx.47)

    퇴근할때 현관에 택배가 있어요 그걸좀 세우거나 치우지않고 넘어들어와요
    그무거운걸 나보고 어쩌라고 옛낭에 일반주택살때 연년생 아들둘하고 제사는 한달에한번꼴에
    대부분일찍 통근버스로 퇴근해서 일찍 오는데 아무것도안해요 애들도안돌봐요
    밥빨리 인준다고 짜증부려요 휴일에 마당좀 쓸어달랬더니 남자일이 따로있고 여자일이따로있다고
    지금 같으면 버리고 살아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940 태국 공항에 있던 수많은 백인들 15 기역 2018/10/20 9,819
863939 나인룸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짐 2 2018/10/20 4,479
863938 굉장히 어려워하는 하는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1 죄송 2018/10/20 1,148
863937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스 팩 분리수거 어찌하면 돼나요? 3 끙;; 2018/10/20 1,320
863936 이제 대놓고 노무현 대통령 능욕하네요 36 .... 2018/10/20 3,078
863935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박스떼기 하신 적 없습니다. 10 ㅇㅇㅇ 2018/10/20 936
863934 가난한 여자의 노래 8 난설헌 2018/10/20 3,366
863933 도미솔김치 드셔보셨나요? 10 모모 2018/10/20 4,822
863932 성당 세례 꽃바구니 문구는 뭐라고 하나요 4 며느리 2018/10/20 3,623
863931 실리트 실라간 성분은 문제없을까요? 냄비요 2018/10/20 1,145
863930 세입자 내보내고 인테리어할때 법무사에서 대출 받아 보신 분 계신.. 인테리어 2018/10/20 796
863929 인테리어 공사견적 받을때 어느쪽이 더 끌리세요? 3 핫초콩 2018/10/20 1,296
863928 46세 이 코트 어떨까요? 50 코트 2018/10/20 17,735
863927 대기업 여자 몇살까지 다닐 수 있어요? 25 ㅇㅇ 2018/10/20 14,971
863926 향기좋은 차/차에대해 알려주세요~ 2 사랑 2018/10/20 1,251
863925 누가 나쁜가요? 1 하나 2018/10/20 785
863924 서울가서 고딩이랑 갈만한곳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2 .... 2018/10/20 1,086
863923 법정에서 모유 수유하며 변론하는 세아이의 엄마 변호사. 30 ... 2018/10/20 5,380
863922 전원주택 방범은 어떻나요?? 12 ㅇㅇ 2018/10/20 4,894
863921 임대인인데 임차인이 권리금 얼마줬는지 몰라요 6 상가임대차 2018/10/20 1,328
863920 목이 칼칼한데..프로폴리스가 없어요 9 아프다 2018/10/20 2,363
863919 이해찬 당대표는 40 ... 2018/10/20 1,360
863918 이동형 박쓰떼기 발언에 분노한 2002년 민주당 경선 참여자 글.. 33 증언 2018/10/20 1,906
863917 샤를 드골 공항 빵집 아시는분? 13 ... 2018/10/20 3,768
863916 2006년 결혼하신 분들 잘 사시나요? 9 ... 2018/10/20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