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
'18.10.7 11:05 AM
(222.98.xxx.159)
공무원, 의사, 변호사 노후를 걱정하다니.
2. ㅋㅋㅋ
'18.10.7 11:11 AM
(222.118.xxx.71)
정신승리도 가지가지
3. oops
'18.10.7 11:15 AM
(61.78.xxx.103)
특별한 비리없으면 60세 정년까지 직장보장되는 게
이 나라 현실에선 엄청난 철밥통입니다.
정년이후에도 연금 나름 짱짱하고....
근로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근로자들 현실은....ㅠ
4. 사람들은
'18.10.7 11:19 AM
(121.130.xxx.60)
무슨 일이든 해요 직업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보면 다들 일은 하고 산단 말입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완전히 보장받게 일할순 없는거예요
대기업은 40대부터도 불안하고 대부분 5.60살이 되면 명퇴 정년이예요
60살이 안올것 같죠? 정말 이른 나이예요
5. 제제
'18.10.7 11:20 AM
(125.178.xxx.218)
연금받는데 무슨 걱정이에요.
형제 두분 37년 일하고 월350씩 연금받고 잘 살고
있어요.
거의 취미활동 열심히 할뿐 치킨집 이런건 생각도 안해요.
의사 걱정 헛웃음나네요.
6. 사람이요
'18.10.7 11:23 AM
(121.130.xxx.60)
연금나온다고 노후를 잘살고 꼭 이렇지가 않아요
60세부터 당장 집안에서 할일없이 사람이 20년간 탱자탱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연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피폐해지고 우울해지고 할일이 없다는것만큼 무기력한게 없거든요
실제로 집안에 그런 사람도 있고요
막 연금나오니까 되게 잘살것 같다는것도 사람들의 착각이예요
7. 그런사람
'18.10.7 11:24 AM
(14.58.xxx.186)
60부터 돈 못 버는게 아니라 곧 연금 받잖아요.
웬만한 중소기업 근로자보다 많이 받아요.
아는 퇴직한 공무원 부부... 겨울엔 동남아에서 3~4달 사시고, 올 가을엔 제주도에 한달 살기 가셨어요. 세컨 하우스 장만할지 고민중이라 일단 한달 살아보고 결정한다고...
60부터 돈 벌 걱정이 아니라 뭘 하면서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까를 고민하는 삶이잖아요.
진짜 정신승리... ㅋㅋ
8. 저는
'18.10.7 11:24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아주 동감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9. 60살에
'18.10.7 11:30 AM
(121.130.xxx.60)
나오고나면 다시 일꺼리를 찾는것도 쉽지 않아 그냥 연금까먹으며 집안에만 있는 사람도 있어요
다시 일꺼리를 찾아서 일하는 사람은 아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고요
연금때문에 뭘하면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까를 고민하는 시간은 길지 않아요
곧 타성에 젖어 살게 되니까요 그 연금이 또 경우에 따라선 자식이나 다른곳에 쓰이기도 하고요
10. ...
'18.10.7 11:36 AM
(222.236.xxx.17)
근데 그나이에 연금이나 월세라도 잘 받고사는것도 다행이죠.. 전 탱자탱자 놀고 먹어도 건강만 잘 유지해서 살아도 걱정안할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는 노후는 되어 있어도 60넘어서 건강 안좋아서 거의 집에만 있는데... 아버지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건강만 하다면 윗님들처럼 연금으로 자기 취미생활이나 하러 다니면 되죠.. 꼭 사회에나가서 돈을 벌어야 될까 싶네요...
11. 철밥통 맞아요
'18.10.7 11:37 AM
(223.39.xxx.80)
본인들이 연금 때문에 나오는겁니다. 공무원들 로테이션이고 시험쳐서 뽑아서 상사 눈치없어요. 적어도 나이 때문은...의사들은 요양병원으로 대부분 갑니다 . 님걱정이나 하세요ㅐ
12. ㅁㅁ
'18.10.7 11:3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뭔 말이래
다달이 죽도록 나오는데 뭘 까먹어요?
걱정도 팔자네
13. 공무원들
'18.10.7 11:40 AM
(223.39.xxx.98)
걱정말아요. 퇴직해도 자기들 취미 배우고 놀고 할수 있는 건물도 있어요. 퇴직공무원 위해 그런곳도 있거라구요. 할게 없어 공무원 의사 변호사 걱정인지 82에서 별걱정 다하네요.
폐지 줍는 할배가 종부세 걱정하는 모습 같네요
14. 흠
'18.10.7 11:4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걱정도 팔자십니다
15. 공무원
'18.10.7 11:54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55세 이상이면 탱자탱자.
명퇴 강요는 1도 없슈..
아마 지겨워서 명퇴했겠지요.
그리고 명퇴금 관련해서 본인에게 가장 혜택이 많은 나이대 이고요.
16. 철밥통 맞음
'18.10.7 11:55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놀아도 연금 나오는데 뭘 까먹어요?
10년동안 민원 넣었는데 매년 담당자 바뀌었다는 소리
민원 넣을때만 잠깐 나와서 둘러보고 가고
또 해결안되 전화하면 담당자 바뀌었다는 소리나 하고..ㅠ
이런거 겪어보니 정말 공무원들 국민들 세금 거져가져가는거 같아서 화나더라구요
일못하면서 담당자 바뀌기만 바라는건지..
이런 사람들 다 짤라버렸으면 좋겠는데 철밥통이라 그런것도 안되고 옮겨가면 끝!!
17. 공무원 명퇴는
'18.10.7 11:55 AM
(211.252.xxx.90)
본인이 신청해서 자빌적으로 나오는 거예요.
연금도 죽을때까지 받고요, 다른 수입원이 더 있을 수도 있구요.
암튼 나가도 문제 없이 살 수 있겠다 다 계산해서
살만하니 나오는 겁니다.
18. 근데
'18.10.7 11:57 AM
(124.58.xxx.221)
연금나오면 일없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50중반넘었는데, 번아웃되었는지, 일을 하기가 너무싫어요. 그렇다고 일이 아주 힘든것도 아닌데, 생활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냥 몇푼 돈버는데 소비한다고 생각하니, 가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그냥 놀고만 싶네요.
돈이 여유가 있으면, 굳이 하기싫은 일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거 같다는.
19. ...
'18.10.7 11:58 AM
(1.245.xxx.208)
이번에 공무원 붙어서 교육 갔다왔는데
퇴직한 공무원분 강연 중에 40년쯤 일해서 지금 자기 연금 330쯤 받는다고
은행에 20억 넣고 이자받는 거랑 같은 금액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근데 김대중 정부 전엔 진짜 밥만 먹고 살 정도로 월급이 적었는데 그 후로 월급이 좀 현실화 됐다고...
하지만 지금 들어간 신규공무원은 달마다 40만원씩 30년 내봐야 최대 140받는데요...
걍 고용보장 이것만 보고 가야죠.
20. ㅇㅇ
'18.10.7 12:01 PM
(180.228.xxx.172)
저도 55세에 명퇴할예정인데요 개인연금까지 많이 들어놔서 돈걱정없이 평생 놀려고 지금 열심히 일하는데 55세부터 놀면 안되는건가요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맛집다니고 그럴건데 왜 비난을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21. 공감합니다.
'18.10.7 12:02 PM
(135.23.xxx.42)
연금나온다고 노후를 잘살고 꼭 이렇지가 않아요
60세부터 당장 집안에서 할일없이 사람이 20년간 탱자탱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연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피폐해지고 우울해지고 할일이 없다는것만큼 무기력한게 없거든요 - 2222222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활기차게 직장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할 일이 없고 무기력해지면 그건 사는게 아니죠.
여행도 가끔 휴가때 하는게 의미있지 매일 여행 다닐 수 있는건 아니죠.
주위에 그런사람이 있는데 언젠가 그분 하시말이
이젠 그냥 죽는날만 기다리는것 같은 기분이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시간을 매꿀 수 있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22. 음
'18.10.7 12:13 PM
(135.23.xxx.42)
윗님 말씀데로 55세부터 놀면서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한다는건
대부분 사람들에겐 말로만 쉽지 실천하기 힘들어요.
막상 직업이 없어지면 원글님 말씀데로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피폐해지고 우울해집니다.
그리고 그 구렁텅속에서 다시 나올 수 있는 확률은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지는게 인간의 한계와 현실이죠.
인간은 앞으로 나가거나 뒤로 퇴보하거나 둘중 하나지
그 상태에서 정지할수는 없는거에요.
23. ‥
'18.10.7 12:20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40년간 5ㅡ60만원씩 연금 내니
노후보장은 해줘야지요
퇴직금도 없는데요
다들 평생 50만원씩 개인연금 드세요
24. ㅇㅇㅇㅇ
'18.10.7 12:21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철밥통도 아닌데 웬 걱정이세요..
그리고 50넘어까지 다니면 철밥통 맞아요.
보통 45세 기준으로 많이 고민하거든요.
기준이 삼촌 밖에 안 계신가봐요..
25. ㅎㅎㅎ
'18.10.7 12:27 PM
(223.62.xxx.225)
공무원 명퇴는 자기가 받는 연봉 계산해서 가장 유리한 시기에 한답니다. 시시콜콜히 주변 사람에게 노후 걱정없다는 식으로 결코 말 안할 거에요 ㅎㅎㅎ
26. ‥
'18.10.7 12:30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40년간 5ㅡ60만원씩 연금 내니
노후보장은 해줘야지요
퇴직금도 없는데요
다들 평생 50만원씩 개인연금 드세요
4ㆍ5년차 연봉이 공무원 퇴직시 연봉과 비슷하더군요
아들이 부모 봉급 보고 깜짝 놀라더라는
젊어서는 높은 연봉 누리고
퇴직하려니 박봉에 평생 시달리는 공무원 연금이 부러운
그럼 안되쥬
27. ㅁㅁ
'18.10.7 12:3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누가 비난을 하고말고 하나요
어쨋거나 안정적이어서 수십년 몸 묻은거고
남은생은 보장이 되는데 원글이 오지랖을 부리니
실소하는거지요
28. 우리이웃
'18.10.7 12:39 PM
(118.37.xxx.47)
내지인들이 연금 수령자가 많아요 30년을 일만하고 정년에 퇴직해서 나오더니
본인은 일은 안한다고 30년했으면 다한거라고 집에서 2년가까이 놀앗어요 연금 나오니
먹고 사는것은 걱정 안해서 그다음 노는것도 일하는것보다 힘들다고 지금도 새직장 다녀요
그직장이 돈때문에 직장 나가는게 아니고 살아숨쉬려고 나간데요 알바래도 백수도 어려워요
일하던 사람은 일해야지 사람이 사는게 아니라고 게으른 사람은 노는것이고 사람나름
29. 아고
'18.10.7 1:52 PM
(211.205.xxx.67)
가끔 지인들과 의사소통 잘 안될때 있지 않아요?
공무원이 철밥통이라는 말이
무슨 죽을때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이란 뜻이었나요?
품행이 더러거나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한
잘리는 일 없이 정년까지 일 할 수 있고
퇴직후에 연금이 잘 나와서
어느정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뜻에서
철밥통이었어요.
지금도 다른 직업에 비하면 무척 안정적이구요.
님글 보니까 속답답해지네요.
30. ....
'18.10.7 2:19 PM
(220.121.xxx.80)
-
삭제된댓글
공무원 시험공부로 인생낭비, 시간낭비하지 말라는 말은 맞는 말 같아요.
젊은 친구들이 실패도 경험해야 성공도 경험할 수 있는데
안정적인 것만 찾는 현 시류가 한국이 더이상 발전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부분이 질좋은 인적 자원인데
그걸 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유도하지 못하고 공무원 시험같이 죽은 지식이나 주입하는 경쟁에
사람이 몰리고 게다가 저출산으로 인적 자원도 줄어드니 큰 문제죠.
노령인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도 사회가 늙어가는 척도가 되겠지만
지금 한국은 현실과 빨리 타협하고 꿈을 버리는 정신적인 조로증을 앓는 젊은이들이 넘쳐서
사회가 빠른 속도로 늙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31. 흠
'18.10.7 4:28 PM
(1.236.xxx.182)
명퇴하면 일시불로 1~2억이라도 받고 연금 또 받을껄요?다른직군은 모르겠고 교사들은 명퇴 선호하더라구요. 일시불 받고 연금받고 시간강사?또 하던데요. 60세까지 일하는것도 좋지만 이후 200만원이상 꾸준히 나오는게 어딘데요.사람피폐해지는건 본인 성격탓이지 그 나이되면 아파서 일조차 못할수도 있어요. 저도 젊을땐 공무원 준비하는거 이해 못했어요.나이먹으면서..공무원 부모님 연금 나오는거 보면서 느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