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가 생리가 너무 불규칙해요

슬픈날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8-10-07 10:14:43
다른 가능성은 전혀 없구요 ^^
초경 때부터 생리가 워낙 불규칙했던거 같애요
저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괜찮아지겠지 하고 무신경하게 냅뒀구요
지금 고3 인데 초여름에 하고 안하고 있답니다
수능 때문에 지난달 말에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봤더니 전혀 기미가 없다고 이달 말에 한번 더 보자고 하네요
저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싶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럴때 어떻게 치료를 하고 치료가 될수는 있는지 나중에 임신에는 문제가 없을지 아시는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IP : 124.50.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18.10.7 10:20 AM (58.231.xxx.66)

    두달반 석달 넘어서 넉달정도까지 안하고 그랬었어요. 나도 내 M 날이 언젠지 몰라요. 나오면 나온갑다....이렇게 생각하고 단 한번도 걱정 한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애를 못가지냐...오노.......
    한번에 작정한대로 척척 가졌어요... 애가 키로수가 모자라냐. 양수라던가 뭐가 안좋나...자궁이 안좋냐...오노...다 정상...아주 튼튼한 3키로대 아기들 척턱 낳았습니다.
    걱정 마세요....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애 둘 낳고나니깐 M 날이 규칙적이 됩디다...신기하게도........

  • 2. ...
    '18.10.7 10:21 A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그래요
    피임약 먹으면 하긴 하더라구요
    수능 끝나고 그때도 계속 그러면 적극적으로 병원 다녀보려고하고있어요

  • 3. 제가
    '18.10.7 10:21 AM (121.188.xxx.102)

    제가그래요. 예전에 병원에선 다낭선난포 증후군인가 말했던거같은데. 확실히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엄마도그랬고. 저도 그러네요. 유전인가..
    전 2ㅡ3개월에한번씩하구요. 임신은 잘되서 애둘낳았구.
    지금도 3개월에 한번씩하는데.. 뭐크게문제있거나그러진않아요

  • 4. gjf
    '18.10.7 10:28 AM (1.233.xxx.36)

    제가 중2때 처음 시작했고
    윗님처럼 ... 나도 내 날이 언제인지 모르고 살았어요.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인 지금까지 산부인과 가는데 ... (동일한 산부인과)
    초음파해서 자궁두께 검사하고 혹 검사하고 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으니
    산부인과에서도 해줄 것이 없다고 해요.
    1년에 2~3번은 가는데 ... 가면 달맞이꽃이나 특별히 치료도 없고 그렇습니다.

  • 5. 저체중?
    '18.10.7 10:32 AM (68.129.xxx.115)

    주변의 저체중인 아이들,
    생리 일년에 한 두번 하고 땡인 사람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도 임신해서 애 낳고 잘 살고 그래서 엄청 신기했습니다.

  • 6. 원글
    '18.10.7 11:02 AM (124.50.xxx.108)

    그럴수도 있군요 .. 저체중은 아니고 정상 체격이예요
    저는 거의 규칙적인 편이라서요
    꾸준히 병원을 다니면 규칙적으로 변할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 의사는 우선 학교 졸업하고 걱정할 문제라고 자세히 상담을 안해주더라구요 .. 어쨌던 여러분들 감사합니당 ~~

  • 7. ..
    '18.10.7 11:19 AM (211.243.xxx.147)

    성장하는거라 그럴수 있대요 그리고 지금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을거예요

  • 8.
    '18.10.7 2:34 PM (121.185.xxx.67)

    전 애 낳고 29살 넘어 처음으로 주기라는 걸 알았네요.
    그 후 10년 넘게 정상주기로.
    그 전에는 진짜.. 40-89일주기였어요

  • 9. 저희도
    '18.10.7 3:06 PM (223.38.xxx.164)

    제딸도 그랬어요
    중2때시작해서6개월에한번 어쩌다 3개월에한번 그렇게 고2까지ᆞ중간에주사도한번맞았구요
    대학생되고 병원갔더니 다낭성낭종이라고 심하진않다고했어요 음식 기름진거 커피줄이라고하고 살좀더빼라하고 하셨는데5개월전부터 제대로 40일에한번씩잘하고있어요

  • 10. 원글
    '18.10.7 4:49 PM (124.50.xxx.108)

    여기에 여쭤보면 늘 도움되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놓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060 Ktx에서 왠 미친놈이 야동보고 있어요ㅜㅜ 8 ... 2018/10/16 5,667
864059 이번 김포맘카페 울력성당 짓거리. 멍청한 사람 많아요 8 ... 2018/10/16 2,962
864058 고구마줄기 데쳐서 얼려놓은 것 어떻게 쓸까요 6 .. 2018/10/16 1,588
864057 우울감이 걸어도 해결이 안되면 뭘더 할까요 21 제자리 2018/10/16 4,409
864056 성인 실종 신고 이후.. 3년간 3800명이 숨진 채 발견 1 ........ 2018/10/16 2,829
864055 기분도 전염되는거죠? 3 뮬리 2018/10/16 1,053
864054 회사에서 상사등 괴롭힘을 당한다고 지혜를 구하는 글을 올린 적있.. 5 전에 이곳에.. 2018/10/16 1,614
864053 나이가 드니 뭐든지 두려워지네요 5 ... 2018/10/16 3,058
864052 요즘 아나운서들 학벌.. 25 ... 2018/10/16 18,287
864051 아기 키우면서 독서하시는 분? 12 oo 2018/10/16 2,124
864050 이것도 번아웃 증세일까요 2 2018/10/16 2,005
864049 이재명: 당내 분란, 지지자 분열의 원인은 전해철의 무리한 고소.. 24 뭐이런 2018/10/16 2,030
864048 삼성전자 주식을 살까요, 펀드를 할까요. 11 .. 2018/10/16 3,545
864047 주물 팬과 코팅 팬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13 팬 결정 도.. 2018/10/16 2,323
864046 옹기그릇 처음 구입할때 어떻게 세척해서 쓰면 되나요? 1 ㅇㅇ 2018/10/16 1,291
864045 미세먼지 심하다는데 애는 소풍.창문은 활짝ㅜㅜ 15 .. 2018/10/16 2,186
864044 심상정의원트윗 - 심재철 자료유출 ‘관리자 권한’이 뚫린 것으로.. 6 역시나 2018/10/16 1,389
864043 청소년 자녀가 도움 요청할 때만 도와주시나요? 1 자녀 2018/10/16 825
864042 문재인정부 위해서 앞으로 인터넷쇼핑 안 할 겁니다 27 성공합시다 2018/10/16 3,886
864041 라면 중에 치즈 얹어먹으면 고소한 라면 있나요? 8 ㅇㅇ 2018/10/16 1,323
864040 마크롱 부인이 먼저 김정숙 여사 팔짱을 끼네요 6 비쥬 2018/10/16 3,809
864039 음악 좀 찾아주세요ㅠㅠ 피아노 소품인 것 같은데요 6 ㅇㅇ 2018/10/16 750
864038 마크롱 문파 됐네요ㅎㅎ 6 우왕 2018/10/16 3,469
864037 김경수 도지사 취임 100일 '경남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다' .. 8 ㅇㅇㅇ 2018/10/16 816
864036 지금 경주 여행중이에요 13 ... 2018/10/16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