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잘 보시는 분들께 저도 부탁드리고 싶네요.

루이맘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8-10-07 01:24:44
어렸을때 사주카페에서 재미삼아 몇번 봐본게 전부에요.
전반적으로 평탄하다고.. 사주같은거 보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들을 주로 들어서 그냥 편하게 잘살고 있었어요.
주변 친구들도 니팔자가 최고다 그러거든요.
특별히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오래 잘살꺼라 들었었는데
제가 뇌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제 머리에 종양이 있는거 자체가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사주에 의지한다고 비난하는 댓글은 사절이고요.
그냥 진짜 제 사주에 지금의 고난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2.37.xxx.1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n
    '18.10.7 1:49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네 힘든 시기 맞아요. 아픈 운..(편인)
    작년부터 이미 그런 기운이 들어와 있고,
    4월부터도 더 안 좋네요.
    편인운은 원래 아픈걸로 많이 와요.(무술년)
    내가 모든 것을 다 처리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짐은 좀 덜으시고, 수술 잘 받으셔서 회복 잘 하고 씩씩하게 살자구요~

    그리고 병증이 저희 시어머니 사주와 격(월)과 일간(금)이 같네요.
    시어머니도 뇌에 혹이..ㅠ(오래되셨구요)
    수술도 잘 되셨었어요. ^^

  • 2.
    '18.10.7 1:58 AM (211.59.xxx.161) - 삭제된댓글

    지나갑니다. 무사히....
    걱정마세요

  • 3. 관음자비
    '18.10.7 3:19 AM (112.163.xxx.10)

    올해 수술 잘 되시기를....
    올해 흉운 맞습니다.
    밥상 뒤 엎는 운이라고도 합니다.
    밥상 뒤 엎으면 못 먹잖아요?
    못 먹으면 죽잖아요?
    그러니 몸의 병으로 더러 많이 나타 납니다.
    올해만 흉운이란 것이지 대운은 아니니 천만다행이고,
    사주 자체가 단명의 사주가 아니니 다시 건강을 찾을 겁니다.
    또, 사주 자체가 아주 고급, 최고의 사주는 아니지만, 상당히 좋은 사주 맞습니다.

  • 4. ....
    '18.10.7 3:30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이댓글 보시면 저도 좀 봐주실수 있을까요.

    갑인년 임신월 을유일 정축시 입니다.
    남편과 몇년째 사네마네 정말 이혼해야할지까지 고민중입니다.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깊은 우울증과
    남편과의 관계로 지금 당장 죽어도 미련없는 삶이란 생각을 매일하고 삽니다.
    아이들이 있어 의무감으로 삽니다만 ...
    언제 이런 삶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 5. 관음자비
    '18.10.7 3:30 AM (112.163.xxx.10) - 삭제된댓글

    혹, 그 병원에 신뢰가 잘 안되거나, 미심적은게 있다면,
    다른 병원, 다른 의사에게 의뢰를 해 보시던가?
    등등 의심의 눈초리로 잘 살펴 보시기를....
    좋기는 올해 말고, 내년에 수술하는게 나은 듯 한데,
    그렇다고 나타난 현상이 수술해야만 한다면 당연 해야죠.

  • 6. 관음자비
    '18.10.7 3:34 AM (112.163.xxx.10)

    혹, 그 병원에 신뢰가 잘 안되거나, 미심적은게 있다면,
    다른 병원, 다른 의사에게 의뢰를 해 보시던가?
    등등 의심의 눈초리로 잘 살펴 보시기를....
    좋기는 올해 말고, 내년에 수술하는게 나은 듯 한데,
    그렇다고 나타난 현상이 수술해야만 한다면 당연 해야죠.
    남편과 상의도 하세요, 수술하고 회복하고 제법 시간이 걸리는데,
    끝까지 남편 몰래 할 순 없잖아요?
    또 남편이 아는 의사가 있을수도 있고, 남편 친구 등의 도움도 가능 할 것이구요,

  • 7. 관음자비
    '18.10.7 3:47 AM (112.163.xxx.10)

    점 네개 님.... 16년 부터 시작되었나????
    사주 자체는 좋은 사주입니다.
    상당 좋은 삶도 가능한 그런 사주인데....
    또 남편으로 인한 문제가 없는 사주인데.... 뭤 때문인지는 모르겠구요,
    그러니 운의 문제로 보입니다.
    내년, 후년, 그러니 19년, 20년, 상당히 좋은 해이오니,
    이 두 해는 견디어 보시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엎어 버리시던가,
    암튼 내년, 후년 기대해 보세요.

  • 8. ....
    '18.10.7 4:16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16년부터 더 나빠진게 맞네요.
    시가문제가 그때 터지면서 더 틀어졌던듯 해요.

    애들있어 궁합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임자년 신해월 개해일 갑인시 입니다. (시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서로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진지라
    회복이 될지도 미지수네요. 우선 저부터가...
    지금 상태로 계속 산다면 아마 같이 사는거 자체가 의미없는 부부가 될듯한데..
    애들 키울동안만 견디다 각자의 길을 가야할지 깊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 9. ....
    '18.10.7 4:17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16년부터 더 나빠진게 맞네요.
    시가문제가 그때 터지면서 더 틀어졌던듯 해요.

    애들있어 궁합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임자년 신해월 계해일 갑인시 입니다. (시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서로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진지라
    회복이 될지도 미지수네요. 우선 저부터가...
    지금 상태로 계속 산다면 아마 같이 사는거 자체가 의미없는 부부가 될듯한데..
    애들 키울동안만 견디다 각자의 길을 가야할지 깊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 10. 관음자비
    '18.10.7 4:25 AM (112.163.xxx.10)

    여자 분 입장에서 남자는 괜찮은 인연으로 만났네요.
    반면 남자 입장에서는 그저 그런 인연이구요,
    암튼, 내년, 후년 기대해 보시구요,
    그리고, 결정, 결론 내세요.

  • 11. 관음자비님
    '18.10.7 4:29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봐주심 안될까요?
    77.1.29
    03시 음력이구요
    이동.이사를 해야 한다는데 ㅡ사주를 올 초에 봤거든요
    집도 안팔리고 희안하게 무리해서 이사를 가고 싶단
    생각이 안들어서요 집은 팔아야 하긴 합니다 ㅠㅠ
    몸도 좋지 않은데 이 집이 전 나쁘지가 않아 몇년째
    고민중인다
    혹시나 이 댓글 보심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 12. .....
    '18.10.7 4:34 AM (58.238.xxx.221)

    그런가요..
    서로 입장차이가 있다보니 어떤관점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적어주신 조언 잘 생각해보고 기다려볼게요.

  • 13.
    '18.10.7 5:09 AM (121.159.xxx.91)

    팟빵에서 전선생 찾아보고 들어보세요
    사주방송이고 간단한거 물어보면 무료사주풀이 해줍니다

  • 14. 원글
    '18.10.7 7:57 AM (122.37.xxx.163)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주에 그렇게 나와 있다니 진짜 신기하네요.
    수술 하는건 남편만 알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신경쓰고 있는건 모르고 있고요.
    원래 믿고 찾아갔던 병원 교수님이 정년이라 제 수술이 그 분 제자분께로 넘어가서 마음이 쫌 심난한 상태에요.
    수술은 내년 초에 받게 될꺼 같은데 잘 이겨낸다 하니
    컨디션 조절 잘하면서 수술 잘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초록풍뎅이
    '18.10.7 10:01 AM (58.121.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이니 생활인 너무 힘든시기네요
    1978 12 28 오후13시30분 양력입니다
    관음자비님 시간되시면 봐주실수 있으세요

  • 16. 초록풍뎅이
    '18.10.7 10:03 AM (58.121.xxx.17)

    그리고 원글님 수술잘되시고 건강찾아서 건강한 삶 사세요
    힘내세요

  • 17. 점 4개님
    '18.10.7 11:28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배우자궁이 안좋은 사주라서 까다로운 남편으로 맘고생 많음.
    이혼 안하려면 떨어져 사세요...

  • 18. ....
    '18.10.7 11:34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점4개님...이혼안하려면 남편이랑 떨어져사세요...

  • 19. 관음자비
    '18.10.12 1:03 PM (112.163.xxx.10)

    원글님.... 이 댓글 보실지 모르지만....

    교수님에게 수술 받을려는데.... 못 받잖아요? 뒤 엎어진 거잖아요?
    다른 대안 찾으시면 분명 인연 닫는 좋은 의사를 만날수 있을 겁니다.
    한번 더 뒤 엎어란 겁니다.

  • 20. 원글
    '18.12.11 1:56 AM (122.37.xxx.163)

    감사합니다. 관음자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337 최고급 입맛 스시효 2018/10/07 795
861336 방탄 말인데요... 25 마mi 2018/10/07 4,561
861335 여자 35쯤 재테크 돈벌이에 눈뜨는 시기 맞나요? 1 2018/10/07 2,706
861334 시금치값 폭락하니깐 이제 쌀값가지고 그러나봐요 9 ... 2018/10/07 1,510
861333 정치내용은 1 국민 2018/10/07 432
861332 망상에 가까운 고민에 잘 빠지는 사람 24 은이맘 2018/10/07 4,446
861331 특이한 지하철역 4 ㅎㅎㅎ 2018/10/07 1,851
861330 다스뵈이다 34 유투브에 올라왔어요 9 ... 2018/10/07 842
861329 서른을 훌쩍 넘겨서 새친구 사귀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6 ㅇㅇ 2018/10/07 1,778
861328 맛있는 마카롱 배달되는곳 있나요? 2 ㅇㅇ 2018/10/07 1,272
861327 남편 가르치며 사는 거 지겨워요 11 ... 2018/10/07 4,601
861326 시어머니가 싫다 9 남편너도똑같.. 2018/10/07 3,975
861325 인삼 수삼 파삼 세척기 질문 4 인삼 세척 2018/10/07 896
861324 사회적 경제 위원장후보? 1 미네르바 2018/10/07 536
861323 미술심리 대학원 전공 아니더라도 괜찮나요? 2 호비 2018/10/07 1,311
861322 강남역에 반나절 구경할 곳 있을까요? 13 지방사람 2018/10/07 2,961
861321 경주에 아기 고양이 3 :: 2018/10/07 1,769
861320 도를 아십니까 3 .. 2018/10/07 1,530
861319 국회의원들이 코이카 통해 한짓 4 가소로와 2018/10/07 1,483
861318 에어프라이어 열선(코일) 청소해보신 분? 3 끙끙 2018/10/07 4,727
861317 대만 여행 대만족이네요. 44 2018/10/07 9,084
861316 나이들면 돈쓸일이 줄어드나요? 34 노후 2018/10/07 6,898
861315 어제 24시간 일하던 엄마 조언부탁드려요. 20 . 2018/10/07 4,935
861314 남편 교육시키고 있어요.. 13 휴우. 2018/10/07 4,156
861313 열무물김치 국물이 껄쭉한거 구제방법있을까요? 3 우째 2018/10/07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