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오늘 한 일.

자랑스러웡.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8-10-06 23:00:35

아침에 장화신고, 큰 우산 쓰고 장을 보고 왔어요.


오래동안 벼르던. 향신즙 만들었답니다. ㅎㅎㅎ 이게 음식맛을 오묘하게 살려주거든요. ㅎㅎ

향신즙 만들었으니,,, 향신장도 만들었습니다.

심영순 선생님의 레서피 보면 백포도주라 적혀있는데 새색시 시절같으면 분명 백포도주 사러갔겠지만, 아니면 큰 일날 줄 알고,,, ㅎㅎ 지금은 그냥 뒹굴어다니는 적포도주 과감하게 때려 붓습니다. 아, 나이드는 건 멋진 거에요. ㅎㅎ


최경숙 선생님의 맛간장도 덩달아 만듭니다. 역시 예전같으면 저울에 무게 일일이 달아보며 부들부들 떨며 만들었겠으나, 대강 계량컵에 부어서, 척척 만들었답니다.


사이사이, 김밥도 말고, 장조림도 만들고,,,,


향신즙, 향신장, 맛간장 만들어놓고 나니, 든든합니다.

향신즙, 향신장, 맛간장 만들어 놓고 나니. 비도 그치고 태풍도 물러가고,


여러분들은 오늘 무얼 하셨나요?


IP : 223.62.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6 11:04 PM (1.243.xxx.244)

    추석때 선물받은 건쑥부쟁이 삶고 불려 양념해서 무치고요.
    온라인으로 은행 계좌하나 만들고
    통장정리했네요.
    제주사는친구와 카톡으로 대화도 오래하고요^^

  • 2. 원글이
    '18.10.6 11:07 PM (223.62.xxx.13)

    참, 저 오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도 들었어요. 유투브로,
    35무렵의휘트니 같던데, 어찌나 아름답고, 노래를 잘하는지....

    어제 영화, 휘트니 봤거든요. ㅎㅎ,
    건 쑥부쟁이. 와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 3. ㅇㅇ
    '18.10.6 11:15 PM (218.38.xxx.15)

    큰 아이 흔들리는 두 번째 치아 빼러 병원에 다녀왔어요^^
    워낙 발버둥을 치는 놈이라 아빠 쉬는 날 같이 가야 붙잡을 구 있거든요 ㅎㅎ 돌아오는 길에 수고했다고 야광스티커 사줬더니 그거 방에 붙이고 밤에 잠들며 무척 행복해 했어요

  • 4. ..
    '18.10.6 11:22 PM (211.178.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50을 바라보는나인데..적포도주레시피에 백포도주는 못넣을듯 요. 색깔이 완전 다르잖아요.ㅎㅎ
    저같았음.. 청주를 넣었을라나??

  • 5. ..
    '18.10.6 11:23 PM (211.178.xxx.54)

    저도 50을 바라보는나인데..백포도주레시피에 적포도주는 못넣을듯 요. 색깔이 완전 다르잖아요.ㅎㅎ
    저같았음.. 청주를 넣었을라나??

  • 6. 멋지게
    '18.10.7 12:10 AM (118.221.xxx.161)

    나이드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ㅎ
    전 오늘 통장정리하러 은행갔다가 필요한 장보기 몇가지 하고 주말동안 먹을 반찬좀 만들었어요. 북어강정, 생나물겉절이, 고등어조림했구요. 다음달있을 자격증시험공부 열심히하고 좀전에는 친구만나고 오는 딸레미 마중을 아들델고 갔다와서 그리고 치킨시켜 먹어버렸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357 주위에 영혼에 새겨질 정도로 큰 아픔을 겪었지만 회복하고 잘 사.. 10 영혼에 새겨.. 2018/10/07 3,388
861356 권당카페 가입하셨던 분들 모두 탈출하셨는지요 3 더민주전당대.. 2018/10/07 1,677
861355 막쓰는 냄비 2 ........ 2018/10/07 1,258
861354 남편이 빨리 60이 되었으면 좋겠대요 11 2018/10/07 7,066
861353 인도네시아 강진 당시 지반 액상화 현상 영상 6 ㅇㅇㅇ 2018/10/07 2,925
861352 어떤 고생이 가장 큰 고생인가 말할 수 있나요 12 ㅇㅇ 2018/10/07 4,598
861351 세계최고인데 우리 나라 언론들은 침묵 16 일관성 2018/10/07 4,827
861350 (음악) Stephen Bishop - It Might Be Y.. 4 ㅇㅇ 2018/10/07 618
861349 비비고 새로나온 만두 맛있는데 비싸요. 10개 8천원대 10 .. 2018/10/07 4,945
861348 아동복지, 아동학, 아동심리, 유아교육에 모두 관심있는 사람은 .. 7 ........ 2018/10/07 1,232
861347 남상미 나오는 '그녀로 말할것 같으면 '스포 좀 해주세요 7 ㅇㅇ 2018/10/07 2,309
861346 이유없는멍 1 44살 아짐.. 2018/10/07 1,429
861345 남편의 노출 꼴뵈기 싫어요 8 신비 2018/10/07 5,108
861344 카톡프로필문구 멋진거있을까요? 10 햇살 2018/10/07 4,864
861343 직관적이상주의자와 현실적 경험주의자가 잇죠 3 tree1 2018/10/07 1,252
861342 박사들은 자부심이 있던데요 22 ㅇㅇ 2018/10/07 4,884
861341 최고급 입맛 스시효 2018/10/07 795
861340 방탄 말인데요... 25 마mi 2018/10/07 4,561
861339 여자 35쯤 재테크 돈벌이에 눈뜨는 시기 맞나요? 1 2018/10/07 2,706
861338 시금치값 폭락하니깐 이제 쌀값가지고 그러나봐요 9 ... 2018/10/07 1,510
861337 정치내용은 1 국민 2018/10/07 432
861336 망상에 가까운 고민에 잘 빠지는 사람 24 은이맘 2018/10/07 4,446
861335 특이한 지하철역 4 ㅎㅎㅎ 2018/10/07 1,851
861334 다스뵈이다 34 유투브에 올라왔어요 9 ... 2018/10/07 842
861333 서른을 훌쩍 넘겨서 새친구 사귀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6 ㅇㅇ 2018/10/07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