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딸 우는것도 귀여움
4살 둘째인데 약았고 농담도 잘해요
엘베에서 사람많은데 저보고 가짜엄마야~~
이러고 쇼핑가서 아빠한테 모르는 사람 안녕~
지딴에는 개그치는 거에요;;
아침에 오믈렛에 케찹으로 별 그려줬는데
혀가 짧아서 자꾸 벌 이라고 ㅋㅋ 아빠가 벌 아니고 별
하니 딸은 그래 벌~~그러구ㅋ 몇번 놀리니
한번만 더하면 아빠 똥꼬야 나무야 전등이야! 지딴에는
우리에게 모욕감을 준다고 퍼부어 대는데
제 엉덩이 밑에 머리꼭지가 있는 조그만게 펄펄뛰니 진짜 귀엽네욬
커서 뭐가 될련지.. 잔머리는 잘굴릴것 같아요ㅋㅋ
1. ..
'18.10.6 10:17 PM (222.237.xxx.88)저는 딸아이 어릴때 우는게 너무 이뻐 찍어놓은 사진도 있어요.
2. ..
'18.10.6 10:18 PM (222.111.xxx.11)ㅋㅋ 넘 귀엽네요^^
울 딸은 중1학생인데 너무 커서 징그럽다능3. ㅋㅋㅋ
'18.10.6 10:22 PM (211.36.xxx.9)제 딸도 너무 귀여워서
천천히 크길 바라고 있어요.
요즘 한창 응가 똥꼬 소리만 해대고 자기 말에 꺄르르 웃고 난리네요.4. 저도
'18.10.6 10:2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저도 딸이 네 살에서 멈추고 안자랐으면 좋겠다고 그랬는데 벌써 열 살이네요. 제가 '넌 언제까지 그렇게 귀여울거니?' 그러면 막 고민하더니 사춘기 전까지는 귀여울 것 같다고 대답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5. ㅇㅇ
'18.10.6 10:3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네 살 때 정말 귀엽죠. 인간답게 대화도 되고. 이대로 크지 않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스물네살이네요. 스무살 금방 먹네요. 에효.
6. 그죠
'18.10.6 10:58 PM (116.34.xxx.195)4.5살때 요때가 엄마를 젤 사랑하고 웃게해주었던것 같아요.
둘째가 중2.인데 가끔은 아쉽단 생각이들어요.
지금 많이 웃으세요.^^7. 우리애들
'18.10.6 11:44 PM (1.226.xxx.227)어릴때 비빔툰 작가도 애들을 키웠더랬죠.
둘째 어깨를 보며 남자인 아빠의 손 한뼘도 안되는 작은 어깨...이런 표현이 나오길래..우리 아이도 봤더니 정말이지 자그마해서..조금이라도 세게 만지면 으스러질 것 같은..
그런 아이가 자라 이제는 100도 거뜬히 입네요.8. 원글
'18.10.6 11:51 PM (124.50.xxx.52)정말 안컸으면 좋겠어요.. 큰애는 아들인데 빨리 컸음 좋겠다 싶고 작은애는 정말 평생 수발들며 살았음 좋겠어요 배도 보들보들 하고 등에도 아직 털이 복슬복슬.. 우리 강아지 강아지 했더니 자기는 야옹이래요 야옹야옹 거리면섴
9. 나거티브
'18.10.7 12:41 AM (175.223.xxx.88)글만 읽어도 귀엽네요.
제 아이도 그럼 때가 있었건만 이제 사춘기에 키도 저보다 크네요.
그래도 잘 때는 이뻐요.10. . . . .
'18.10.7 5:21 AM (14.52.xxx.71)우리둘째는 야단치는데 울먹이는게 너무 귀여워서
웃음나와 돌아섰어요11. . . . .
'18.10.7 5:23 AM (14.52.xxx.71)마저요 어깨가 한뼘밖에 안되고 퍌을 번쩍들어도 머리에 겨우 닿는게 ㅋㅋ 귀여워요
12. 만원있다!
'18.10.7 9:24 AM (61.82.xxx.218)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울 딸래미가 “ 만원있다!” 라고 외치는 바람에
엘리베이터의 사람들 죄다 만원짜리 찾아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꽉차서 만원이라고 빨간불이 들어온거 였음.
7살때 이야기고, 벌써 14살 키163cm 이제 엄마보다 더 커버렸네요.
그래도 아직도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