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과 잘사는 꿀팁좀 알려주세요
시어머니랑같이사시는분들
어찌사나요??
노하우있나요
친정엄마랑도 이렇게힘든데 ㅠㅠ
팁이라면팁좀주세요
1. 예스맨
'18.10.6 9:05 PM (14.40.xxx.74)회사에서 사장님 모신다고 생각하는거죠
2. 샤방이ㅈ
'18.10.6 9:13 PM (125.177.xxx.47)걍 말씀 잘 들어 주는 것인거 같아요
3. ᆢ
'18.10.6 9:31 PM (121.167.xxx.209)그저 순종하고 내의견 말하않고 yes맨으로 사는거지요
길게 못가고 스트레쓰 심하게 받고 결국은 암에 걸려요
눈치 보지말고 나는 모르쇠로 지내는게 편해요
잘지내려고 하는것 자체가 에러예요
잘 지낼수가 없어요
시댁식구들이 생명체이므로 어떻게 나올지 몰라요
원글님이 잘 지내려고 노력해도 시부모가 그럴 마음이 없으면 헛발질 하는거예요4. 어렵겠지만
'18.10.6 9:4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기
5. ...
'18.10.6 9:54 PM (221.163.xxx.45) - 삭제된댓글잘 지내겠다고 생각하시는 거 자체가 잘못된거에요.
다른 사람하고 같이 사는데, 잘 지내기 힘들어요.
남편하고 살아도 맘이 안 맞아서 싸우기도 하고,
자식하고도 언쟁하면서 사는 게 인생인데...
더구나 어른들은 내가 어른이니, 대접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러니...
잘 지내시겠다는 생각을 하시지 마시고,
서로 맘이 안 맞으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해요..
남편이나 자식하고는 싸워도 화해가 되지만
시어머니하고는 한 번 싸우면 그냥 앙금으로 남아요..
안 싸우겠다고, 위글처럼 말씀 잘 들어주면... 내 인생은 없어지는거지요..
기본적으로 노인들은 한 얘기 또하고 또 하고 해서..
그냥 가만히 말 들어주는 거...되게 힘들어요..
거기다가 나는 관심도 없는, 시어머님 과거 시절 이야기, 친구들...이런 거..계속 들어주는 거 지겨워요..
잘 지내겠다고, 시어머님 원하는 대로 해주는게 제일 어리석을 일이에요..
무엇을 해드리겠다고 생각했다면..
이 일을 이번 한 번이 아니라....불만없이 평생 해드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될때만 해드리세요..
노인들을 한 번 해주었으면 다음에도 또 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나 자신의 삶을 사에요...그래서 시어머니가 님에게 적응이 되서
그리 큰 기대를 안하게되고, 그냥 같이 사는 사람으로 인식해야만 님이 사실수 있어요..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건...가능한 한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에요..
며느리랑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면..
며느리가 잘하려고 하다가.. 지쳐서..집에 있기가 싫어지거나
며느리가 맘대로 하는게...꼴보기 싫어서...시어머니가 동네방네나 딸들에게 며느리 흉보고 다니는거..
대충 둘 중에 하나일거에요..6. 냉담
'18.10.6 9:55 PM (58.231.xxx.66)동서가 딸부잣집 막내이고 배움도 아주 짧고 시골에서 못먹고 살던애.
이 애가 정말 잘하는게........난몰라.
나도 벤치마킹했어요. 넘 편하더군요.
단 한개도 알아서 하는게 없어요. 시키는것만 한다. 안시킨거? 난몰라. 내책임 아냐.
말 섞지 않는다. 얌체스러울정도로 입닫고 정을 안준다. 나만 편하면 다된거야.
시엄니 아주 답답해 죽을라하는데 ....ㅋㅋㅋㅋ7. ...
'18.10.6 9:58 PM (221.163.xxx.45) - 삭제된댓글잘 지내겠다고 생각하시는 거 자체가 잘못된거에요.
다른 사람하고 같이 사는데, 잘 지내기 힘들어요.
남편하고 살아도 맘이 안 맞아서 싸우기도 하고,
자식하고도 언쟁하면서 사는 게 인생인데...
더구나 어른들은 내가 어른이니, 대접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러니...
잘 지내시겠다는 생각을 하시지 마시고,
서로 맘이 안 맞으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해야해요..
남편이나 자식하고는 싸워도 화해가 되지만
시어머니하고는 한 번 싸우면 그냥 앙금으로 남아요..
안 싸우겠다고, 위글처럼 말씀 잘 들어주면... 내 인생은 없어지는거지요..
기본적으로 노인들은 한 얘기 또하고 또 하고 해서..
그냥 가만히 말 들어주는 거 조차...되게 힘들어요..
친구들하고 수다 떠는게하고는 양상이 달라요.
거기다가 나는 관심도 없는, 시어머님 과거 시절 이야기, 친구들...이런 거..계속 들어주는 거 지겨워요..
잘 지내겠다고, 시어머님 원하는 대로 해주는게 제일 어리석은 일이에요..
무엇을 해드리겠다고 생각했다면..
이 일을 이번 한 번이 아니라....불만없이 평생 해드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될때만 해드리세요..
노인들은 한 번 해주었으면 다음에도 또 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나 자신의 삶을 사세요...그래서 시어머니가 님에게 적응이 되서
그리 큰 기대를 안하게되고, 그냥 같이 사는 사람으로 인식해야만 님이 사실수 있어요..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건...가능한 한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에요..
며느리랑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면..
며느리가 잘하려고 하다가.. 지쳐서..집에 있기가 싫어지거나
며느리가 맘대로 하는게...꼴보기 싫어서...시어머니가 동네방네나 딸들에게 며느리 흉보고 다니는거..
대충 둘 중에 하나일거에요..8. 할말 해야
'18.10.6 10:15 PM (14.50.xxx.177)제 나이 40대 후반 제나이에도 시부모 대부분 모시지 않고 끝까지 모시는 사람들은
오히려 할말 그냥 하는 성격이에요.
그냥 시부모님 말 잘 들어준다? 오래 못가서 우울증걸리고 이혼하니 마니 하다 결국 분가해요.
오히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친정엄마보다 더 편하게 할말 안할말 해도 속상한데
참고 산다?.... 절대 오래 못살아요.
저도 친정이든 시댁이든 웬만하면 같이 살지 말아야 한다가 정답인거 같은데 어쩔 수 없이 같이 살때에는
그냥 속에 속상하면 바로바로 이야기 하고 사이 틀어지면 틀어지는데로 서로 풀고 살아야 살수 있어요.9. ㅅㅌ
'18.10.6 11:37 PM (123.111.xxx.202)잘해서 인정받을 생각이 없어야해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만 해요.오히려 죄송한 마음 들때도 있지요.그래도 할수없다..내몸,내맘이 편해야 길게 할수 있어요10. 파랑
'18.10.6 11:54 PM (120.136.xxx.71) - 삭제된댓글외출 다녀오면 어머니 저 왔어요 또는 다녀오셨어요
아침 기상하고 뵈면 일어나셨어요? 안부
두개만해도 반은 접고 들어가요
말할때 주어를 1인칭으로 시작하세요
저 졸려요 저 배고파요 저 오늘 약속있어요 저 오징어볶음 해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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