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가인테리어공사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걱정입니다.

첩첩산중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8-10-06 14:20:42
상가계약하고 기존 시설물 철거하는데 거의 한달걸리더라구요.
이후에 저희가 들어가서 인테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관리실 허가받고 절차 거쳐서 진행중입니다만...
공사라는 게 워낙 본의아니게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일이라 늘 미안하더라구요.
어제는 바닥 에폭시 작업을 했는데 민원이 엄청 들어왔다고 합니다.
같은 층에 스크린골프연습장, 영어학원, 공실 있고 그옆이 저희 점포예요. 업자들이 조심한다고는 하는데도 냄새와 먼지가 장난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일이 있어 현장에 거의 있지 못하는데..대역죄인이 된 심정입니다.
근데 문제는 같은 층 점포 사장과 학원장이 공사 중단시키겠다고 난리를 친다는데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223.62.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6 2:25 PM (125.133.xxx.171)

    먹을거사들고 찾아가야죠..

  • 2. ㅡㅡ
    '18.10.6 2:28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뇌물을 받쳐야죠 듬뿍
    그래야 님이 장사를 해도 사가 안끼는거랍니다

  • 3. ....
    '18.10.6 2:32 PM (218.159.xxx.83)

    정당하게 공사하는건 중지시킬 권리 없어요..
    다만, 학원이 있다면 알아서 시끄러운거,먼지나는거는 아이들 오는시간전에 가능한 잡아서 해야해요..
    본인들도 다 그렇게 공사하고 들어와놓곤 그러더라구요..

  • 4. ㅡㅡㅡㅡ
    '18.10.6 3:01 PM (110.70.xxx.176)

    공사하는 사람 아무리 책임자라도 필요없고
    한마디로 원글님 점주가 먹을거 사들고 찾아가야합니다
    그렇게만 해도 민원이 확 줄지요
    저흰 일단 공사전에 각 저모 문앞에 양해글과 먹을거 이쁜 가방에 넣어서 걸어놓고. 그 이후에 또 일일이 찾아갔습니다
    그냥 언제끝납니까? 정도의 민원만 몇번 들어왔었네요
    언제끝납니다 하면 네 하고 그냥 가시고

  • 5. 첩첩산중
    '18.10.6 3:09 PM (223.62.xxx.93)

    ㅠㅠ 바로 옆 학원이랑 골프연습장에 한우 들고 사가려구요.

  • 6. 아휴
    '18.10.6 3:50 PM (61.109.xxx.121)

    한우는 받기도 부담이고 오바에요
    바로먹을수있는 커피나 도넛으로
    충분해요

  • 7. ——
    '18.10.6 7:21 PM (220.127.xxx.135)

    헉 한우라니 ㅜㅜ 위에 경험댓글 단 사람인데요
    비싼거라고 다 좋아하지 않아요 ㅜ 그냥 업장에서 바로 해결할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ㅜㅜ
    호두과자 빵 떡. 과일이라면 도구필요없는 귤 뭐 이런거요

    한 댓글보니 좀 걱정됩니다
    인테리어 실장님? 께도 잘 하셔야 옆 업장과의 트러블을 실장님 선에서 막아주는데 쩝

  • 8. 첩첩산중
    '18.10.6 8:53 PM (223.62.xxx.63)

    저도 한우는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워낙 남편이 미리 미리 다니면서 양해를 구하지 않아서 뒷수습하기가 힘들정도로 같은 층 점포주가 화가 단단히 났더라구요. 에폭시 시공이 그렇게 냄새가 지독한 지 처음 알았습니다.

  • 9. 한우는 오버
    '18.10.7 8:01 AM (211.114.xxx.250)

    한우 사들고가시면
    학원에 원장 선생님 여러분 계실텐데
    그분들께 한우 다 돌리려고요?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는걸 푸짐히 사가야지
    한우라니..
    제가 받는 입장이면
    별로일것같아요.
    수시로 먹을걸 들고 찾아가서 곧끝난다 미안하다 하세요.
    무슨 인테리어 뜯는데 한달이 걸리고

    상가를 사셨나요?에폭시 시공까지.

    거기다 이시공 끝나면 가구류 집기류나 뭔가 상가에 필요한걸 들이려면 또 얼마나 걸리나요?
    간단한먹을걸로 자주 찾아보시는걸로
    인사하시는게 더 나을듯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428 살림남2 김승현 가족 너무 힐링되요 9 좋아 2018/10/06 5,632
861427 다시....태어나고 싶으세요? 14 나나 2018/10/06 3,131
861426 풍치에 좋은 치약or약 5 풍치 2018/10/06 2,926
861425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2 .... 2018/10/06 1,188
861424 보통 사람들도 남을 조금씩 이용하고 사나요? 20 ㅇㅇ 2018/10/06 4,251
861423 중2딸이 나쁜말했는데 무슨벌을 주어야할까요 3 내딸중2 2018/10/06 2,144
861422 82쿡님들도 우유먹으면 유당불내증 증세 있으세요.?? 15 .. 2018/10/06 1,931
861421 결혼해 살다가 더 이상 애정이 없으면 10 요술봉 2018/10/06 5,284
861420 나혼자산다 성훈 멋지네요 21 11 2018/10/06 7,797
861419 심현희 씨의 명복을 빕니다... 15 ... 2018/10/06 6,957
861418 작은상가를 지었는데 ㅜㅜ 24 내편은 누구.. 2018/10/06 7,682
861417 공지영트윗 7 ㄱㄴㄷ 2018/10/06 2,774
861416 황태를 강아지 간식으로 줄 때 14 강아지 2018/10/06 6,096
861415 혜경궁 수사촉구와 공정수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twt 5 참지말어 2018/10/06 674
861414 비스킷 믹스로 팬케이크 구울 수 있나요? 8282 2018/10/06 607
861413 신서유기 출연진들 너무 무식해서 불쾌해질 정도네요 16 .... 2018/10/06 6,994
861412 울 때도 예쁜 아기 4 웃음 2018/10/06 2,112
861411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되팔이하는거 보고. 6 제가 이상한.. 2018/10/06 4,031
861410 브리타 물통 1인 사용이면 필터 몇개월마다 갈면 될까요 7 브리타 2018/10/06 2,104
861409 다스는 MB의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나꼼수 31 눈팅코팅 2018/10/06 1,954
861408 아이 시험인데 놀러가면 그럴까요? 5 ㅇㅇ 2018/10/06 1,353
861407 불판에 엄마와 아기 넣고 관찰한 마루타 부대의 `모성애` 생체실.. 6 ..... 2018/10/06 4,134
861406 문체부에서 보내주는 무료 책자.jpg (문재인대통령표지) (신청.. 3 몰랐네요 2018/10/06 1,196
861405 피부관리와 필라테스 중 뭘 포기할까요? 6 아~~ 2018/10/06 4,084
861404 프로폴리스 효과 일까요? 아닐까요? 13 비염 2018/10/06 5,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