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역사들이 결혼 잘 하나요?

?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18-10-06 13:54:56

김소연씨 댓글에 통역사들이 결혼 잘 한다는 댓글이 있어 궁금하네요.

통역이 피 마르고 힘들다고 하던데,

공부를 그만큼 하고 매너 등을 익혀서

그런 걸까요?

IP : 210.125.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0.6 2:00 PM (122.254.xxx.22)

    그런 전문적인 통역사를 부르는 사람은
    국가 고위급 아닙니까
    ㅎㅎㅎ
    그런데 그 통역사가 매력이 있으면 확률이 높죠

    그리고 엄청난게 어렵잖아요
    언어가..
    통역할 정도면
    머리가 엄청좋으니까요..

  • 2. 그냥
    '18.10.6 2:03 PM (14.152.xxx.119)

    조건 좋은 사람들이 결혼 잘한다는 말 아닐까요?

    잘 나가는 통역사가 되는 거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한 가지 특별한 점은 서양 남자들이 동양 국가에 와서 동양여성 통역사를 접하면 자고픈 느낌을 갖긴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통역사가 붙여지는 서양 남자들도 대개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고.

    판사나 의사보다는 직장생활하면서 자연스레 남편 후보감을 만날 기회가 많긴 할 것 같아요.

  • 3. .....
    '18.10.6 2:0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가족 중에 동시통역사가 있어서 주변 얘기를 좀 들어봤는데 다 결혼을 잘 하는 건 아니고 본인 집안이 좋은 경우 잘 가는 것 같더라고요. 요새는 유학 흔해졌지만 전에는 집이 부자여서 어릴때부터 유학을 갔었거나 외교관 자녀나 해외파견 대기업 임원 자녀가 동시통역사 된 경우가 많았거든요. 지금도 그런 케이스가 적지 않고요. (다 그런건 아니고...) 그래서 본인 집안이 좋은 편이어서 시집을 잘 가는 경우가 많지 평범한 집안인데 본인 스펙보다 훨씬 나은 혼처가 나타나는 경우 는 외모가 아주 뛰어나지 않으면 별로 없어요. 평범한 결혼해서 사는 통역사들도 많고요.

  • 4. ㅜㅜ
    '18.10.6 2:06 PM (220.88.xxx.66)

    그런 전문적인 통역사를 부르는 사람은
    국가 고위급 아닙니까 2222

  • 5. 예전에
    '18.10.6 2:15 PM (223.62.xxx.85)

    효성그룹 회장님도 청와대에서 미모의 통역사를 보고
    며느리감으로 점찍어서 아들하고 소개 시켜서 결혼했죠.

  • 6. 전문 통역사들
    '18.10.6 2:16 PM (39.113.xxx.112)

    대부분 부모가 외교관이던가 어릴때 부터 외국에서 살았던가 왔다 갔다 했던가 했던분이 많아요
    집안이 좋으니 좋은집과 결혼하겠죠

  • 7. 자주접할수록
    '18.10.6 2:28 PM (117.111.xxx.62)

    호감이 생기니까요.

    유튜브 공동창업자가 한국에 왔을때
    잠시통역 맡았던 한국 광고회사 직원과 결혼했더라구요.
    나이도 꽤있고 재혼인 선하고 인상좋은 훈훈한 여성분.

  • 8. 통역사
    '18.10.6 2:34 PM (218.153.xxx.175) - 삭제된댓글

    저 현직 통역사인데 기본적으로 통대 다니는 애들은 집안 좋은 경우가 많아요. (외국서 살다온 비율이 높은데 그러려면 아버지가 대기업 고위공무원 의사 교수 등일 확률이 높음)

    자연스럽게 결혼도 잘 할 가능성이 높죠.

  • 9. ...
    '18.10.6 2:53 PM (221.151.xxx.109)

    효성그룹 며느리는 그냥 통역사 아니예요
    본인도 외무고시 출신이고, 집안도 아버지가 차관이었고

  • 10. ㅇㅎ
    '18.10.6 2:57 PM (122.36.xxx.122)

    외무고시도 정말 고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쉬운 전형아닌가요???

  • 11. 그건 사람 나름
    '18.10.6 3:10 PM (14.52.xxx.212)

    아닌가요? 넘 한가지 잣대로 보는 것 같네요.

  • 12. 저도
    '18.10.6 3:13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통역하는데 고위급이랑 정말 가까워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아 하면 다음에 무슨 말 할지 대강 짐작이 오고 거의 틀리지 않을 정도로 의중파악은 됩니다.. 개인적인건 모르겠고요..

  • 13. ...
    '18.10.6 3:28 PM (218.147.xxx.79)

    언어별로 차이는 있지만 영어나 일어는 90년 이전에 들어간 경우는 귀국자녀가 대부분이었어요.
    대학도 특례로 들어갔죠.
    그러다 90년대 이후로 국내파들이 점점 많아졌구요.
    해외파는 집안 좋은 경우가 많구요.
    82에서 자주 하는 말 있잖아요.
    여자는 본인보다 집안이 중요하다고...
    그러니 좋은 혼처도 많았을테죠.
    90대이후부터는 갈수록 달라져서 평범하게 결혼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성격 등에 따라 미혼도 늘었어요.

  • 14. 뜨아
    '18.10.6 7:42 PM (182.226.xxx.159)

    외무고시 보고 쉬운 전형 아니냐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024 반갑다, 고맙다를 표현안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4 ㅇㅇ 2018/10/06 1,541
861023 오늘도 감사일기 함께 해봐요~ 망설이지말고 들어오셔요! 19 오직감사뿐 2018/10/06 1,240
861022 우엉차 다이어트 2달 후기^^ 11 2018/10/06 6,700
861021 요양원에서 24시간 일하는 엄마 33 . 2018/10/06 9,138
861020 예전에 서울고에서 13 ㅇㅇ 2018/10/06 2,776
861019 최진실과 마이클잭스 자살이 졸피뎀 때문이라는데 12 최진실 2018/10/06 7,298
861018 부동산에서 소개한 대출영업사원 6 질문 2018/10/06 1,833
861017 우리 조상님들은 왜 의자를 안만들었을까요 48 다마 2018/10/06 9,622
861016 연희동 에코빌리지 어떤가요? 삼남매아줌 2018/10/06 1,106
861015 구하라 남친 같은 사람은 진짜 쓰레기 중에 상 쓰레기 44 ..... 2018/10/06 6,685
861014 급)도서관봉사 신청했는데 ᆢ못가면 전화해서 3 봉사 댕기기.. 2018/10/06 1,602
861013 책많이 읽는 사람분들은 말씀도 청산유수 잘하시나요? 12 항상 2018/10/06 4,385
861012 유진박 콘서트하네요. 바이올린 2018/10/06 1,223
861011 와인셀러 ~~ 2018/10/06 733
861010 소문이 ..진짜 무서운 거 최근 경험했어요.ㅠㅠ 30 실제 경험 2018/10/06 29,452
861009 수서쪽에 있는 남서울은혜교회 유명한가요? 2 36980 2018/10/06 1,322
861008 식기세척기의 지존은 뭘까요? 11 식기 2018/10/06 3,723
861007 조선족 한족 교포 한인 동포 시민권 국적 등.. 뜻 좀요. 8 개념정리 2018/10/06 2,447
861006 루테인과 비타민B컴플렉스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40대 2018/10/06 1,485
861005 국민연금, 올해 7월 말까지 국내주식투자로 10조원 손실 10 ㅇㅇ 2018/10/06 1,845
861004 코스트코 구스다운 이불을 샀는데요. 9 .. 2018/10/06 8,231
861003 친정이나 시댁 명의 집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ㅇㅇ 2018/10/06 1,333
861002 저는 5억이면 시어머니 모실 수 있겠어요 52 형님 2018/10/06 12,278
861001 엄마의 딸차별이 가끔 아프게 올라와요 16 딸입장 2018/10/06 4,197
861000 무한한 감사와 부끄러움이 겹치는 한글날을 앞두고 3 꺾은붓 2018/10/06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