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있는 채팅하고 못만나는걸 보니 ㅋㅋ

ㅋㅋ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8-10-06 12:14:27


옛날 생각 나는데 옛날에 왜 채팅해서 만나는일 많았잖아요

지금처럼 범죄온상되기 전이요


베스트글보니 채팅해놓고 순수하게 마음만 키우고 있으며 안타까워하는걸 보니

생각이 나서요 ㅋㅋ 베스트글처럼 만나지 않고 계속 전화나(영상통화 안하고)메일로만 지속적으로

사랑을 표시하는 경우는 영화 접속도 아니고 그렇게 아름답게? 마무리가 잘될지 모르겠고요


채팅해서 만나 사귄 주변친구 이야길 들어보면요

채팅으로 누군가 만나서 잠깐 이야기 하면서 어느정도 사는곳 나이 하는일 등을 파악한뒤 서로

얘기도 어느정도 통한다 싶으면 바로 만난대요

그날이나 담날 바로 만나자 오케~이렇게 바로 만나버리면 환상도 없고 만나서 바로

얼굴보면서 각자 더 솔직해질수 있으니 잘되든 못되든 바로 만나는게 사람 사귈 확률이 높대요

바로 만나보면 내 타입이구나 아니구나 금방 알 수 있고

서로 좋으면 거기서 진짜 사귈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온라인상에서만 서로 애인인거 절대 하지마세요

저 옆에 베스트원글이 꼭 아셨으면 좋겠네요





IP : 121.130.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6 12:24 PM (58.149.xxx.141)

    공감요
    저게 무슨 남친이에요 ㅋㅋㅋㅋ

  • 2. 근데
    '18.10.6 12:32 PM (121.130.xxx.60)

    지난번에 궁금한 이야기에도 나왔는데 어떤 중국집 배달원 이야긴대요ㅠㅠ
    그 중국집 배달원이 어떤 여인을 알게 되는데 뭐 잠깐 도와준 일이라던가 암튼 그런일 한번으로
    알게됐는데 온니 전화로만 얘기하고 그 여인이 이 순진무구한
    배달원에게 온갖말로 다 꼬드겨 결국 자기야하면서 사귀는 사이가 됐는데요
    무슨 만나러 와야하는데 뭐도 해야하고 뭐도 해야하고 근데 그 여자가 임신을 했다하고
    아이를 낳았다하고ㅋㅋ 애가 뭐도 필요하고 뭐도 필요하고 바이얼린도 사야한다하고
    이러면서 계속 돈부치라하고 만나러 가겠다며 계속 끌고 이 순진바보ㅠ 배달원은 그 여자의 말에
    속아 거의 돈 7천인가 8천만원 자기 전재산 일해서 버는 모든돈을 다 송금하고 사귀는 여자의 말만
    철떡같이 다 믿는 사건이 나왔는대요 궁금한 이야기에 나오는 모든 황당한 이야기중에서도 역대급이였어요
    알고 보니 그 여자는 그 배달원이 전에 일했던 중국집 가게주인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뒷이야기 너무 궁금한데 그 여자 감옥갔나 모르겠어요

    그냥 실제 단한번도 못보고 전화통화만 하면서 사귀는 사람들 세상에 많나봐요
    온니 전화로만 애인인거죠ㅋㅋ ㅠㅠ

  • 3. ㅎㅎㅎㅎㅎ
    '18.10.6 12:36 PM (110.47.xxx.227)

    그렇죠.
    옛날에는 채팅이 지금처럼 원나잇 상대를 구하는 게 아니었죠.
    그래서 채팅으로 만나서 결혼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았고요.
    저는 게시판에 쓰는 글이 마음에 들어서 침 발라두고 기회를 엿보고 있던 남자를 가로채기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후다닥 가로채서 만나더니 빨리도 결혼하더군요. ㅠㅠ

  • 4. 옛날채팅
    '18.10.6 12:45 PM (121.130.xxx.60)

    ㅎㅎ 맞아요 지금처럼 원나잇목적 채팅이 아니였기에 사람들이 많이 순수했어요
    영화 접속도 그렇잖아요 엄청 순수하고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죠
    쉽게 말함 채팅을 통해서도 인연을 만날수 있단 긍정적인 메세지였는데
    요즘은 채팅한다그럼 완전 색안경끼고 봐야하는 나쁜 세상이 되었네요
    어찌..세상이 갈수록 타인과의 믿음은 깨지고 철저하게 방어만 치고 살아야하는 세상이 됐네요
    밖에 나감 타인들이 귀찮죠 다들 자기 살겠다고 아둥바둥이고 누굴 믿거나하는 상황은
    바보같은 짓이라고들 하는 세상..
    현실이 이러니까 과거가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사실 인간적인 측면으론 과거의 사람들이 훨씬 인정이 많았던거 같긴해요

  • 5. 스카이프로
    '18.10.6 12:55 PM (42.147.xxx.246)

    통화를 하는데 얼굴을 일부러 안 보고 통화를 한다는 게 거짓말 같아요.
    실제로는 스카이프가 뭔지 모르는 사람인 것 같아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144 공지영트윗 7 ㄱㄴㄷ 2018/10/06 2,732
861143 황태를 강아지 간식으로 줄 때 14 강아지 2018/10/06 5,939
861142 혜경궁 수사촉구와 공정수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twt 5 참지말어 2018/10/06 626
861141 비스킷 믹스로 팬케이크 구울 수 있나요? 8282 2018/10/06 569
861140 신서유기 출연진들 너무 무식해서 불쾌해질 정도네요 16 .... 2018/10/06 6,931
861139 울 때도 예쁜 아기 4 웃음 2018/10/06 2,045
861138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되팔이하는거 보고. 6 제가 이상한.. 2018/10/06 3,991
861137 브리타 물통 1인 사용이면 필터 몇개월마다 갈면 될까요 7 브리타 2018/10/06 2,034
861136 다스는 MB의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나꼼수 31 눈팅코팅 2018/10/06 1,910
861135 아이 시험인데 놀러가면 그럴까요? 5 ㅇㅇ 2018/10/06 1,304
861134 불판에 엄마와 아기 넣고 관찰한 마루타 부대의 `모성애` 생체실.. 6 ..... 2018/10/06 4,069
861133 문체부에서 보내주는 무료 책자.jpg (문재인대통령표지) (신청.. 3 몰랐네요 2018/10/06 1,147
861132 피부관리와 필라테스 중 뭘 포기할까요? 6 아~~ 2018/10/06 4,035
861131 프로폴리스 효과 일까요? 아닐까요? 13 비염 2018/10/06 5,077
861130 스마트키로 시동거는거요~~ 10 ㅋㅋㅋ 2018/10/06 2,265
861129 만약 외모를 선택할수 있다면요...??? 39 ??? 2018/10/06 5,416
861128 성인 아스퍼거 증상에 어떤게 있나요 2018/10/06 2,164
861127 영어 질문이요 4 영어 2018/10/06 906
861126 오늘 생일인데 뭘할까요? 4 자축 2018/10/06 921
861125 개인교사 두고 영어공부하는 분 계세요? 6 3호 2018/10/06 2,075
861124 블라디보스톡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혼자여행 2018/10/06 1,466
861123 일어나면 화장실만 몇번을 가는 큰애 4 예민 2018/10/06 1,123
861122 사후세계,환생관련 책들을 읽다가 좀 놀랐던거.. 27 .... 2018/10/06 11,631
861121 다스뵈이다 팟티 안열리는거맞나요? 10 ㅇㅇ 2018/10/06 907
861120 버버리/프라다/몽클 10 패딩 2018/10/06 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