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엉조려 김밥허니 꿀맛이에요

꿀맛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8-10-06 12:13:44
우엉긴거 두개사서 조려놔야지하다가 하다보니 김밥이나 해먹자해서 밥도 바로하고
김밥속은 어제먹고남은 계란말이잘라넣고 오이지로 단무지 대체 딱 3가지만 넣고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야들도 끊임없이 집어먹네요

주말의 맛이란 이런건가요?
IP : 180.229.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엄마들
    '18.10.6 12:23 PM (210.218.xxx.222)

    저도 이번에 우엉조림해서 김밥 싸먹었어요.. 완전 꿀맛이죠!!!

  • 2. ..
    '18.10.6 12:25 PM (180.230.xxx.90)

    맞아요,
    우엉조림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 3. 김밥킬러
    '18.10.6 12:26 PM (108.30.xxx.5)

    어찌 하면 정녕 맛난 우엉조림 김밥이 될까요.
    전 김밥 정말 좋아하는데요. 우엉김밥은 사랑해요.
    조림장좀 공유해주세요.

  • 4. 뻔와이프님
    '18.10.6 12:36 PM (1.239.xxx.50)

    뻔와이프 님 글보고
    우엉장조림 했는데
    하기쉬워요

  • 5. 들레네
    '18.10.6 12:41 PM (122.32.xxx.10)

    전 아침마다 두부김밥 만드는데 우엉채 필수입니다
    자연드림 우엉 사다가 채썰어 조리고 어묵,당근 깻잎이랑
    김밥만들어 먹어요

  • 6. 들레네님
    '18.10.6 1:03 PM (220.116.xxx.35)

    두부김밥에 우엉 어묵 당근 깻잎 들어가고 두부는 어떻게 쓰이나요? 궁금합니다.
    우엉 안 넣은 김밥은 별로죠.^^

  • 7. ㅇㅇ
    '18.10.6 1:04 PM (117.111.xxx.242)

    두부김밥은 뭔가요?
    밥대신 두부넣나요?

  • 8. 두부김밥
    '18.10.6 1:37 PM (108.30.xxx.5)

    댓글써주신분이 또 보시려나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혹시 엄지의 제왕인지 어떤 프로엔가 나온 두부김밥인가요? 단백질 공급을 위한?

  • 9. 들레네
    '18.10.6 1:51 PM (122.32.xxx.10)

    엄지의제왕은 모르구요 제가 나름 하는 레시피는요
    먼저 두부를 후라이펜에 달달볶아요 이게 젤로 중요합니다
    김위에 두부 깻잎 원하는속재료 순으로 넣고(달걀제외)
    말아준후 마지막에 계란옷을 입힙니다 이렇게해서 남편 아침도시락으로 두줄을 싸줍니다 다욧음식으로 제생각에 이게 최고인거 같아요

  • 10. 들레네
    '18.10.6 1:58 PM (122.32.xxx.10)

    여기서 포인트 몇가지
    두부를 후라이팬에 볶을때 최대한 물기를 빼야됩니다
    대충해서 물기가 남아있으면 망쳐요
    계란옷은 원래부터 입힌건 아닌데 몇번 시행착오 끝에
    이게 두부를 좀더 보존시키는 방법이라도 나름 터득구요
    우엉은 시중에 파는거 조다 생우엉사서 얇게 채썰어 이용하는게 훨씬 맛납니다
    저희는 다욧음식으로 먹는거라 주말에 당근 우엉은 채썰어서 한꺼번에 일주일치 해놓고 두부 볶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려
    전날 저녁 볶아두고 아침에 할때 한전 살짝 볶아줍니다

  • 11. 들레네
    '18.10.6 2:03 PM (122.32.xxx.10)

    폰으로 쓰다보니 여기저기 오타가 ㅠㅠ

    두부얘기 하다보이 한가지 더 알려드리면
    식품건조기에 두부 말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보통은 애완견 키우는 분들이 강아지 간식으로
    만드는데 저희는 다욧식품으로 먹습니다
    사방 1센치 크기로 잘라 키친타올로 물기를 뺀후 건조
    시켜 먹으면 쫀득쫀득한게 식감도 있고 좋아요
    외출시 몇개씩 챙거다니면서 배고플때 먹으면 냄새도
    안나고 좋습니다

  • 12. 감사드려요
    '18.10.17 10:15 AM (108.30.xxx.5)

    늦게 확인했네요. 긴 답변글 감사합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네요. 물기 덜빠졌을때는 전분라루 도움될까 모르겠네요. 일본사람 중국인들은 전분가루를 이용해 튀기듯 요리도 잘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051 커피를 왜 못 끊을까요... 10 애휴 2018/10/06 3,750
861050 송채환 홈쇼핑 트리트먼트 염색제 써보신 분 3 새치 2018/10/06 8,975
861049 쉽고 저렴한 반찬이나 식재료. 알려주세요~~ 27 자취생 2018/10/06 4,786
861048 신경과 걱정 1 비 옵니다 2018/10/06 1,123
861047 40이상 분들, 세안 후 기초 화장품 뭐뭐 바르시나요? 7 2018/10/06 3,459
861046 황교익 김미화 공통점 15 ㅇㅇ 2018/10/06 3,268
861045 빈혈이 심하면 살이 빠지기도 하나요?? 11 오렌지 2018/10/06 5,277
861044 고등수학교재 3 고등수학 2018/10/06 1,375
861043 정년퇴직한 6-70대분들은 무슨일 하나요? 안하나요? 7 aa 2018/10/06 4,182
861042 카멜색 스커트 의외로 되게 없네요. 8 oo 2018/10/06 2,337
861041 소금으로 가글할 때 어떤 소금 쓰나요? 4 양치 2018/10/06 2,309
861040 연산 실수 심한 아홉살 3 답답 2018/10/06 1,325
861039 해장에 삼선짬뽕vs쌀국수..뭐 먹을까요? 6 .. 2018/10/06 1,205
861038 아이고오..우주여신 베이커리인가 뭔가;;;; 5 하아 2018/10/06 4,205
861037 영어 한 문장에서 궁금한 점 4 tt 2018/10/06 1,205
861036 황정은 작가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12 ㅡㅡ 2018/10/06 1,579
861035 전세 사시는 분들 이사 몇년에 한번 정도 하시나요? 8 전세 2018/10/06 3,185
861034 시어머니가 며느리만 보면 정치얘기하고 싶어하는데요 6 시어머니가 2018/10/06 2,330
861033 강남 여고보니까 수준이 7 ㅇㅇ 2018/10/06 3,976
861032 코다리는 항상 군침을 삼키며 만드는데 8 군침 2018/10/06 2,586
861031 아들 3개월 뒤 군대 가야하는데 7 .. 2018/10/06 2,154
861030 말 잘하시는 1 바다마을 2018/10/06 870
861029 베스트에 있는 채팅하고 못만나는걸 보니 ㅋㅋ 5 ㅋㅋ 2018/10/06 2,095
861028 우엉조려 김밥허니 꿀맛이에요 12 꿀맛 2018/10/06 3,332
861027 오피스 누나 이야기 (1편~마지막편) 13 먹먹 2018/10/06 2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