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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딸차별이 가끔 아프게 올라와요

딸입장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18-10-06 09:22:24
항상 아들이 우선이었던 엄마.


어릴 때부터 그러더니 커서 자식이 어른이 됐는데도 계속 차별해요.





오라해서 가면 오징어 삶아서 다리는 저주고 몸통은 아들네 준다고 하고 이런 사소한 것들이 지속되니 친정에 가기도 싫은데 자꾸 불러요. 오징어고 김치고 다 제가 해서 먹는데 굳이 불러요. 안가면 섭섭해 하시구요.





지난 얘기지만 동생 사업이 힘들다며 돈을 꾸어 갔는데 안 갚는 거예요.


버린 돈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은 ''네 앞으로 강남아파트 마련했다. 넌 그게 있으니 동생한테 더 많이 간다고 섭섭해 하지마라'' 엄마가 이러시는 거예요.


저는 어차피 부모님 재산 다 남동생 것이려니 하고 있었기에 속으로 그래도 내 생각을 하긴 하는구나 했지요.





그런데 증여가 시작된 걸 저는 몰랐습니다.


동생 사업에 부모님 전재산 다 털어서 준겁니다.





물론 강남아파트도 동생에게 갔습니다.





그래 부모님 재산은 당신들 거다. 상속 안받아도 나는 먹고 사니까 하고 암말 안했는데 불쑥불쑥 뭔가가 치미는 거예요.


내돈 가져갈 때 밑밥으로 강남아파트 얘기를 한 거구나 싶고...





이런 생각 떨쳐내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친정에서 저 부르면 엄마가 밉살스러워 가기 싫다가도 그냥 가서 또 이상한 일 당하고(먹는 걸로 차별) 그러는 제가 등신같아요.





이런 일로 친청과 연 끊는 것도 우습고 마음은 늘 허하고 그렇게 살아요.


그냥 비도 오고 처량한 생각이 들어 써봤어요 ㅜ ㅜ
IP : 59.9.xxx.20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하러
    '18.10.6 9:32 A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그 꼴 당하면서도 가시는 것은
    엄마가 말이라도 다정하게 하시나보죠?
    저라면 안가겠어요.

  • 2. ...
    '18.10.6 9:3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대접 받으면서 꾸역꾸역 가는 님은 등신 맞아요
    본인을 스스로 천대하는데 누가 아껴줄까요?

    안 가면 서운해 하는 거요?
    일할 사람이 없으니 그러는 거죠

    그런 일로 연끊는 거 우스운 거 아닌데
    본인이 아직 더 당하고 싶으면 계속 그리 사는 수 밖에 없죠

  • 3. ...
    '18.10.6 9:35 AM (118.92.xxx.105)

    친한 지인 엄마도 그래요.
    아들.딸 차별 엄청 나요.
    목동 60평대 아파트. 2백억대빌딩.땅
    딸들한테 안줄려고 아들 과 어린 손자한테 증여했는데
    정작 본인은 며늘한테 팽 당해서 눈치밥 드시는 중이라고
    지인이 홧병 나더라구요.

  • 4. ..
    '18.10.6 9:36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님이 거기 계속 출입한다면 애가 죽게 맞아와도 때린 놈 고맙다고 인사하세요. 다른 집 딸인 제가 다 수치스럽고 감정이입 됩니다. 님은 발길 끊고 애 잘키우고 남편과 잘지내고 가정에 집중하고 뒷날을 도모하세요.변하지 않는 듯해도 수십년 지나면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다는걸 알게 돼요. 지난날 저 포함 딸들이 당한 일이라 흥분했네요. 저는 그래서 인연 끊었는데 그리 애지중지 아끼고 밀어주던 아들이 제일 곤경에 쳐했답니다. 차별이 형제와 그 이득을 받은 자녀를 어떻게 망치는지 똑똑히 보았죠. 님은 더 독해지세요

  • 5. 저도
    '18.10.6 9:39 AM (211.245.xxx.178)

    친정 부모님이 차별해가면서 키운 딸이예요.
    여기 올라오는 글들처럼 극단적인 차별은 아닐지언정 먹는것부터 시작해서 워낙 아들 좋아하는 옛날 사람이니까요.
    암튼 친정 엄마가 저랑 아들이랑 차별하는건 그러려니해요.
    그래봐야 엄마 자식 차별하는거고 제 맘 덜가는거구요.
    그런데 저 차별하는 엄마가 내 남편, 내 자식까지 서운하게 하면 그땐 가만안있어요.
    왜 내 남편, 내 자식까지 오징어 다리 먹게 해요?
    엄마가 엄마 자식에게 오징어 다리 줄수있지요.전 몸통 좋아해는지라 안 먹으면 그만이니까요.
    그런데 내남편, 내 자식에게 다리 먹으라고 내미는건 못봐요.우리애들 다리 싫어하고 몸통 좋아한다고 말하고 안 고쳐지면 안 데려가요.
    왜 엄마의 차별속에 내 남편 내 자식이 들어가야하나요?
    내 엄마니까 나만 보는걸로 하지요.

  • 6. 우리 시누
    '18.10.6 9:42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 둘 대학 보내면서 딸을 안가르쳤어요
    지금도 사는 형편이 어려워요
    차별받으며 커놓고 지금은 또 엄마 늙어 안스럽다고 지극정성이더라구요
    적당히 신경끄고 살지 싶은데 자기 엄마 생각하는 걸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냥 지켜봅니다
    제3자 눈으로 보면 안스럽더라구요

  • 7. ...
    '18.10.6 9:4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차별받고 큰 사람이 더 잘 하는 경우 많아요
    그렇게라도 하면 이제라도 날 사랑해주지 않을까하는 헛된 기대를 가지고...
    그럴수록 더 무시당하고 찬밥 취급당하는 것도 모르고...
    그냥 난 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이라는 걸 인정하고 내 갈 길 가면 되는데 그걸 못 하더라구요

  • 8. 비비비
    '18.10.6 9:46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답답하게 사세요.
    님이 그 서운한 감정을 다 말하세요.
    말 안 하면 상대방은 몰라요.
    저라면 친정 안 갑니다.

  • 9. ...
    '18.10.6 9: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말 할 필요도 없어요
    말해서 달라질 사람이면 애초에 차별 안 합니다
    말하면 오히려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거나 너는 그런 걸 다 기억하냐고 무서운 애라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만들기 십상이죠
    그냥 차갑게 대하면서 내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거 더 이상 그렇게 당하고 안 살 거라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 10. 저 같음
    '18.10.6 9:50 AM (125.178.xxx.182)

    유류? 그거 신청하겠어요

  • 11. 아이고
    '18.10.6 10:03 AM (210.205.xxx.68)

    본인이 그 대접받고 가니까 그러죠
    오라하면 가서 뭐주나보고 아님 그 자리서 박차고 나오시던가

    본인이 그 대접받고 꾸역꾸역가니
    엄마가 우습게 보고 쟤는 단순하고 만만하다 생각하는거죠

  • 12. 동생
    '18.10.6 10:13 AM (39.7.xxx.141)

    동생에게 빌려준돈은갚으세요

  • 13.
    '18.10.6 10:35 AM (122.36.xxx.122)

    헐.............ㅠ

  • 14. ..
    '18.10.6 10:48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딸만 있는 집인데 부모가 한자녀만 몰빵한 상황이라 인연 부모임이 원해서 끊었네요.
    그런 대접 받고 살바엔 그냥 인연끊고 님네 가족들만 생각하고 사세요..
    부모라는 사람은 변함이 없어요..

  • 15.
    '18.10.6 10:55 AM (211.227.xxx.137)

    너무 울적해서 드라이브 갔다가 눈물이 나서 울다가 그냥 썼는데 제가 등신 인증했네요.
    딸 낳고 싶어서 안달하다가 어렵게 딸을 낳았어요.
    얘가 저한테 할머니는 엄마한테 왜그러냐고 묻더라구요. 자기는 엄마 같은 엄마 만나서 다행이라고...

    친저멈마가 손녀는 무척 예뻐하시는데 세상에 얘가 뭘 눈치를 챘나봐요.
    그 얘길 듣고 부쩍 우울...
    장보러간다고 하얀거짓말 하고 밖에서 울다가 와서 그냥 딸을 꼭 안아줬어요. ㅜ ㅜ

  • 16. 알리자린
    '18.10.6 10:57 AM (49.1.xxx.190)

    그런 대접 받으면서 꾸역꾸역 가는 님은 등신 맞아요
    본인을 스스로 천대하는데 누가 아껴줄까요?222222


    그런 대접을 받고도 부르면 계속 가니까...반복되는거예요.
    엄마의 애정은 절대 안변해요.
    즉, 님이 지금부터 안간다고 해도.
    엄마가 님에게 오징어 다리 대신 몸통을 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지 않고, 오히려 괴씸해세 다리조차
    안주는 쪽으로 될 수 있어요.
    다만 갈때마다 받는 본인의 상처를 안받게 된다는거 뿐.
    그래도 그게 어디예요.

    갈때마다 상처 받는곳....대체 왜 가요?
    ....일말의 기대감과, 안갔을때 올라오는 죄책감 때문이겠지요.
    님이 극복해야할게 이 두가지 인데...
    원글님 뿐맛 아니라 세상의 모든 차별받는 자식이
    이 두가지를 극복 못해서 죽을때까지 등신짓?을
    하더라고요.

  • 17.
    '18.10.6 11:09 AM (211.227.xxx.137)

    네 죄채감이예요.
    한달에 한 번 이상 안간다 정해놓고 그러고 있는데 내 딸의 지적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놀라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엄마 70 넘으셨는데 대졸이세요.
    맨날 ''나도 결혼할 때는 아들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아들은 꼭 있어야 하는 거야''이러세요.

    정말 배울만큼 배운 사람도 시대적으로 어쩔 수가 없었던 걸까요.
    동생을 바라보는 엄마 얼굴은 늘 반짝거려요.
    에휴...

  • 18. ...
    '18.10.6 11:09 AM (211.184.xxx.143)

    댓글 꼬라지들 참ㅋㅋ 어디서 히스테리 받고 여기 와서들 푸는거예요? 인터넷 익명이라고 남한테 말로 상처주고 죄짓지 말고 라면먹고 잠이나 자세요들.

    가족이란 인연이 그래서 질기고 어렵죠. 안보고 살고 싶어도 끊는건 또 쉬운가요. 어느 한 쪽이 죽지 않는 이상 안엮일 수가 없는게 가족이죠. 엄마가 원하는대로 맞춰줘도, 내가 원하는대로 해도 마음은 매한가지로 늘 불편하잖아요.
    그냥 불편한걸 피할 수 없다면 내 마음을 우선한다고 생각하셔요. 불러도 바쁘다고 안가야죠 뭐. 저도 독립을 했어도 이래저래 자꾸 엮여서 아예 딴 도시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이예요. 왜 가족 때문에 내 친구 내 직장 다 등지고 떠나기까지 해야 하는지.. 욱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이집에 태어난걸..
    전 가족관계가 지긋지긋해서 독신으로 삽니다.

  • 19. ...
    '18.10.6 11:12 AM (211.184.xxx.143)

    참 아들 사랑은 남녀차별 정서이기도 하지만 인간 본연의 이성에 대한 감정이기도 한거 같아요. 딸이라는 여자는 어떻게든 자존심 세우고 이겨먹어야 하는 존재이고.. 딸 찾을 때는 뭐 시켜먹을 때 뿐이네요.ㅋㅋㅋ

  • 20.
    '18.10.6 11:26 AM (211.243.xxx.103)

    엄마가 못받아들여도 서운하다고 말씀을 하세요
    차별 받는거 서운하고
    차별하면서 딸은 왜 찾냐고 하세요
    돈은 꼭 받으시구요
    아님 엄마 재산 남은것 오길 바래서 참는건 아니시죠? 그런게 아니라면 말씀 하세요
    부모 자식간 관계에서도 표현해야 서로를 알고
    화내고 의사표시해야 생각도 해보고 그런겁니다
    말안하고 있음 그래도 되는줄 알아요

  • 21. 인연
    '18.10.6 11:37 AM (211.108.xxx.4)

    아들 딸 차별은 물론이고 결혼하니 내자식 남편하고 친손주 며느리와의 차별들
    그건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제아이랑 친손주들 차별

    그래도 님은 부모님것만 아들에게 갔네요
    저는 제가 번거 몽땅 빼앗아 아들에게 주고도 저는 하나도 안챙기고 힘들고 어려울때만 찾아 돈 이야기만 했어요

    그래서 인연 끊었더니만 본인 몸 아프고 돈 없으니 딸자식 찾네요
    간병은 딸들이 하는거래요

    이미 20살때 너 나가 돈벌어 오빠 학비내라 했을때 인연 끊고 집 나갔어야 했는데 가족이고 어려서 그렇게 억울하게 10년이상 살았어요

    서운한거 말하고 인연 끊어버리세요
    나중에 간병 필요하고 외로우면 딸 찾아요

  • 22. ㅋㅋㅋ
    '18.10.6 11:54 AM (222.104.xxx.5)

    손녀를 왜 예뻐하겠어요. 금쪽같은 내 아들의 재산을 뺏아갈리가 없는 아이니까 그렇죠. 님은 내 아들의 경쟁자구요. 손녀는 그보다 밑이니까 내 아들의 재산을 뺏어갈 수 없죠. 그러니까 예뻐하는 거에요. 님도 정신 좀 차리세요.

  • 23. ..
    '18.10.6 1:36 PM (220.87.xxx.12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딸은 재산 한푼도 안주는 집 많다
    그래도 우리는 너한테 조금 줬다
    아들은 부모한테 고맙다고 하는데 넌 철없다
    요즘은 딸이 부모한테 효도 하는 시대다
    딸들이 다 부모한테 잘한다고 하십니다
    재산은 아들한테 대부분 줘야하고
    부모님 병간호등등 효도는 딸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딸한테도 쬐금 줘야한다 생각하는 부모들 많은것 같아요

  • 24. ...
    '18.10.6 5:31 PM (218.147.xxx.79)

    그정도면 발길이 뜸해야하는데 아직도 꾸역꾸역 왜 가나요

  • 25. ...
    '18.10.8 1:29 AM (122.36.xxx.161)

    이런글은 정말 안보고 살고싶네요. 님 딸이 보고 배울까 걱정이에요. 하도 차별받고 자라서 자존감이고 뭐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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