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새머리가 많이 나고 있대요

....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18-10-06 08:13:18
어제 안가본 미장원에 머리 자르러 갔어요
제가 머리카락이 많이 나고 있대요. 그래서 볼륨을 받쳐주고 있다네요.
어쩐지, 예전에는 머리가 납작 붙어서 볼품이 너무 없었는데 요즘 좀 낫다 싶었고,
이마 윗부분부터 정수리까지가 눈에 뛸 정도로 휑했는데 요즘 안그래요.

이건 좋은 소식이고요. 나쁜 일은,,,
머리를 잘랐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 큰 얼굴이 더 넘커보여요.ㅠㅠ
옆머리 길게 남겨두라 했는데 다 잘라서 여중생 단발머리가 됐어요 ㅠ
가던 곳 갈 걸...

IP : 223.38.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발
    '18.10.6 8:21 AM (211.218.xxx.66)

    그러니 단골미용실은 바꾸질 못하겠어요
    새머리가 난다니 너무부럽네요
    머리를 넘겨보니 오른쪽 왼쪽 브분이 많이
    휑해요
    어릴때 엄마가 바짝당겨서 머리뭌어줘
    맨날 아프다고 머리빗겨줄때마다 징징거리며
    울었는데 그렇게 어릴때 비짝댕겨빗으면
    나이들어탈모가 많이 온다네요
    그래서 일본어린아이들은 절대로 뭌지않고
    단발로키운다는 말도 들었어요
    머리카락이 체중과더불어 고민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폐경되니 훅가버리네요
    몸매도 머리칼도 성욕도

  • 2. ..
    '18.10.6 8:43 AM (222.237.xxx.88)

    새머리 나는 비결을 풀어주시면
    3대가 복을 받으실겁니다.

  • 3. ....
    '18.10.6 8:52 AM (223.38.xxx.175)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식사? 요즘 바빠서 밥을 자주 걸러요.
    샴푸?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대로 써요.
    운동은 거의 안하지만, 이번 여름에 매일 땀 흘리고 일을 했어요.
    갑상선 수술한지 6년 되어가니 그때 빠진 머리가 지금 나는 걸까요?

  • 4. 저는
    '18.10.6 9:20 AM (211.226.xxx.127)

    애 둘 3년 터울인데 재수를 거쳐 대학보내고 나니 머리 숱이 좀 채워지는 듯 해요.
    스트레스가 탈모의 큰 요인인 듯.

  • 5. 어릴때
    '18.10.6 9:34 AM (124.50.xxx.94)

    당겨 빗거나 묶으면 머리가 금방 자란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162 40대 이후 남편과 동반하여 다닐때 12 화끈 2018/10/06 6,934
861161 성남, 유기견 "행복이" 파양 시도중? 32 ㅇㅇ 2018/10/06 4,352
861160 로스쿨 처음 입문할때 참고 교재 부탁드려요 5 로스쿨 2018/10/06 1,440
861159 센타스타 이불에 따뜻한가요? 5 ㅇㅇ 2018/10/06 2,487
861158 전원주택 방2(다락방1개별도) 화장실1개는 불편할까요? 13 주택 2018/10/06 3,108
861157 서로에게 진실됐던순간 이명박그네 2018/10/06 999
861156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란 어떤 존재인거 같나요? 7 2018/10/06 2,450
861155 살림남2 김승현 가족 너무 힐링되요 9 좋아 2018/10/06 5,590
861154 다시....태어나고 싶으세요? 14 나나 2018/10/06 3,063
861153 풍치에 좋은 치약or약 5 풍치 2018/10/06 2,845
861152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2 .... 2018/10/06 1,143
861151 보통 사람들도 남을 조금씩 이용하고 사나요? 20 ㅇㅇ 2018/10/06 4,159
861150 중2딸이 나쁜말했는데 무슨벌을 주어야할까요 3 내딸중2 2018/10/06 2,108
861149 82쿡님들도 우유먹으면 유당불내증 증세 있으세요.?? 15 .. 2018/10/06 1,869
861148 결혼해 살다가 더 이상 애정이 없으면 10 요술봉 2018/10/06 5,233
861147 나혼자산다 성훈 멋지네요 21 11 2018/10/06 7,722
861146 심현희 씨의 명복을 빕니다... 15 ... 2018/10/06 6,896
861145 작은상가를 지었는데 ㅜㅜ 24 내편은 누구.. 2018/10/06 7,641
861144 공지영트윗 7 ㄱㄴㄷ 2018/10/06 2,732
861143 황태를 강아지 간식으로 줄 때 14 강아지 2018/10/06 5,937
861142 혜경궁 수사촉구와 공정수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twt 5 참지말어 2018/10/06 625
861141 비스킷 믹스로 팬케이크 구울 수 있나요? 8282 2018/10/06 569
861140 신서유기 출연진들 너무 무식해서 불쾌해질 정도네요 16 .... 2018/10/06 6,931
861139 울 때도 예쁜 아기 4 웃음 2018/10/06 2,045
861138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되팔이하는거 보고. 6 제가 이상한.. 2018/10/06 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