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유품. 어느정도나 가지고 계셨어요?

ㅡㅡ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8-10-05 23:32:29
엄마 돌아가시고 3년 됐어요.
3년쯤 되니 마음도 많이 정리가 됐구요.
돌아가시고 엄마 보시던 책들. 겨울 코트 서너벌( 엄마가 좋아하던 옷이라서요) . 쓸수있고 멀쩡한 살림 몇가지 가지고 왔는데요.
책이. 두고 볼만한것만 추려둔것인데도. 지금보니 좀 버릴까 싶은데요.
(아까 저녁때 남편이 책 좀 정리하라는 말을 해서 엄청 서운했죠)
아프실때 보던 건강서적도 꽤 되구요.
엄마가 보시면서 밑줄 긋고 메모 남기고 그런것들이 있는데.
정리할까요?
코트도 버릴까요?
한벌은 워낙 가볍고 원단이 좋아서 리폼할까 싶기도 하구요.
IP : 112.150.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5 11:35 PM (221.151.xxx.109)

    저는 그 정도는 놔둘래요
    엄마 글씨도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을거 같고
    엄마 코트 리폼하면
    추운 날 엄마가 꼭 안아주듯이 따뜻할 거 같아요
    엄마 냄새도 맡고요

  • 2. 에버그린
    '18.10.5 11:4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머님 돌아 가신지 십년 넘었는데 어머님 입으시던 옷 몇벌 아직 갖고 있어요. 가끔 어머님 생각 날땐 꺼내서 어머니 냄새를 맡곤 해요.전 평생 갖고 있다가 제가 세상 떠날때 같이 갖고 갈거에요.

  • 3. 사별을 어찌
    '18.10.6 12:01 AM (122.37.xxx.124)

    견딜지 두려워요.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고 연세도 높아.
    마음준비하하자 다짐해도 눈을 뜨는아침엔 가슴 쓸어내리고
    밤이 돌아오면 무서워서 눈 감기가 겁나요..
    가족중 돌아가신분은 안계셔요.
    유품,,어떤것도 못버릴거에요.

  • 4.
    '18.10.6 5:41 AM (58.140.xxx.1)

    그냥 놔두세요.엄마도 없는데 흔적마저 없다면 ..ㅠㅠ

  • 5. 백만불
    '18.10.6 8:45 AM (118.33.xxx.155)

    저도 엄마가 쓰시던 핸드폰.. 옷 몇벌 그릇몇개 글씨도 한장 가지고 있어요
    평소 집에서 입으셨던 옷은 가져와서 제가 입기도 해요
    돌아가신지 3년이 돼가네요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엄마가 더 보고 싶어요

  • 6. ,,
    '18.10.6 12:22 PM (183.96.xxx.168)

    핸드폰. 젊을때 손으로짠 니트만 있네요.
    겨울내복은 제가 입었고 겉옷은 다 바로 정리했고 한복들은 오년되고 버렸어요.

  • 7. 수저한벌
    '18.10.6 12:47 PM (223.38.xxx.13)

    신분증 사진 파카 한벌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387 사제 싱크대는 오래 쓰기에 별로일까요? 17 주니 2018/10/28 3,853
866386 대구 국어강사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ㅇㅇ 2018/10/28 1,337
866385 19) 잠자리를 안해서 좋은 점은 뭐가 있나요? 56 .... 2018/10/28 30,868
866384 사는게 재밌나요?? 15 2018/10/28 4,417
866383 초등?동요 찾아주실 능력자분들 기다립니다;;; 4 늦둥 2018/10/28 1,107
866382 카카오뱅크 전세보증금대출 왜이렇게 싸나요? 2 ... 2018/10/28 3,193
866381 (30년 넘은 아파트) 전기가 완전히 나갔는데.. 5 공사기간 2018/10/28 1,959
866380 주름 치마 주름이 드라이 후 펴졌어요. 2 달빛 2018/10/28 3,966
866379 우리나라같이 생활물가 비싼나라 또 있나요? 54 .... 2018/10/28 6,168
866378 비염에 유산균이 좋다는데~ 웰라이노.. 곰보배추.. 2 비염 2018/10/28 1,896
866377 도로옆에 아파트 살아보신분 있나요?? 41 질문 2018/10/28 16,776
866376 독특하고 고급소재의 니트 브랜드는 8 고급소재니트.. 2018/10/28 3,143
866375 남자도 여자한테 질투를 느끼나요? 11 aaa 2018/10/28 5,385
866374 강남 꺼지고 노원, 도봉 갭 문의 뚝....‘매도자 버티기’ 연.. 7 집값 하락 2018/10/28 3,585
866373 우리카드 현금서비스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18/10/28 1,592
866372 내일오전 내시경이있는데 어제 젤네일을ㅜㅜ 7 내시경 2018/10/28 6,160
866371 완벽한 타인 5 나마야 2018/10/28 3,605
866370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이란걸 만들어보려 해요 6 ... 2018/10/28 2,807
866369 차 조언부탁드립니다 4 씨앗 2018/10/28 1,459
866368 불교신자는 고도비만이 없는듯 21 108배? 2018/10/28 5,844
866367 단픙 한창일때 내장산 많이 붐비나요? 4 ..... 2018/10/28 1,959
866366 슈돌 부부 나레이터 진짜 듣기 싫네요 35 .... 2018/10/28 14,932
866365 거동 불편한 노인분과의 여행 ... 2018/10/28 1,394
866364 딸아이 보험을 들고 싶어요. 5 보험 2018/10/28 1,693
866363 때리는 남편 고쳐지던가요? 25 혹시 2018/10/28 9,315